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ufo 믿으세요?

... 조회수 : 2,820
작성일 : 2011-10-15 13:36:46

뭐라고 할지..

제가 어제 본것이 뭘까요?

수원에서 인천으로 넘어오는 도로를 타고 한 오후3시쯤 순간 약 3초정도

정면 하늘에서 산쪽으로 커다란 활활 타오르는 불덩어리가(오렌지색)

 천천히 쏟아지는듯 보이더니 제게 뭐야 라고하는 순간  밑으로 쑥 꺼지면서

없어지더군요.

흐린날이라 번개라고 하기에는 너무 뭉쳐져 크고  가운데는 아주 밝고 진한 오렌지빛

주위는 색이 약한빛.

비행기 지나갈때 생기는 현상은 아닌것 같고.

혹시 몰라 운전하면서 미사일 떨어졌나 속보 나오나 라디오 들으면서 왔어요.

ufo일까요?

나이도 먹은 아줌마가 그렇게 쉽게 미확인 물체라고 단정하기에는 좀 뭔가 그래서요.

 만약 그렇다면 제 눈에 그렇게 쉽게 보일까요?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찾아보니 비슷한 것을 보았다는 사람은 있는데..

전 엄청 컸어요.

제 착각이겠죠.

ufo라고 단정하며 말하면 좀 이상해 보일까봐 그냥 여기 써봐요..ㅠㅠ

IP : 124.28.xxx.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1.10.15 1:38 PM (14.45.xxx.117)

    믿습니다.

  • 2. 유에프오일 듯이요,.
    '11.10.15 1:38 PM (182.213.xxx.33)

    전 육학년 때 수업 마치고 집에 가다가 운동장에서 멍하니 하늘을 보다 딱!!! 봤어요.
    유에프오가 있다는 건 이제 기정사실이지 않나......요?

  • 3. 일단
    '11.10.15 1:40 PM (14.45.xxx.117)

    우즈벡인가 어디는 유엡오 가장빈번한 곳이라 거기주민은 또 나타났네 하면서 별 신경도 안쓴답니다.

  • 4. 양파청문회.
    '11.10.15 1:41 PM (183.105.xxx.53)

    이 우주에 지구뿐이라면? 너무 인간 중심적인 사고죠.

    이 우주의 일부인 태양계의 지구에 인간들이 이렇게 살고 있으면서 아웅다웅 하면서 찰나의 시간을 살다가 죽고 또 태어나고 하는데.
    이렇게 저렇게 넒은 우주에 다른 생명이 없다는 생각이 미물같은 인간의 오만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님이 보신 불빛은 유성같네요.

    유에프오는 그렇게 불빛만은 아닐겁니다.
    그보다는 더 다른 느낌일거예요.

  • 원글
    '11.10.15 1:46 PM (124.28.xxx.20)

    저도 제가 모르는 자연현상 이라고 생각은 들어요
    그런데 그 불빛이 속도가 일정하지 않고 아주 천천히 하늘에 정지상태 정도로 있다가
    눈 깜짝사이에 없어 졌다는게 쫌...

  • 5. 전 당연히
    '11.10.15 1:41 PM (121.171.xxx.165)

    다른 생명체도 있고 우리보다 발달된 문명도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아직 내 눈에 보이질 않았을 뿐

  • 6. 원글
    '11.10.15 1:43 PM (124.28.xxx.20)

    제가 쓰면서도 어깨가 떨려 글 읽어보니 문장이 뒤죽박죽이네요.
    어제 인터넷으로 비슷한 장소에서 비슷한걸 보았다는 예전 글을 보고 손이 떨리더군요.

  • 7.
    '11.10.15 2:06 PM (119.70.xxx.218)

    20년 전에 봤어요. 럭비공 처럼 생겼는데 밤하늘에 너무 눈이 부셔서 푸른 빛 까지 띌 정도의 물체가 지그재그 앞뒤로 움직였다 그자리에 딱 멈췄다 하더니 쑥 사라지더라고요. 조명등 불빛 절대 아니었구요... 비행기 아니었고요.. 헬리콥터 아니었고요.. 정말 미확인 비행물체였어요. 근데 이말해도 아무도 안믿음 ㅋ

  • 8. 미투
    '11.10.15 2:22 PM (14.39.xxx.221)

    몇주전에 남편이 운전하고 고속도로 타고있는데 저 멀리서 크고 밝은 빛이 나는 물체가 한참동안 움직이더군요.

    저는 당연히 비행기라 생각하고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쌱~ 사라졌어요. 거짓말 처럼....


    울 남편이 어찌 저게 비행기냐며....비행기는 저렇게 밝지 않다고 해서 그런가? 했는데....

    정말 다른편 하늘에 비행기가 날고 있었는데 아주 약한 불빛이고 크기도 다르고.....



    남편과 저는 ufo라 100% 믿고 있어요.

    달리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93 성행위를 위하여..건배사 제의 10 세레나 2011/12/31 4,095
53992 나는 그저 상식의 지지자일 뿐인데.. 4 ... 2011/12/31 1,176
53991 대구시 공무원의 일왕생일 축하리셉션 참가와 관련한 건 3 참맛 2011/12/31 983
53990 왕따와 선생 왕따없는 세.. 2011/12/31 986
53989 장터에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8 모카치노 2011/12/31 3,015
53988 고 김근태고문의 애창곡...ㅠ.ㅠ 3 ㅠ.ㅠ 2011/12/31 1,999
53987 신기한 (?) 이야기... 40 철없는 언니.. 2011/12/31 14,491
53986 남편하고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13 .. 2011/12/31 9,778
53985 김푼수 - 나는 도지삽니다. 이명박버젼 3 -_- 2011/12/31 1,986
53984 지금 스텐냄비에 베이킹소다 넣고 끓이고 있어요. 3 스뎅 2011/12/31 3,266
53983 딸아이가 초경을 시작했는데요.. 11 선배님들 2011/12/31 3,548
53982 군대간 아들한테 면회가보신 분들께 여쭈어요. 18 ... 2011/12/31 4,976
53981 인생은 고이다. 8 ... 2011/12/31 2,650
53980 싱글들 31일 어떻게 보내셔요? 11 zzz 2011/12/31 2,577
53979 건더기 야채 어찌 처리해야 하죠? 3 육개장 2011/12/31 1,472
53978 타미옷은 사이즈 땜시 살때 마다 완전고민이네요 8 된장 2011/12/31 2,543
53977 애가 고3이라 올해 다녀온곳이 없네요 3 해넘이 2011/12/31 1,552
53976 이세상이 지옥이 아닌가 싶어요.. 53 끝자락 2011/12/31 16,376
53975 요즘 상가집에 조문객 200명 오면 많이 온건가요? 3 ... 2011/12/31 3,027
53974 건식화장실 해보려구요~ 1 추천 2011/12/31 2,320
53973 덴마크에도 왕따..kbs에서 영화 IN A BETTER WORL.. 3 빨리빨리 K.. 2011/12/31 1,620
53972 고 김근태님께서 노무현대통령 서거후 이명박이한테 보낸 편지 18 ㅠㅠ 2011/12/31 4,501
53971 해돋이 보러 가고싶어요..ㅠ 2 휴우 2011/12/31 1,315
53970 故김근태 의원의 고문. 5 분노 2011/12/31 1,658
53969 본선진출자 5명만 한미 FTA거론? 잘뽑자 2011/12/31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