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칠순이세요..곧...자식은 많으나 서로 안 보는사이도 있구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도 있구...처지를 아는지
칠순때 모할까 물어도 대답도 안하시구 가끔 눈물만 비치시구...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저와 같은상황이셨던 분들 계신가요. 두고두고 가슴 아프지않게 혼자 힘으로라도 뭐든 해드리고 싶습니다. 거추장스러워 보였지만 의외로 하고 나니 좋아하시던거나...뭐 좀 없을까요.수선스러운거 싫어하시는 성격이시지만 사람 맘은 모르는거라... 빚을 내서라도 그냥 지나치고 싶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