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문 다녀온후 언제 신생아보러 갈수있나요?

궁금맘 조회수 : 8,708
작성일 : 2011-10-14 18:41:08

제동생이 어제 아기를 낳았습니다.

근데, 남편 직장 같은 팀 동료가 장인상을 당해서 어젯밤에 조문 다녀왔어요.

같은 팀원인데다 남편이 팀장이니 꼭 다녀와야할 상황이었고,

동생아기는 나중에라도 볼수있으니 다녀오라고 하고, 저만 어제 동생이 있는 병원에 다녀왔어요.

 

저희야 종교도 없고 이런저런거 따지는것은 없지만,

동생네 시부모님 생각은 다르실지도 모르니... 여기 언니들께 여쭤봅니다.

 

조문다녀온뒤에 신생아를 바로 보러가는것은 좋지 않다고 하시는것같던데,

며칠쯤 지난후에 다녀와도 될런지 여쭤봅니다.

주말에 갈수 있음 좋을텐데 말이예요...

 

 

IP : 175.114.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0.14 6:43 PM (211.237.xxx.51)

    저같으면 조문 같은거 상관없이 언제든지 아기 보러 오라고 하겠지만..
    뭐 동생네 시부모님 생각이 다르다니;; 동생분께 물어보세요.
    임산부도 뭐 장례식장 가면 안된다 하지만 다 가잖아요. 무슨 상관일까;;;

  • 2.
    '11.10.14 6:52 PM (115.136.xxx.27)

    저같음 그럼 3, 7일 지나고 가겠어요. 원래 미신으로 그때까지는 아이 보여주는 거 아니라잖아요. 물론 조문하고는 다르지만 어쨌든요.. 동생한테는 이유를 저렇게 말해주구요..
    자기 아이 생각해서 그렇게 해주는 거니 동생이 전혀 노여워하거나 서운해하지 않을거 같아요.

    아무리 미신이라고 하지만. 본인이 찝찝하거나 걸리는게 있다면 저렇게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 미신이 아니라
    '11.10.14 7:16 PM (121.138.xxx.172)

    옛날전통은 모두 미신이라고 생각하게 만든 요즘 교육이 문제군요
    그건 미신이 아닙니다 면역력약한 아가를 보호하기위한거죠 금줄친것도 그런 이유구요
    가릴것없이 행동하는것이 합리적인것처럼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옛말에 그런 말이있으면 어떤 이유가 있지않을까 한번쯤 생각해보는 게 필요합니다
    상가엔 온갖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곳입니다 그곳에 나쁜 병균이 얼마나 많겠어요
    가까운 사이라고 아무때나 가도 되는 거이 아니라 아가를 우선으로 생각해야합니다

  • 3. 저희도
    '11.10.14 7:06 PM (114.206.xxx.66)

    신랑이 우리 아이 낳았을때... 100일전에 친한친구형 상가에 다녀왔었는데요..
    들어가진 않고 밖에서 친구만 보고 왔었는데도 ..친정부모님이 모라고 한마디 하셨어요.
    집에 들어올때 소금뿌리고 그랬었는데요...
    미신이라도 왠지 찜찜하니까요...

    상가집다녀왔다고 말하고 좀 천천히 가세요.

  • 4. 큰애삼칠일에아빠돌아가셔서
    '11.10.14 10:57 PM (115.143.xxx.81)

    저 조리원 나와 친정간 다음날 아빠 돌아가셨어요

    전 몇시간씩 빈소 지키다가 바로 집에 와서 애보다가 다시 빈소가고 그랬습니다 -_-;;
    제 상황상 계속 빈소를 지키지 못해 아직도 죄송한 마음이 더크고요..
    소금뿌리니 나쁜귀신 뭐 그런 생각도 안났습니다...
    우리아빠니까 손자 잘 지켜주실꺼야 뭐그런 생각하고^^;;;

    큰애 잘 크고있구요...너무 특수한 상황을 말씀드린건가요??

    님이 다녀왔으니 다음에 가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동생이니깐 사실대로 말해도 크게 문제될것 같지 않은데요..

    어제 언니도 왔는데 내일 또 형부도 오면
    출산한지 하루된 산모가 더 불편하지 않을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76 행시 2차 합격이 그렇게 대단한거에요? 80 --- 2011/10/15 24,662
26875 여드름피부에 적합한 썬크림 추천바랍니다 5 ... 2011/10/15 5,340
26874 엉망이 되어 돌아온 한복, 어떻게 할까요? 9 .. 2011/10/15 3,892
26873 여러분..지금 국회방송에 .. 2 .. 2011/10/15 2,732
26872 게가 많이 생겼어요 부탁드려요 9 마당놀이 2011/10/15 3,023
26871 [유기] 접시 무게좀 알려주세요. 2 놀란토끼 2011/10/15 3,112
26870 이 뇨자 정말 대책이 없나요? 44 아이고 두야.. 2011/10/15 14,508
26869 판교 신백현 초등학교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애셋맘 2011/10/15 4,372
26868 한미 FTA 저지 촛불문화제 일정입니다. 4 ㅁㅂㅅㅅ 2011/10/15 2,818
26867 아놔..이거 보셨나요? 미치겠슴다.. 1 김경혹 2011/10/15 3,643
26866 조국 교수 나왔네요. 광화문 생중계~ 5 박원순티비 2011/10/15 3,749
26865 김어준 욱...하는거 느끼신분 안계세요? 4 ㅎㄴ 2011/10/15 4,549
26864 나꼼수 보다가 나경원 후보 아버지 검색해보니.. 후덜덜 3 최선을다하자.. 2011/10/15 4,241
26863 지금와서 갤럭시s2 사는건 별로일까요?? 9 어이쿠 2011/10/15 3,691
26862 72번째를 영어로 읽는 법 좀 알려주셔요. 2 영맹 2011/10/15 3,664
26861 공부 잘하는 아이들... 팀(?) 짜는거..... 3 궁금한 엄마.. 2011/10/15 3,403
26860 친구가 다녀간후 무거운마음 어찌할까요 46 슬픈아짐 2011/10/15 17,734
26859 1.전 뭐가 두려워 거절을 못하죠? 7 답답한 나 2011/10/15 3,531
26858 어쩔껴??? 1 수학포기딸?.. 2011/10/15 2,424
26857 아 분하고도 분하고도 분하다... 4 존심 2011/10/15 3,544
26856 근데 풉이라는 말 기분 나쁘지 않나요 12 좀모자라지만.. 2011/10/15 3,224
26855 이 사진 보시면서 주말스트레스 날리세요~~ 3 오직 2011/10/15 3,379
26854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3 23회는 별.. 2011/10/15 4,349
26853 도토리묵을 쒔는데 원래 늦게 굳어요? 1 도토리 2011/10/15 2,986
26852 스텐 후라이팬 기름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 아흐 2011/10/15 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