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수학공부

파란자전거 조회수 : 2,181
작성일 : 2011-10-14 17:27:44
지난번 한번 올렸는데  고1여학생  수학을 너무 어려워해요.지금은 여자 대학원 샘한테 과외하는데  이번 점수가 안나오니 본인이 혼자 하고 싶다고 하는데  본인이 차근 차근 개념부터 하고 싶다고 하는데 샘은 진도를 나가야 해서 완벽하게는 못하고 가는것 같아요..혼자 하는것도 좋은데 이제 2학년이면 수1 할텐데 혼자 될까요?  혼자하면 풀때까지 물고 늘어지는데  샘이 있으면 하다 안되면 물어볼려고 그만두게 된대요.. 어찌해야 될지 고민이에요.다른건 다 상위권인데 수학만 고등 올라오면서  죽을 쑤네요..  도움된는 조언 부탁드려요..
IP : 59.11.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4 7:19 PM (121.151.xxx.197)

    수학적인 머리는타고나는거같아요 ㅠㅠ울아들 이과가서 수학땜에 망했습니다 ..80%를 수학만하느라 잘하던 다른공부까지 ...대학전자공학과갔는데 가보니 전과목수학...올해2학년인데 올해까지해보고 안되면 다시시작한답니다 ㅠㅠ 제가 미치겠어요~~~수학잘하는애들보면 너무부럽습니다 저나신랑이나 둘다 문과라서..뭐라할말이 없습니다 ..

  • 2. 그지패밀리
    '11.10.14 7:20 PM (1.252.xxx.158)

    그런데요.어느정도 성적인지는 가늠이 안되서 정확하게 진단내려드리긴 힘들지만.
    수학은 앞의것이 안되면 그뒤도 안되요
    고딩은 그게 정말 심각할정도로 연관이 되어 있어요.
    수1을 할텐데 어쩔까요? 라고 질문할게 아니라 그앞의..즉 고1과정자체를 잘 따라가고 있느냐 하는거거든요.
    그게 지금 안되고 힘들다면 아이가 그리고 또 공부생각이 있는애라면. 혼자시켜보세요.
    그러나 성적은 떨어질수밖에 없어요.고딩수학은 양이 너무 많아서요.수1도 하면서 앞에 또 뒤쳐진거 따라잡기가 힘들어요.

    문과라면 조금 낫긴합니다만.어디로 보내실건가요?
    만약 이과라면 앞부분 쳐진경우 내신포기하고 다시 시작하는애들도 많아요.
    안그럴려면 두개다 해야하는데 그럴려면 또 다른과목이 포기가 되는거죠.

    하루 24시간이란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깐요.
    지금은 선택을 잘 하셔야 할 타이밍이고
    고1수학 안되는부분을 개념부터 다시 다지고 싶다고 말하는걸로 봐서는 하고 있는것이 힘들다고 느껴지네요.
    아이가 다시 차근차근 하게 내버려두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은 모를때 그냥 물어보면 다음에 또 모르거든요.
    저는 보통 두어번이상 생각하게 만들고 한참후에 제가 가르쳐주는 방법을 택해요.
    안그럼 머리에 안남아요.
    배울때만 알지.


    그러다 애가 다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소수정예로 하는 작은학원위주로 알아보세요
    오히려 이런아이들은 자기와 비슷한 아이가 옆에 있음 또 하게 되기도 해요.
    과외가 만족스럽다면 아이가 그런말도 안하겠죠
    저도 밥먹으로 왔다가 적는거라 길게는 못적어드려요.

  • 3. 파란자전거
    '11.10.14 7:31 PM (59.11.xxx.186)

    문과에요 중학교때는 전과목이라 전교 1등도 했어요 중3때 ..그때도 수학 학원 다니다 자기는 안맞는다고 해서 끊고 혼자 하더니 점수가 잘 나왓어요..그래서 이번에도 자기 스타일 대로 하고 싶대요

  • 4. 다시 중학교
    '11.10.14 8:25 PM (222.106.xxx.39)

    수학을 해야 합니다. 고등수학 안되는거 백날 해봐야 성적 안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97 스테인레스 냄비 쓰시는 분~ 10 골치아파.... 2011/11/13 6,016
35896 상어는 알도낳고 새끼도 낳을 수 있나요 3 문의 2011/11/13 1,274
35895 절임배추 며칠 두었다가 김장해도 되나요? 9 초보주부 2011/11/13 4,258
35894 미국사는 아짐들도 한 목소리로 FTA를 반대합니다! 10 주방장시다 2011/11/13 1,296
35893 어제 나꼼수 티셔츠 입은 아저씨를 보고 4 커피 2011/11/13 2,536
35892 재능피자 휴회 15일전인가요? 3 10일전인가.. 2011/11/13 2,237
35891 유시민 "비밀협상 있었다…박근혜가 거짓말" 7 상식과원칙 2011/11/13 1,990
35890 중국에서 110볼트 소형 가전제품 사용 가능한가요? 1 중국 2011/11/13 905
35889 인삼으로 할수있는 요리?? 1 ?? 2011/11/13 1,232
35888 똥배..? 로 인해서도 배가 틀 수 있나요..? 4 배가트다니 2011/11/13 1,740
35887 날씨는... 언제쯤 추워질까요? 2 ?? 2011/11/13 1,264
35886 운동기구 로베라식스파워 ....어떤가요... 홍차 2011/11/13 5,019
35885 상수도 공사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1 중매 2011/11/13 767
35884 언니들!!..아고라에 미국 거주 한인여성 한미 fta 반대 선.. 6 rola 2011/11/13 1,260
35883 서울시 '노숙인 자유카페' 결국 못구해…한파에 내몰리나 1 호박덩쿨 2011/11/13 751
35882 네소프레소 픽시가 얼마죠 ? 6 2011/11/13 2,645
35881 베를루스코니 사임에 로마는 축제분위기 4 부러워 2011/11/13 975
35880 연고대 경영, 경희대 한의예 (문과 여) 의견좀 참고하고 싶습니.. 29 고 3맘 2011/11/13 6,508
35879 14개월된 남자아기 낫또를 먹여도 될까요!!답글 꼭 부탁드려요 4 나또 2011/11/13 3,156
35878 털실 잘 뜨시는 분들 한번만 봐주세요 7 한번만 봐주.. 2011/11/13 1,587
35877 지금 강원도 강릉인데요~ 5 여행중 2011/11/13 2,005
35876 동네 수준 떨어진다는 이웃엄마 9 2011/11/13 6,549
35875 오르다시켜보신분들..고학년이신 분들 여쭈어요. 8 오르다 2011/11/13 2,863
35874 만약 10억 정도가 있다면 8 고민녀 2011/11/13 4,690
35873 새 부추구입하구 밑창(신발바닥) 새로 까시나요? 3 좀 오래신을.. 2011/11/13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