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기때문에 시댁에서 생활하는
새댁이랍니다. 맞벌이라서 시부모님께서 감사하게도 육아를 도와주시는거죠
한 두달전에 어머님과 친하신분의 고모님의 장아찌를 정말 한접시.. 한 세네번 먹을 분량을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고모님께서 담궈서 조금 주셔서 가지고 왔다고 해서
맛을 봤는데 정말 장아찌가 맛난거얘요.
그때 다 먹고 나서 얼마나 아쉽든지..ㅋㅋ
저 시골처자라서 나물,,장아찌 이런거 무지 좋아합니다.
그런데 어제 아버짐께서 마을 경로회장님 땍에 놀러갔다가 김치통 한통 분량으로 뭔가 들고오셨더라구요
그래서 아버님 뭐예요. 라면서 막 보니 그 짱아찌가 있는거 아니겠어요
담근지 두달넘은거 같은데 갖담근거 같이 정말 아삭아삭 거리면서 맛난게
고모님..아니 할머니 솜씨가 너무 부러운거예요.
아는분이면 가서 물어보고 싶었답니다.
^^
이글의 요지는 시댁 냉장고에 맛난 장아찌 있어서 행복해요라는 자랑아닌 자랑입니다.
참고로 경로회장님 너무 좋으시겠더라구요
그러게 할머님께서 음식솜씨가 좋으시니...부럽부럽다는..
왠자 가까이에 계시면 막 맛보여주고 싶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