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이 부러지면 계속 아픈거죠? 실금이라두요?

... 조회수 : 4,315
작성일 : 2011-10-14 15:49:50

어제밤에 아이에게 들어가서 자자고 했습니다.. 아이는 4살이예요..

엄마.. 어부어부 해서 들어가자..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쇼파위에 있는 아이를 업으려고 하다가 제가 팔을 잡고 아이를 당기다가 뚝 소리가 나고 아이가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아프다고 울었어요..

너무 놀라서 반주하고 일찍 자던 남편을 깨워서 병원을 가려고 했어요..

아이가 손 자체를 움직이지 못하고 만지지도 못하게 하더라구요..

그 좋아하는 핸드폰도 못만지고 일어나보라고 했더니 일어나다가 또 아프다고 울었어요..

우는 아이를 데리고 응급실에 가려서 차에 태웠는데.. 아이가 급 멀쩡해지는겁니다..

집에서도 엄마 병원가자 하던 아이가요.. 병원가기 싫어서 그러는건 아닌거 같았어요..

그래서 약간의 테스트를 했지요.. 그랬더니 손을 쓰더라구요.. 아픈 손을 짚고 앞자리에서 뒷자리 자기 카시트로 넘어가서 앉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물어보니 이젠 안아프다고 했어요..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재웠더니 오늘 12시가 다 되어서 일어났어요.. 오늘 보니 괜찮아 보이는데..

혹~~시나 부러지거나 했는데 제가 감지 못하는건 아니죠?

오늘 매트 돗자리 주문와서 그거 접힌거 두개 쌓아놓고 거기서 뛰기도 했구요..

좀 전에 거품 목욕도 했어요..

 

괜찮겠지요? 내일부터 2박 3일 여행가는데 조금 걱정이 돼서요..

IP : 222.121.xxx.1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4 3:53 PM (36.39.xxx.240)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가면 일단 많이 부어요
    그리고 많이 아픕니다
    원글님자녀분은 뛰어놀고 거품목욕도하고 그랬으면 괜찮아보이는대요

  • 2.
    '11.10.14 3:53 PM (114.200.xxx.248)

    죄송하지만..간단한 경우 아닌가요? 몇분 안걸려서 엑스레이 찍으면 바로 나오는데~이곳에 묻기보다 가까운곳에서 찍어보는게 1차 아닌가요?

  • 3.
    '11.10.14 3:56 PM (114.200.xxx.248)

    혹시 까칠 댓글로 생각마시구요..바로 알수 있는 경우이고 , 크게 금액이 드는 일도 아닌데
    차라리 오늘 낮에 병원에 다녀오시지 여기 많은 댓글들이 의사도 아니고
    의사라도 그런 말만 들어서는 확실한것도 아닌데 왜 그런신가 하고...?? 흠

  • 원글
    '11.10.15 12:31 AM (222.121.xxx.183)

    엑스레이 있는 병원 가려면 좀 멀기도 하고..
    저번에도 한 번 찍었는데.. 애가 엑스레이 찍으러만 들어가면 죽어라 울기도 하고 그래서요..
    금액이야 어차피 보험에서 나오니까 상관은 없고.. 보험 아니라도 돈때문은 아니구요..

  • 4. gma
    '11.10.14 4:04 PM (218.155.xxx.208)

    병원이 먼가요 ?
    동네 정형외과에도 엑스레이는 다 있던데 찍어보는게 낫지 않나요 ?

  • 5. ..
    '11.10.14 4:51 PM (112.187.xxx.134)

    부러지지않아도 근육이나 신경이 늘어나도 붓고 굉장히 아파요...
    아이들은 워낙에 반사신경이 좋으니 심한게 아닐수도 있지만 자세히 지켜보시다 2-3일내로 한번 병원 다녀오는것도 좋을거같네요...

  • 6. 똥강아지
    '11.10.14 5:56 PM (203.226.xxx.100)

    저도 ㅇ아이가 어제 발가락을 다쳐서 급한데로 소아과가서 진료 했는데, 오늘까지 피도 계속나고 걸을때마다 아프데서 그냥 정형외과가서 엑스레이 찍었어요. 속은시원해요. 23000원 나왔네요.
    뼈다치면 진짜걷지도 못한데요.

  • 7. ..
    '11.10.14 6:10 PM (14.52.xxx.174)

    병원 가보세요.
    붓지 않았는데도 금 간 경우 있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21 트위터는 결국 무덤. 1 twt119.. 2011/12/23 808
50520 저는 뽁뽁이 너무 비싸게 주고 산것 같아요... 7 2011/12/23 2,421
50519 강용석이 고소로 최효종 띄우더니 MB가 정봉주의원을 확실히 띄워.. 1 막띄워~ 2011/12/23 680
50518 소머리손질법과요리 ㅠㅠ 2011/12/23 5,003
50517 키는 확실히 유전인거 같네요. 25 지나가다 2011/12/23 4,186
50516 태권도는 아이가 원할 때 보내야겠죠? 2 ^^ 2011/12/23 581
50515 창 사이에 스티로폼 끼워 넣었더니 너무 어두워요.어떻하죠? 3 ... 2011/12/23 735
50514 뽁뽁이 사용하시는 분들 내년에 다 재활용 하실꺼죠? 4 뽁뽁이 2011/12/23 2,202
50513 보일러가 고장은 아닌데 안따뜻해요..도와주세요 3 궁금 2011/12/23 6,108
50512 어디서 사나요? 빅사이즈옷 2011/12/23 372
50511 물고기가 나오는 꿈 5 해몽 2011/12/23 1,276
50510 뿌나땜에 세종실록 읽고있는데 재밌어요 ㅎㅎ 10 2011/12/23 2,280
50509 믿을만한 중고차 딜러 소개시켜주세요 1 차차차 2011/12/23 917
50508 백원우 “최구식, ‘혼자 당하지 않겠다’고 말해…디도스 몸통은 .. 7 행복한생각중.. 2011/12/23 1,528
50507 ‘외형하자’ 아이폰4S “송수신 불량” 항의하면 교환 꼬꼬댁꼬꼬 2011/12/23 819
50506 화나면 아이에게도 무심한 남편.. 정말 속터집니다... 1 ..... 2011/12/23 740
50505 서기호 판사님께서 7시35분 cbs 시사자키 정관용 출연하신대요.. 2 사월의눈동자.. 2011/12/23 1,227
50504 정두언 "국정농단세력이 국정원 휴민트 붕괴시켜".. 8 참맛 2011/12/23 882
50503 고등학생 하루 아메리카노 한 잔 괜찮을까요? 10 검은나비 2011/12/23 3,081
50502 얼마부터 서울에선 중산층인가요? 1 궁금궁금 2011/12/23 1,369
50501 중2인데, 볼거리 걸렸어요. 3 인나장 2011/12/23 885
50500 눈건강을 위해 블루베리즙을 먹으려 하는데요 ... 2011/12/23 947
50499 요새는 문과에서 잘하는 여자들은 교대 가나요? 11 2011/12/23 2,946
50498 12월 23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1/12/23 908
50497 수학이 4학년부터 어려워진다던데 차이가 많이 나나요 2 선배맘님들 2011/12/23 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