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넋두리)집 내놨는데... 나참..

집사고 집팔기 조회수 : 3,786
작성일 : 2011-10-14 13:07:20

분가한다고 자랑질 했던 1인입니다.

지금 사는 집을 내놓고 두 집으로 쪼개 나가는 상황인데요.

돈 관련 계획에 차질이 생겨 지금 있는 집을 내놨어요. 노원구에 43평.

40평대는 잘 안나가니까 전세를 놓자고 부동산에서 권하고

우리가 생각해도 맞는 말이라서 

(얼마전 가까이 사는 친척이 집을 팔아서 부동산 시장을 좀 알게 되었어요.)

부동산에 매물이든 전세는 나가는 대로 해달라 했지요.

그런데.. 어제 저녁 부동산에서 연락이 와서

저희 윗집, 아랫집 모두 집을 전세로 내놨다고 합니다.

아~ 이 엄청난 경쟁상황. 우쩝니까....

어머니는 반전세라도 일단

온다는 사람한테 무조건 내준다고 하시네요. --;;

IP : 119.192.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14 1:45 PM (175.117.xxx.132)

    저 갑자기 그렇게 되어서 집 싸게 놨는데요. 전세라 괜찮긴하지만,
    저는 세입자가 날짜 박아놓고 속썩여서 그러게 되었어요.

    여유있으시면 한달만 기다리시면 어떨까요? 한달뒤엔 이사철이라서 찾는 사람도 많거든요.
    요새 딱 비수기 마지막이에요

  • 2. ...
    '11.10.14 1:54 PM (118.176.xxx.145)

    지금이 이사철이에여.. 한달후면 11월.. 그땐 이사철이 지나요.. 그리고 지금계약이 이뤄져도 11월 말쯤이나 이사할수 있어요.. 님도 집을 구하셔야 하잖아요

  • 3. 집사고 집팔기
    '11.10.14 5:06 PM (119.192.xxx.21)

    사실 저희는 갈 아파트 정해두고 잔금만 주면 되는데...
    잔금일이 담달 중순경이거든요. 어찌어찌 될 것 같은데....
    울 어머니는 지금 가실 곳이 수리중인거라서
    수리비를 중간중간 정산하고 계신 상황이거든요.

    수리비로 들고 계시던 돈이 급하게 다른데로 빠져나간거라서
    울 어머니 완전 패닉이셔가지고 차도 팔아라, 돈빌릴데 찾아라 난리십니다.
    멀쩡하게 있던 윗집 아랫집까지 갑자기 내놨다고 하니 뒷골만 땡깁니다.

    11월이면 괜찮아진다는 위로...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97 대구mbc'약손'인가 그 프로그램 보셨나요? 1 대구人 2011/10/14 2,372
26396 황당한 택시아저씨 8 후리지아향기.. 2011/10/14 3,388
26395 외아들이랑 결혼했음 당연히 시부모 모실 생각하고 결혼한게 되나요.. 38 잠깐 2011/10/14 13,288
26394 커피믹스에서 탄 내가 나는데요 3 아기엄마 2011/10/14 3,173
26393 달라진 TV토론.. 추격하는 나경원에 공세로 돌아선 박원순 1 세우실 2011/10/14 2,590
26392 여러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세원맘 2011/10/14 2,350
26391 사정상 친조카를 같이 키우신 분들 10 도와주세요 2011/10/14 4,408
26390 산후조리시 호박즙 먹어야 하나요? 1 조리 2011/10/14 3,605
26389 어그 모카신 신어 보신 분 1 모카 2011/10/14 2,848
26388 설악산가려하는데요 3 007뽄드 2011/10/14 2,416
26387 엊그제 임플란트 시술 전에 치조골이식 받았는데..^^ 15 대박 2011/10/14 5,999
26386 돌잔치 하는데 돈 안내는 경우도 있나요? 5 난감 2011/10/14 3,683
26385 아주 똥줄이 탔구나... 2 .. 2011/10/14 2,608
26384 한류 스타 상품 문의요 1 한류 2011/10/14 2,223
26383 컴퓨터 잘 아시는 분 꼭 답변 부탁드려요. 1 동안 2011/10/14 2,333
26382 뿌리깊은 나무 다시보기를 하려는데요.. 4 뿌리깊은나무.. 2011/10/14 3,705
26381 내일 점심무렵부터 저녁까지 아짐 혼자 조용히 서울시내에서 쉴만한.. 6 검은나비 2011/10/14 5,056
26380 동네 세탁소에서 해결 못하는 얼룩 전문적으로 하는데 없을까요? 2 세탁 2011/10/14 2,885
26379 애들 독감예방접종주사 맞히시나요? 6 ㄷㄷ 2011/10/14 3,528
26378 그렇고 그런 샤넬이야기 15 dhfzp 2011/10/14 6,158
26377 영지버섯이랑 수삼이랑 대추랑 같이 넣고 다려 먹어도 될까요 4 우와 2011/10/14 3,382
26376 밥 안넘어가시는분들 물에 자주 말아드시나요? 4 궁금 2011/10/14 2,974
26375 신용장(L/C) 관련 잘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7 달고나 2011/10/14 3,651
26374 큰병원에서 옷색깔 다른것 입고 있는 분이 수간호사인가.. 2011/10/14 2,581
26373 전주에 계신 맘들께 여쭙니다 4 숙소가 궁금.. 2011/10/14 2,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