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큰아이..둘째아이..둘다 딸인데요(딸딸맘)
큰아이도 배꼽위로 바지를 추켜 올려주면, 어찌나 답답하고 배 아프다고 짜증을 내는지...힘들었는데
이 둘째녀석도....그러네요..ㅠㅠ
36개월밖에 안된 녀석이..뭐가 그리 답답하다는건지..
그래서 항상 배꼽아래에서도 몇센티나 더 내려가게 입어야하니, 거의 치마나 바지가 옷 태가 안나고
똥싼바지..모양...ㅠㅠ
우리아이들이 까탈스러운건지..정말.......
아침시간 바쁘고, 정신없고, 이것저것 챙기랴 땀이 삐질삐질 나는데
화장실도 몇번을 가게 되면, 바지를 내렸다 올렸다를 반복해야하는데
옷을 아무래도 엄마이다보니...딱 맞게 (너무 높게 올리지도 않아요..ㅠㅠ 바지나 치마를 발목에서
올려서 엉덩이 근처에만 와도 벌써 높이 올리지 말라고 답답하다고 싫은 티를 내고 징징거릴태세....)
입히려고 하면.....짜증을 내려고 시작하면....저도 참다 못해 폭발을 하면
못볼 얼굴 표정과 목소리를 아이에게 보여주게 되니...ㅠㅠ
다른 아이들도 바지 배꼽위까지 추켜 올려주면(그렇다고 똥꼬에 끼일정도로 올리지도 않고, 딱 적당히..)
싫어하는 아이들 있나요?
에효...한 아이가 까다로우면 다른 아이는 안그런다던데....
저흰 둘다 까다로우니....너무 힘이 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