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외출했다가 사거리에 내걸린 플랜카드를 봤는데
한날당꺼 예상대로 시펑랭이로 눈에 확 들어오는데
박원순후보꺼는 글씨색상도 회색톤이고 후보이름도 넘 작은듯하고
첫느낌이 그렇던데 보신분들 어떠셨어요?
어제 외출했다가 사거리에 내걸린 플랜카드를 봤는데
한날당꺼 예상대로 시펑랭이로 눈에 확 들어오는데
박원순후보꺼는 글씨색상도 회색톤이고 후보이름도 넘 작은듯하고
첫느낌이 그렇던데 보신분들 어떠셨어요?
정말 그래요.
지나치게 아트해요.
전화해서 바꾸라고하고 싶었어요.
전 플랜카드 색깔이나 디자인은 괜찮은데
'내 삶을 바꾸는 첫번째 시장'이라는 문구가...넘 철학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 들었어요.
멋있긴 한데....연세 있으신 분들이나 관심없는 사람들에게 어필하기에는 좀 부족해보여서요.
좀더 네가티브하더라도 선명한 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예를 들면 "한번 속지 두번 속냐?"뭐 이런거라도...^^
그거 좋네요... 좀 강하게 할 필요가 있겠어요,,,
안그래도 어제 가족들과 그 얘기 했네요.
흰 바탕에 회색글자가 왠 말이냐구요.
당선되고 싶은 마음이 있기는 한건지 궁금합니다.
서울시장 선거가 애들 장난인가요?
토론하는 모습도 그렇고 이것저것 마음에 들지않는 부분들이 자꾸 눈에 띄네요. 휴.
선거에서 포스터나 플랜카드 같은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데...
저희 동네에도 플랜카드가 나란히 걸려있는데
나경원 플랜카드가 눈에 잘 들어오긴 하더라구요.
아기 안고 있는 모습에
제목은 생활특별시장? 뭐 그런 카피로....
저도 박후보 캠프에서 강하게 홍보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