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통과되고 하나씩 하나씩 개방되고 나면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걸까요?
정말 경제학에서 말하듯이..무역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걸까요?
잘 모르는 상황에서 자꾸 FTA를 밀어붙이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는 너무 불안하네요
교육시장도 개방되고 금융시장도 개방되고나면.. 아마도 부익부 빈익빈은 더 심해질 것 같아요
약자는 보호해주지 못할테니까요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없어져서 수출이 잘된다는 건 알겠는데
그것 말고는 도통 어떤 장점이 있는 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가 삼성과 현대껀가요? 자동차 몇 대 핸드폰 몇대 더 팔자고 국민들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FTA를 밀어붙여야하는 지 정말 모르겠어요
삼성과 현대가 돈이 많아도 그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한 일이 뭐가 있는 지 잘 모르겠어요. 특히..삼성은 더더욱 그렇네요.. 아주..뭣같은 기업문화를 만들어서 우리사회를 무한경쟁으로 내몰고있는 대표적 기업중에 하나죠..그렇다고 정년보장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믹국에서 FTA 통과된 직후 미국에 가서 박수받으면서 웃고있는 우리나라 대통령을 보면 한숨만 나와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일회용 껌인가요? 단물빨고 먹다 버리는 껌인가요? 저도 학부모지만..도무지 대학은 보내서 뭣하나 싶기도 해요.. 인 서울하기 정말 힘들지만 막상 대학나오면 태반이 백수잖아요. 고학력 백수를 길러내기위해 이렇게 총력전을 펼치나싶기도 하구요.
집값이 올라갈거다..
수능이 쉬워질거다..
인턴으로 취직이 될거다..
주식도 연기금이 받쳐줄거다..
수시로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정말..우리사회는 어느덧 노력보다는 로또를 바라는 사회가 되었는지도 몰라요..그 몇퍼센트의 로또를 놔두고 나머지는 해도 안되는 사회를 만든 우리나라 지도층..10%의 로또와 90%의 뒷배경을 만들고 90%가 10%의 환상을 갖게 만들었죠. 그리고는 90%의 등골을 쏙쏙 빼고있는 우리나라 정치인들 기업인들...
또 난 10%일거야라고 착각하며..또다시 선거에 나서는 국민들..
우린 노예가 되어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