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뺑소니 목격

목격자 조회수 : 3,635
작성일 : 2011-10-13 23:46:03

방금 산책나갔다가 아파트 뒷편에서 주차되어있는차를 들이박고(아주 여러번) 주차하는 차를 봤어요..

운전자는 거의 만취상태인거 같구요...

둘다 아파트사람인거 같은데 피해차량에 연락을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울남편은 가해차량 운전자가 만취상태이니 내일 알려주는게 큰일을 피하는 길이 아닌가 하는데...

혹 목격하고 알려준 저희가 피해를 당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어떻해야 하는가요??

 

 

IP : 222.235.xxx.20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지랖도참
    '11.10.13 11:47 PM (218.152.xxx.163)

    신경끄세요.

  • 추억만이
    '11.10.14 12:02 AM (121.140.xxx.174)

    이게 무슨 오지랖 입니까 ㅡ,.ㅡ
    본인차가 당해보면 그런말 안하죠

  • 오지랖도참
    '11.10.14 12:38 AM (222.238.xxx.247)

    본인차도 똑같이 당해보라그러면 열받으실라나.....

  • 본인
    '11.10.14 9:49 AM (121.148.xxx.172)

    본인이 당해보면 어쩔라나요?

  • 2. 익명성
    '11.10.13 11:47 PM (1.177.xxx.202)

    이 보장되니 신고를 하시는게 더 큰 사고를 막는길 아닐까 생각됩니다.

  • 3. 음..
    '11.10.13 11:49 PM (122.32.xxx.10)

    당연히 연락을 해주셔야 하구요, 음주운전으로 그런 거라는 거 나중에 오리발 내밀지도 모르니
    지금이라도 당장 신고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영문도 모르고 당한 피해자 입장을 생각해주세요..

  • 4. ...
    '11.10.14 12:02 AM (114.201.xxx.104)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대낮에 어떤 아줌마가 주차하다가 옆 차를 세게 박더니(찌그러짐) 자리를 이동해서 다른 곳에 주차를 하고는 그냥 아파트 현관으로 들어가버리더라구요. 제가 그때 맞은편 차안에 앉아있었거든요. 그래서 내려서 찌그러진 차 앞 유리창에 (몇시경에 차량번호 *** 차종 ***가 주차하다가 차를 박고 그냥 가는 걸 목격했습니다)라고 적어두고, 찌그러진 차량의 주인 전화번호를 제가 적어뒀어요(혹시라도 나중에 필요할까봐서요). 그러고 있던 중 사고낸 아줌마가 다른 일이 있던지 아파트 현관에서 나오길래 제가 일부러 사고난 차 앞부분을 열심히 쳐다보고 다시 그 아줌마 차쪽으로 가서 막 쳐다보니까, 그 아줌마가 찔렸는지 사고차량으로 오더라구요. 그러더니 저한테 막 변명을 하면서 사고난 줄 몰랐다고 하더니 제가 적어둔 메모지를 챙기더군요. 그러면서 차 주인에게 전화를 하는 듯 해서 저는 그 자리를 떠났구요. 며칠 지나도록 뺑소니차량 찾는다는 전단이 안붙은걸로 봐서는 사고처리가 된 것 같아요.

    제가 그렇게 했던 것은, 제 차도 예전에 다른 아파트에서 살 때 주차중에 뺑소니 당한 적이 있었거든요. 너무 분하더라구요.

  • 5. 패랭이꽃
    '11.10.14 12:10 AM (186.12.xxx.212)

    첫댓글부터 너무 이상한 댓글이 나오네요. 혹시 뺑소니차량 주인이세요?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어야 이런 일도 방지하는 겁니다. 첫댓글님 나중에 고대로 뺑소니차량에게 당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아무도 오지랍을 안 부리길 바라고. 그리고 원글님은 신고하세요. 내 일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런 작은 일들이 모여 사회 전반적으로 먹튀가 없어지죠.

  • 6. ....이런글에
    '11.10.14 12:17 AM (112.149.xxx.70)

    오지랖 이라는 댓글 다시는분
    가려 써야 할 단어를 잘 모르고 있고,어휘력이 아주 부족한 사람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원글님,위...님의 경험담인,댓글보니, 처신을 아주 잘 하신것 같아요.
    남의 일이니 지나치치 마시길 바래요.

  • 7. 비타민
    '11.10.14 12:31 AM (211.201.xxx.137)

    그냥 112 전화해서 보신대로 말하시면 됩니다.
    그 차량이 어떤 차량인지는 경찰이 바로 밝혀냅니다.
    그리고 차주를 찾아가겠죠.
    바로 음주측정하면 그 사람은 음주운행에 뺑소니까지 가는 겁니다.
    님이 못 보신 것은 못 보셨다고 하고 본 것만 말하면 되는 겁니다.

    그 차주에게 전화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음주한 것 같닥 말해주면 그 차주가 신고하겠죠.
    아무튼 음주측정은 바로 해야할 것 같으니 얼른 신고하게 하심이..
    하룻밤 자고나면 측정해도 소용 없거든요.

  • 8. 지금당장신고
    '11.10.14 12:40 AM (222.238.xxx.247)

    내일되면 음주측정도안됨

  • 추억만이
    '11.10.14 12:41 AM (121.140.xxx.174)

    음주측정은 24시간 이내에 가능 합니다.
    피만 뽑으면 다 끝~

  • 음주수치가
    '11.10.14 12:46 AM (222.238.xxx.247)

    내려가지않나요? 술깨면

    몇년전 음주운전에 뺑소니까지 당한경험이 있어서리.....차번호외워서 바로신고하고 차적조회해서 집에가서 자고있는넘 잡아다 음주측정했었어요.......그러더니 그넘이 우리도 음주한거아니냐고 그래서 더 열통터지게했던넘도있네요.

  • 9. 12
    '11.10.14 1:32 AM (218.155.xxx.186)

    지금 당장 신고하셔야죠!!!

  • 10. 루씨이-경험자
    '11.10.14 2:04 AM (125.178.xxx.3)

    일단은 기다려보시는게.......
    10년전 아니 15년전쯤에 남편이 밤늦게 주차하다가 다른 차 백밀러 망가트렸어요.
    순간 남편은 다른 곳에다 세웠구요.
    그리고 곧바로 경비아저씨한테 얘기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은 안나고.....
    아마.......경비아저씨께 미리 알린듯.......
    그 다음날 아침 ......제가 그 집 찾아가서
    남편이 주차하다 사고를 냈다. 죄송하다......견적서 달라....뭐 이래서 해결한듯.....

    세상 사람들 많이 나쁘지 않아요.

  • 11. 루씨이-경험자
    '11.10.14 2:14 AM (125.178.xxx.3)

    생각해 보니 기억에 경비아저씨한테 미리 알리지는 않았고
    저한테......내일 아침 일찍 그 집 찾아가라고 했었지요.
    차주가 먼저보기전에.......얼마나 놀라겠냐고 한 말은 생생히 기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21 방송국들 이따위로 하면 텔레비젼 안보기 운동합시다 4 ... 2011/10/26 1,515
29020 엠비씨 선거방송 안한대요 29 너무하네 2011/10/26 3,413
29019 극비유출!! 김제동씨 내일 사모바위 인증샷 찍으러 가신답니다 ㅋ.. 16 방울 2011/10/26 2,363
29018 민주당, 민노당, 국참당, 진보신당에게 부탁합니다. 2 부탁 2011/10/26 1,018
29017 이제 마음놓고 뿌나 볼수 있겟네요 2011/10/26 846
29016 충혈된 눈으로 격하게 축하해주는 박영선의원님^^ 11 .... 2011/10/26 2,800
29015 이쯤에 긴급제안합니다. 3 ... 2011/10/26 1,242
29014 오늘 뿌나 하나요? 2 알려주세요 2011/10/26 1,182
29013 우리 다같이 축하해요~ 1 축하~ 2011/10/26 855
29012 노원구 훌륭합니다 18 전노원주민 2011/10/26 3,048
29011 방송 3사 황당 6 ... 2011/10/26 2,373
29010 이제 좀알까요? 1 ㅎㅎ 2011/10/26 870
29009 중구에서도 이기고 있는 것이 너무 기쁩니다. 4 폴 델보 2011/10/26 1,416
29008 이기고나니 화나네.... 3 근데 2011/10/26 1,681
29007 강남 3구도 큰차이는 없네요. 6 ㅇㅇ 2011/10/26 1,976
29006 벌써 5만표 차이납니다. 5 미르 2011/10/26 1,411
29005 오늘 강남 50-60대 주부모임.. 9 아..오늘... 2011/10/26 3,925
29004 트윗에 밀려 조,중,동의 영향력이 급축소 되나 봐요 7 1인미디어 .. 2011/10/26 1,859
29003 이번 박원순후보 당선의 일등공신은..... 3 바람개비 2011/10/26 1,766
29002 염색이나 파마할때 머릿바닥이 따갑네요 ㅠ.ㅠ 5 염색 시작했.. 2011/10/26 1,341
29001 두 캠프의 실시간 동영상~ 8 승리 2011/10/26 1,731
29000 아파트 엘리베이트 사용료 1 .. 2011/10/26 1,474
28999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1 멋쟁이호빵 2011/10/26 837
28998 영등포구에서 왜이렇게 표차이가 나는걸까요 12 .. 2011/10/26 2,515
28997 시청 갔다 왔어요 21 분당 아줌마.. 2011/10/26 2,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