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뿌리깊은나무 뒷부분 십분 봤는데요 줄거리좀요

뿌리 조회수 : 4,096
작성일 : 2011-10-13 23:15:16
장혁이 왜 한석규한테 앙심을 가지고 있는거예요?
이유좀 알려주세요.오늘 처음 봐요.

그리고 한석규가 세종이고 집현전에서 사람이 죽은것때문에 어쩌구 그렇게 본것같은데요
그럼 세종이랑 장혁이랑 힘을 합쳐서 어떻게 하는 스토리 아닌가요?
왜 대치되는 역으로 만나는건가요?


저는 오늘 처음 보는데 한석규랑 장혁 연기 좋으네요.
딱 십분보고 꽂혔어요.
알려주세요.
IP : 1.252.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d
    '11.10.13 11:20 PM (123.109.xxx.169)

    간단히 말하면 장혁이 어렸을때 아버지가 죽는데 그게 왕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이왕이아니고 선왕인데 오해해서 저러는거 같아요 얼렁 오해가 풀렸으면 ㅠㅠㅠㅠㅠ 도와준 은인인데 그것도 모르고ㅠㅠ

  • 2. ..
    '11.10.13 11:21 PM (180.69.xxx.60)

    한석규 오늘 본격등장 첫회인데 매력 터지네요. 특히 그 음성이 진짜 멋있어요. 연기도 좋고...왜 한석규,,한석규 하는지 알겠어요. 마지막에 범인 못잡으면 니가 죽는다고 장혁 웃으며 협박하는데 소름이 쫙 돋았네요. ㅋㅋㅋ

    장혁은 세종의 장인인 심온의 집 하인 아들이에요. 태종이 아들이 임금되고 왕권을 강화하는데 외척이 걸림돌이 되니 다 제거를 하잖아요. 그때 장혁의 아버지도 죽습니다. 세종은 장인인 심온에게 편지로 일단 몸을 피하라고 그럼 자기가 처리하겠다는 편지를 보내는데 그게 중간에 바뀌어요. 장혁아버지가 그 편지를 전달했고요.

    바뀐 편지에는 그냥 죽어달라는 식으로 내용이 바뀌어 잇었고 심온은 그냥 죽습니다. 심온의 집 식솔들도 다 죽임을 당하고 장혁아버지도 죽는데 장혁은 그과정에서 세종이 원흉이라고 판단을 하고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위해 죽이려 하는거에요. 드라마가 무지 재밌는데 이렇게까지 장혁이 임금에게 원한을 가지고 집착하는 부분은 전개과정이 구체적이지 않고 좀 설득력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 ㅇㅇㅇ
    '11.10.13 11:22 PM (123.109.xxx.169)

    똥사러 집현전에 갔단말이냐 할때 혼자 빵터졋네요 ㅋㅋㅋㅋ

  • 3. 뿌리
    '11.10.13 11:24 PM (1.252.xxx.158)

    아하 그렇게 되는군요.
    저도 오늘 한석규 연기보면서 뽕갔어요.
    목소리가 굉장히 안정감이 있네요.
    그전에는 좀 느끼하다 생각했는데.
    아무튼 장혁이랑 한석규 연기 기대되네요

  • 4. 호옹~
    '11.10.13 11:43 PM (125.181.xxx.5)

    한석규하면 성우출신이라 목소리 죽음이죠.

  • 5. 목욕탕
    '11.10.13 11:44 PM (220.70.xxx.199) - 삭제된댓글

    목소리 너무 좋아요
    너무 목소리가 낮아서 일명 목욕탕 목소리라고 불리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분들은 외모가 찐하게 생겼거나 톤을 조금만 잘못잡으면 오히려 듣기 부담스러운데 한석규씨 목소리가 딱 좋은거 같아요
    한석규씨 같은 남자랑 살고 싶었는데 김경진 같은 남자랑 살고 있는 내 신세야...ㅡ.ㅡ;;;

  • 6. ^^
    '11.10.13 11:46 PM (119.204.xxx.89)

    저도 뒷부분 조금 보고 내용 궁금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근데 저도 한석규가 뚱싸러 집현전에 갔단말이냐 할때
    혼자 겁나게 웃었어요 ㅋㅋㅋ

  • 7. ....
    '11.10.13 11:46 PM (121.148.xxx.93)

    전 한석규가 목소리 톤이 너무 사극 톤이 아니고,
    세종대왕은 좀 학구파이고, 그랬을듯 싶은데,
    자꾸 욕 같은거 나오고, 집현전에 똥싸러 갔다는거에 빵터지긴했지만,
    웬지 사극엔 안어울리는 톤인거 같아요, 목소리 톤이요.

    뜬금없지만, 15년도 더 전에, 서울의달 할때, 싸인회 한다고
    줄을 쭉 서있는데, 길거리 가다가, 한석규씨 싸인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제 이름이 완전 특이한데, 이름이? 제가 제일 싫어하는거 이름 물어보는건데
    사인할떄 물어보는건줄 몰랐어요. 이름 속삭이듯 말했더니, 귀를 갖다 대더만요.
    얼굴이 너무 작아서 놀랬고,
    피부가 좋지 않아서 놀랬고, 너무 말라서 놀랐어요.

  • 8. ..
    '11.10.14 1:19 AM (116.39.xxx.119)

    한석규 음성,발성이 너무너무 좋아요
    듣고 있음 편안해지는 목소리.....사극이 처음이어서 발성이 어색하면 어쩌나 했는데 괜한 걱정이 되었네요
    송중기 콧구멍때문에 집중이 좀 안됐던지라 한석규로 빨리 바껴라!하면서 봤거든요

  • 사극이 첨이 아니죠
    '11.10.14 9:17 AM (116.84.xxx.8)

    김민정하고 나왔던 음란서생이란 영화도 있었자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43 의사선생님이나 오랜 통증에 시달려 보신 분들 7 만성통증 2011/10/16 3,494
25442 나경원이 자기가 자기 칭찬하면서 남이 칭찬한 것처럼 6 2011/10/16 3,212
25441 집에 계실때 움직임이 많으신가요??? 5 제발좀쉬세요.. 2011/10/16 3,815
25440 모듬냉동해물 사이즈 줄지않는방법좀 알려주세요 1 2011/10/16 3,354
25439 참고하시라고요 1 자영업 2011/10/16 2,723
25438 강아지 한마리를 더 키우고 싶은데요...혹시 11 퍼피 2011/10/16 3,833
25437 좀 도와주실래요, 바탕화면 아이콘이 많이 커져있어요 2 .. 2011/10/16 2,644
25436 시엄마나 친정엄마나 똑같습니다. 6 엄마 쫌~~.. 2011/10/16 4,938
25435 ↓↓(앵기박골 - 노무현정권..) 118.35 원하면 돌아가세.. 12 맨홀 주의 2011/10/16 2,671
25434 노무현정권 시절 한미FTA 그 당시 뉴스 2 앵기박골 2011/10/16 2,786
25433 간장게장 만드는 비율?? 1 ^^ 2011/10/16 3,431
25432 발을 따뜻하게 하는 양말이라고... 찾아주세요 2 미즈박 2011/10/16 3,396
25431 (자유) tv토론을 거부하는게 아니예요 19 네거티브? 2011/10/16 2,786
25430 탑밴드 보세요....? 13 서단 2011/10/16 3,150
25429 ↓↓(자유- 박원순 TV토론.) 112.152 핑크 19 맨홀 주의 .. 2011/10/16 2,585
25428 박원순 TV토론 거부. 왜 ? 6 자유 2011/10/16 2,800
25427 중학생 곧 바로 기말인데,열공등 도움이 되나요? 2 학원바꿔야하.. 2011/10/16 2,874
25426 (앵기박골)그집은 그집 사정이 있고 저집은 저집 사정이 있죠 4 넘의집제사 2011/10/16 2,826
25425 나경원 후보, 트위터서 시민 사칭 칭찬글 올렸다 ‘망신’ 6 밝은태양 2011/10/16 2,975
25424 ↓↓(앵기박골 -박원순 후보의..) 원하면 돌아가세요 2 맨홀 주의 2011/10/16 2,326
25423 박원순 후보의 양손입양은 이해가 안된다. 8 앵기박골 2011/10/16 2,762
25422 11월에 워터파크 어디가 좋을까요? 1 가을에 2011/10/16 2,554
25421 하얀면티는 어떻게 빨아야 하야질까요 6 칠칠사십구 2011/10/16 3,315
25420 인간극장 이효재 씨 편 부럽이에요~ 38 초롱꽃 2011/10/16 25,751
25419 친정 엄마 생신이랑 남동생 부부 생일이 다 겹쳤어요 ㅠㅠ 11 스텔라 2011/10/16 3,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