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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우리 아들이..

반짝반짝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11-10-13 22:31:35
7살 아들과 수학문제집을 푸는데,
'숫자를 넣어 글짓기를 해보세요'라는 문제가 나왔어요. 

예문에 '내 동생은 1살입니다'라고 나와있으니..
"엄마! 엄마는 몇살이세요?"
"34살,서른넷!"



그리고 조금 있다가 
"다썼어요!" 해서 가보니..




[우리 엄마는 34배로 이쁨미다]ㅋㅋㅋㅋ 
너무 귀여웠어요.

물론 저는 절대 이쁘지 않다는거..






IP : 206.53.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10.13 10:48 PM (61.79.xxx.52)

    너무 귀여워요~~ㅎㅎ
    그럴 때가 좋아요~
    애들 앉혀서 공부 가르쳐 주고 도란도란 얘기 나누고..
    우리 엄마가 최고 예쁜줄 알고..
    크면 편하지만..

  • 원글
    '11.10.13 11:03 PM (206.53.xxx.171)

    ㅎㅎ님 근데 제가 뚱뚱하고 진짜 이쁘지 않거든요.
    아이는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이뻐보일때죠? 7살이면..
    그건 알지만 넘 귀여웠네요.

  • 2. 웃음조각*^^*
    '11.10.13 11:16 PM (125.252.xxx.108)

    가끔 보면요. 울 아들래미도 저를 쳐다보는 눈길이 ♡_♡ 요런 상태인게 느껴져요.

    아마 원글님 아드님도 ♡_♡ 요 상태인가봐요^^

    아~~ 울 아들래미 사춘기때 이 콩깍지가 벗겨지면 안되는데..

    아드님 너무 귀여워요^^

  • 3. 애플이야기
    '11.10.14 12:46 PM (118.218.xxx.130)

    애들이가 정말 귀엽고 이쁘네요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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