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로 형사고소를 했는데요
법무법인 변호사를 선임했어요
큰변호사는 돈만 받고 이제부터는 작은 변호사랑 뭐든지 상의해서 하라고 하데요
작은 변호사가 형사고소장을 작성해줬고 따로 변호사 사무실을 연다고 나가버려서
다른 작은 변호사랑 일을 하게 됐는데요
새로 일을 맡은 작은 변호사가 짜증을 많이 내고 대하기가 힘이 듭니다
어제는 도대체 왜 큰 변호사를 선임했냐
큰 변호사가 일을 안한다
돈은 받고 일이 안되니 뭐라도 해주라는 식이라며
이 소송은 될 일이 아니라고 하네요
한마디로 절대 못 이길 사건인데 수임은 해서 돈은 받고 일은 안한다는 말이지요
같이 소송하는 지인이 작은 변호사에 대한 불만을 큰변호사한테 문자로 보냈는데
이 문자를 그대로 작은 변호사한테 전달해줬다네요
그러면서 앞으로는 일이야기는 자기한테만 하라는겁니다
이야기하면 짜증만 내고 일도 안하면서 큰변호사한테 안좋은 소리 듣긴 싫다는거죠
처음에 큰변호사는 지인은 90%,저는 70%의 승산이 있다고해서 시작한 일인데 ...
승산이 없는 일인거 같은데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계속 진행을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될 일이면 참아보겠지만 뭘 위해 이런 스트레스를 받는지 모르겠어요
원래 법무법인 변호사들이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