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울어요

질문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11-10-13 20:09:07

딸이 8살

어렸을때부터 잘 울었어요

일이 터지면 울기 부터 해요

쌍둥이 남동생이 조금만 건드려도

어마어마하게 으앙~~하면서 울어데요

지금도 ...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는데

병원을 가야하는지..

 

IP : 210.205.xxx.2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한이
    '11.10.13 8:12 PM (210.205.xxx.25)

    맘이 약하고 스스로 해결능력이 부족해서 그래요.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먹도록 용기 주시고 그러면 훨 나아집니다.

  • 2. ..
    '11.10.13 8:47 PM (114.205.xxx.6)

    말을 조리있게 잘 못하고(생각하는거에 비해서)

    아이가 좀 늦된 편이라면 울보, 흔해요.

    우는걸로 해결을 보고 의사표현을 하는거죠.

    전 아이 어릴때 그게 너무 답답하고 창피해서 윽박지르고

    혼내고 그랬었는데

    좀 큰 다음에 이야기를 나눠보니

    다 기억하고 있고 그때 자신의 심정을

    절절하게 말하는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다 이유가 있고 절실했어요.

    병원은 필요없고 끈기있게 아이의 말을 들어주세요.

    맞장구 쳐주면서요.

    지난주 무한도전 보셨나요? "그랬구나" 하면서요.

    8살이면 아직 아기구요.

    조금씩 조금씩 나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90 느타리버섯에 하얀 곰팡이 피었는데 먹어도 되나요? 2 아까비 2011/10/13 19,916
23389 한스케익 6 좋은 처형 2011/10/13 3,670
23388 정동영 의원이 너무 폭주하는 것 같네요 cena 2011/10/13 2,177
23387 닭강정을 내일 점심때 먹으려고 하는데요. 2 급해요. 2011/10/13 2,388
23386 바바리코트 네이비색 어떤가요? 5 살빼자^^ 2011/10/13 3,191
23385 천식있는아이집에는 강아지 절대키우면 안되나요? 4 사과짱 2011/10/13 3,835
23384 오이지 담글때 소금과 물의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1 궁금이 2011/10/13 2,694
23383 일시적 치질인거 같은데 도와 주세요 엉엉엉 3 똥꼬 2011/10/13 3,330
23382 식기세척기린스랑 바디버터 질문이요.. 1 그린 2011/10/13 2,270
23381 뚱뚱한 제 친구, 요즘 신났네요- 62 -- 2011/10/13 21,638
23380 어제 우리 아들이.. 4 반짝반짝 2011/10/13 2,329
23379 피지가 너무 많아요 4 속상한 아줌.. 2011/10/13 4,000
23378 KBS1에서 혐오방송하고 있어요ㅠㅠ 8 속이안좋아 2011/10/13 3,263
23377 너무 어려운 학교 시험, 사교육 조장 하는 거 같아요. 8 난감 2011/10/13 3,139
23376 무조림 맛있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ㅜㅜ 6 ... 2011/10/13 3,188
23375 2000년도 부터 재밌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2 드라마 추천.. 2011/10/13 2,833
23374 세상이 좀 뒤집혀지는 것을요 7 꿈꾸어요 2011/10/13 2,588
23373 ebs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합니다. eb 2011/10/13 2,562
23372 뿌리깊은 나무에서 전노민(김보연남편)이 맡은 역 3 뿌나 2011/10/13 4,183
23371 또,내일이 오고 있어요. 5 내일은 또... 2011/10/13 2,422
23370 골프웨어 사이즈 넉넉히 나오는곳 알려주세요.. 2 사이즈 2011/10/13 2,679
23369 오래된 감식초 먹을수 없겠죠? 3 감식초 2011/10/13 5,157
23368 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 어때요? 3 지나 2011/10/13 2,283
23367 오래된 평수넓은 연립 VS 평수가 작은 새 아파트 9 갈팡질팡 2011/10/13 4,870
23366 남편의 행동때문에 미칠 거 같아요. 28 휴휴휴 2011/10/13 9,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