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 보니 그 신랑은 참 솔직하다 싶네요...
전 선보기 전에 시부모님학력이 저희 부모님보다 많이 떨어지는 게 약간 걸렸지만 그건 중요한 게 아니라 생각햇기에
결혼해서 사는데요, 문제는 제 신랑이 부모님이력서를 쓰다가 그걸 일부러 보라고 주는데 부풀려놓은 겁니다.
고졸이라고....ㅋㅋ 속으로 얼마나 웃기던지. 결혼전에 가족끼리 입을 맞추었는지
시엄니도 툭하면 그 마을에서 고등학교 나온사람 너희 시애비 밖에 없엇다.....이렇게 자랑하십니다.
들을 때 마다 얼마나 웃긴지요. 연애결혼도 아니고 다 아는데.....ㅋㅋ인격과 학력 아무 상관없기에
두 분 가난하셔도 잘 살곤 잇는데
한 번 씩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시엄니가 자기식구 자랑할때 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