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에 1천200만권의 하버드 장서를 다 읽으셨다는 박원순 후보인데 왜그리 안절부절?

참여. 조회수 : 2,549
작성일 : 2011-10-13 14:43:13
1년에 1천200만권의 하버드 장서를 다 읽으셨다는 박원순 후보인데 왜 그리 안절부절? 하세요들..
자랑해야 할 일이잖아요?

아무나 가질수 없는 능력입니다.

1천200만권의 장서를 1년에 읽으신 대단하신분 너무 걱정들을 하시네요.
강남좌파 애완견님들이 노심초사 안해도 될듯하네요.
..

박 후보 측은 앞선 11일 자신의 홈페이지 원순 닷컴(http://wonsoon.com/)에 서울 서초구 방배동 201㎡(약 61평) 아파트 거실을 빽빽이 채운 책장 사진을 공개하면서, “원순씨의 책사랑은 유별날 정도여서,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부할 때는 지하에서부터 7층까지의 도서관 책을 모두 읽었다”고 썼다.

이어 “정독하지 못한 책들은 복사를 해왔는데 복사열과 냄새 때문에 복사를 돕던 부인이 쓰러진 적도 있다”면서 “(미국에서) 가져온 책이 수 만권에 달하는데, 이 책들이 지금 방배동 자택의 아파트 구석구석을 모두 채우고 있다. 집이 아니라 서고(書庫)같아 보이지 않느냐”고도 했다.

박 후보 측이 아파트 내부 모습을 공개한 이유는, ‘시민운동가의 삶과 걸맞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일부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날 오후부터 예상하지 못했던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버드대학교 도서관 장서량이 최소 1260만권 이상으로 알려졌는데, 1년 동안 객원연구원으로 있으면서 그 많은 책을 어떻게 다 읽었느냐는 것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0/13/2011101301104.html?news_...
IP : 183.105.xxx.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읽을수도 있지!!
    '11.10.13 3:03 PM (203.170.xxx.48)

    님이 봣어요!!
    읽었다면 읽은거지!!!

  • 2. 첼리스트 
    '11.10.13 3:08 PM (183.107.xxx.151)

    잭 웰치, 피터 드러커의 경제경영서적이나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와 같은 전문서적을
    30분만에 한권씩, 차안에서 읽어버렸다는 이명박 대통령과 거의 비슷한 실력인 것 같습니다.
    언론에서는 속독의 귀재라고 홍보하더군요.
    막상막하의 실력인 것 같네요.. 책 많이 읽었다고 자랑하는 것들은.. ^^ 뭐, 읽었을 수도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24 순전히 제 생각이지만 딴나라당에서도 명분을 찾으려고 한 게 아닐.. 18 음.. 2011/10/31 1,663
31023 정동영 연설하고 있네요.. 2 .. 2011/10/31 1,494
31022 남경필 위원 기자들 앞에서 민주당 탓을 하면 열변을 토함 13 한걸 2011/10/31 1,614
31021 아이패드키보드에띄어쓰기하는법부탁드려요ㅡㅡ 2 궁금 2011/10/31 1,452
31020 지금 남경필? 누군지 나와서 설명중 7 FTA반대 2011/10/31 1,371
31019 이 옷 뭔지 아시는 분 가르쳐 주세요! 패션고수분들 지나치지 말.. 5 해달왕보노보.. 2011/10/31 1,992
31018 자녀가 인강 들으시는 분 혹시 부작용이나 폐해에 대해서 아시는.. 9 인강 2011/10/31 2,544
31017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명단 - 두고두고 기억할겁니다. 11 caelo 2011/10/31 1,523
31016 11월2일 수요일 미대사관 정상업무하는 날이죠?(컴앞대기) 미대사관 2011/10/31 665
31015 해외이주로 학교 그만둘 때... 3 급한맘 2011/10/31 1,161
31014 '퍼주기' 한미FTA, KBS 요렇게까지 편드나? 1 호빗 2011/10/31 864
31013 기다리는 드라마가 있다는 건 행복한 일..... 4 드라마 이야.. 2011/10/31 1,811
31012 외교통상위로 기자들이 못들어가고 있어요 7 한걸 2011/10/31 1,369
31011 시간을 잘못알고, 여의도에 있다가 왔습니다. 2 베리떼 2011/10/31 1,056
31010 정신과약 먹고 너무 어지러운데... 정상인가요? 5 dd 2011/10/31 4,879
31009 운동 중 가슴만짐 당한 사연 ㅎㅎ 5 어머나 2011/10/31 4,863
31008 저는 식탁보다 밥상이 더 편하네요 2 밥상 2011/10/31 1,529
31007 지금 아프리카에서 외교통상위 생중계하고 있어요 1 한걸 2011/10/31 1,132
31006 서울 양정점 추천 서울 양장점.. 2011/10/31 762
31005 나중에 아이가 FTA통과될 때 뭐했냐고 물으면? 1 ㅁㅁ 2011/10/31 910
31004 노트북 처음 쓰는 전업이 쓸만한 노트북 추천 좀 해주세요 6 노트북 전혀.. 2011/10/31 1,254
31003 소지섭 나오는 영화 재밌대요.. 3 나도보고프다.. 2011/10/31 1,879
31002 쿠쿠?..쿠첸?? 5 .. 2011/10/31 1,569
31001 저는 오늘도 여의도 갑니다. 23 분당 아줌마.. 2011/10/31 1,827
31000 한복 입고 창덕궁에 다녀왔어요..^^ 12 티니 2011/10/31 2,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