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금돼지띠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월등히 많은가요...

황금돼지띠 조회수 : 4,366
작성일 : 2011-10-13 14:16:05

지금 5살 아이들이 황금돼지띠 아이들인데...

어제 동네 엄마가 그래요..

이 아이는 6살인데..

부부끼리 진지하게 이야길 해 본 결과..

아무래도.. 황금돼지띠 아이들과 1년밖에 차이가 안나서..

이런 저런 피해를 너무 볼 것 같다고...(재수나 취업등등등...)

그래서 그냥 일년 일찍 학교를 보내기로 하고 조기입학을 신청 하고 왔다구요..

 

제 주변엔...

엄마 아빠의 나이가 좀 있어서..

남편이 회사 다닐때 아이들 고등학교 졸업은 마치고 싶다고 하시면서..

조기입학 신청 하는 경우는 봤는데..

또 이런 이유로 조기 입학 신청한건..처음봤거든요....

그래서 7살에 학교 보내기로 했다고 하면서...

근데 저보고도 이런 거 생각 전혀 안해 봤냐고 해요...

아이가 06년 1월생인데..

솔직히 저는.. 조기 입학은... 전혀 생각 해 본적이 없어서...

생각 해 본적 없다고 하니..

그래..뭐..그건 니 사정이니..뭐..

 

근데 자기는 아무래도 황금돼지띠 앞뒤 해 아이들은 이런 저런 피해가 있을것 같다고 하면서..

피한다고 하더라구요..

또 황금돼지띠 엄마들도.. 아예 06년 으로 입학을 시킬려고 하는 엄마들도 많고 해서..

저보고도..조기입학에..대해서 알아보라고...^^;;

 

혹시..다른분들... 주변에도..이런 이유로 조기입학... 하시는 분들..계신가요...

저는 그냥.. 이 친구가 이야기 해 주기 전 까지는..별로.. 생각도 안해 봤거든요...

 

 

IP : 122.32.xxx.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땡글이
    '11.10.13 2:19 PM (124.56.xxx.43)

    많습니다. 많아요. 울 아이 07년 황금돼지띠 아인데요. 11월생이라 조기입학 꿈에도 못꾸지만..울 아이유치원 6세반은 2반인데 5세반은 4반이에요. 입학할때 대기가 너무 많아서 반을 늘렸다죠..

  • 2. ....
    '11.10.13 2:30 PM (115.143.xxx.59)

    밀레니엄베이비인 5학년 우리아이..다른학년보다 반수가 2반이나 더 많아요,,

  • 3.
    '11.10.13 2:42 PM (210.102.xxx.9)

    08년 둘째... 첫째랑 차이가 많아 한해 빨리 학교를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조용히 제때 보내야겠구나 생각고 갑니다.

  • 4. ...
    '11.10.13 2:42 PM (220.126.xxx.26)

    5살 올해 유치원 입학하는데 장난도 아니였습니다 ㅠ.ㅠ

  • 5. !!
    '11.10.13 2:49 PM (122.34.xxx.199)

    저도 요새 이거 고민해요~~!
    근데 또 유치원선생님들은 1월생으로 같은 07년생의 우수한 상태로 리더가 되게 키우시라며 조기입학반대하시더라고요.
    근데 입시나 취업을 겪은 부모입장으론 경쟁률낮은 나이대로 살아가길 바라는 맘도 있고 복잡해요. 요새 슬슬 입시철인데 입시관계자가 수험생 부모님께선 어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해요.

    ㅡ그런데;;벌써 조기입학신청이 가능한가요;;

  • 장삿속
    '11.10.13 3:13 PM (211.224.xxx.26)

    리더로 클수도 있지만
    1년더 유치원 다니라는 장삿속일수도 있겠네요
    우리 조카가 특수학교 가야하는데 어린이집원장이 1년만 더 보내다가 일반학교보내라고그래서
    믿고 그러다가 10살되서 특수학교갔어요
    생각해보니 장삿속이었단 생각이 들어요

  • 장삿속
    '11.10.13 3:14 PM (211.224.xxx.26)

    1년 더 다녀도 발전은 없고 그러니 1년 더 다니라고..
    그러다 안되겠어서 10살에 특수초딩1학년갔답니다

  • !!
    '11.10.13 3:52 PM (122.34.xxx.199)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금 다니는 유치원이 생태 유치원이라 인기가 너무 많아 대기자가 많거든요. 장삿속때문은 아니신듯해요. 게다가 요새 아웃라이어 책 읽고 생각도 많았거든요^^

  • 6. 유치원
    '11.10.13 2:54 PM (211.207.xxx.10)

    중간에 그만 못둬요,외국여행가야 하는데, 다음에 자리가 없을까봐요.
    들어가기도 너무 힘들었구요.
    강남은 또 영유가 많아, 일유 자리도 적고,

    저흰 생긴지 2년밖에 안 된 생태유치원 들어가는데, 새벽 3시부터 줄섰어요.
    금방 마감되었구요
    조기입학 할 개월수면 정말 하고 싶답니다.생각하면 머리터져요.

  • 7. ...
    '11.10.13 2:57 PM (110.12.xxx.137)

    어린이집 보내려니 많긴 많더군요.
    그래도 전 제나이에 학교 보내야지 하고 있어요.

  • 8. 꼬마버스타요
    '11.10.13 3:32 PM (211.36.xxx.130)

    황금돼지띠 좋다는 생각도 안 해 봤고, 스물아홉에 결혼하고 1년 신혼 보내고 임신해서 2년차에 낳아야지 했더니, 황금돼지띠라고 임신붐이라는 신문기사 보고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아이를 봄에 낳고 싶었는데 계획대로 안 되서, 미루려다가 덜컥 가져서...07년 여름에 낳았어요. 그 때, 병원에서도 그 몇년 사이에 07년 5월이랑 7월이 아이들이 정말 많이 태어났다고 놀라더라고요.

    별 생각 없이 아이 키우고 회사 다녔는데 올해 유치원 보내려고 작년 10월쯤 알아봤더니.. 대기자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제가 몰라도 너무 몰랐던거죠. 집과 유치원, 버스 정류장 거리를 계산해서 보낼만 한 곳이 딱 한군데였는데.... 인기있는 유치원이었고 거기 떨어질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몰라요. 다른 단지에 더 소문난 유치원들은 밤 세우고 줄 선 곳도 있었다고 들었네요.

    전 되려 4세까지 다니던 어린이집 원장님이 아이가 따라갈 수 있을 거 같다고 조기입학 시키라는 권유를 받았는데, 그러면 내년에 받아쓰기까지 떼고 산수도 해야하는데... 제가 그렇게까지 해야할 필요성을 아직 모르겠어요. 그냥 초등학교가기 전에라도 많이 뛰어놀게 하고 싶어서 제 나이에 보내려고요.

  • 9. 플럼스카페
    '11.10.13 3:47 PM (122.32.xxx.11)

    저는 그냥 암 생각없이 낳아서 막내가 5살인데요. 많아요.
    셋째라 유치원도 형제우선으로 넣었지 대기자가 엄청났어요.

    그런데 그런 이유로 뭐 조기입학씩이나....

  • 10. 황금돼지띠
    '11.10.13 4:15 PM (203.142.xxx.231)

    통계적으로 아이들 많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27 장혜진씨 딸 너무 괜찮은 아이네요.. 2 그날 2011/10/15 5,281
26726 나경원, 도우미 술접대 유흥주점에서 월세 챙겼다 3 밝은태양 2011/10/15 3,586
26725 어떻게 박선영처럼 7년을 연애할수 있을까요? 16 ..... 2011/10/15 10,114
26724 남편 술자리 몇 시까지 흔쾌하신가요? 2 00 2011/10/15 4,230
26723 박원순 선거 포스터 보셨어요? 2 훈훈 2011/10/15 3,404
26722 유아인에 꽂혀서리 3 이나이에 2011/10/15 3,413
26721 여드름에 구연산 추천해주신분..^^ 10 모두 부자 .. 2011/10/15 8,689
26720 한쪽 손의 뼈가 돌아가면서 조금씩 아팠다가 말다가 하네요 4 마흔 초반인.. 2011/10/15 3,782
26719 출산한지 일주일짼데 가슴에 변화가 없어요.ㅜㅜ 4 초보맘 2011/10/15 3,449
26718 송이버섯 사러 지방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달과 2011/10/15 2,524
26717 배추 푸른잎 어떻게 하나요? 4 궁금 2011/10/15 3,569
26716 알로카시아를 선물받았는데요.. ... 2011/10/15 2,983
26715 현금 4천만원.. 어디에 넣어둬야 할까요? 2 여유금 2011/10/15 4,231
26714 서울시민은 이런 사람을 반대... 5 나 서울시민.. 2011/10/15 2,919
26713 울랄라세션 어디서 나타났니? 6 슈스케 2011/10/15 4,808
26712 나경원이 오마이뉴스를 고발했다네요 29 .... 2011/10/15 7,744
26711 깨끗하고 정리 잘된 집의 요건은 6 ... 2011/10/15 9,723
26710 빵!터진 요리블로그 34 재밌는 치킨.. 2011/10/15 19,943
26709 저처럼 나꼼수 늦게까지 기다리시는 분들 계신가요? 21 봄날 2011/10/15 3,785
26708 주말부부라 일주일간 기다린 남편 자네요 3 웬수 2011/10/15 4,883
26707 시어머니가 저희 아이에게 잡것 이라고 자꾸 그러세요. 11 .... 2011/10/15 5,548
26706 자게에서 욕하는 분들은 12 .. 2011/10/15 3,174
26705 회원님들은 여태껏 가장 크게 잃어버린 물건이 무엇이셨나요? 14 ㅜㅜ 2011/10/15 4,009
26704 허브 찜질팩 회사 추천부탁드려요.. .... 2011/10/15 2,432
26703 슈스케 보구서 스케치북 틀었더니 확 깨네요... 5 메이비.. 2011/10/15 5,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