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히 공기업이나 공무원은 빨리 들어가는게 장땡입니다.

.. 조회수 : 4,053
작성일 : 2011-10-13 12:17:00

모 공기업 다닙니다. 이름대면 다 아는... 메이져급은 아니고 중간정도 하는곳이구요..

 

공채 안뽑은지 3년이상됐고, 최근에는 인턴중에 몇%만 뽑고 있는데

 

연령제한 폐지돼고, 인턴들 연령도 올라가는 추세라 직원들 연령대가 높은편입니다.

 

계약직 제외한 정직언 남자직원 20대가 딱 두명있고, 그마저도 29살 2명입니다.

 

마지막 공채 남자나이가 평균 30대중반이고, 40대가 넘어가기도 합니다.

 

 

회사가 좋은점중 하나가 학력보단 그사람의 의지와 능력을 중시합니다.

 

가만히 일 보는 직원은 근속승진만 하는것이고, 힘든부서나 능력발휘할곳 자진해서 지원하면

 

일단 선순위로 넣어줍니다.

 

 

연령대가 높고 젊은직원이 귀하다보니 29살 남자직원은 여기저기서 데려가려고 난리입니다.

 

지방대나왔지만, 붙임성과 성격좋고 똑똑하니 본사에서도 데려가려고 하구요...

 

벌써 과장진급 후보자까지 이름이 올라있는 상태입니다.

 

 

그에반해 저 남직원의 동기들인 30대중반~후반인 서울 중상위권이상 대학(ky, 서성한) 나온

 

직원들은 본인들 의지없인 조용히 적당히 회사 다니는 정도.....

 

과장진급서열에서 밀리고 있네요..

 

 

20대후반과 30대중후반의 동기... 연봉 동일, 회사에선 20대직원 인기. 승진서열 앞서고...

 

요즘들어 생각합니다. 역시 공무원과 공기업은 젊을때 들어가는게 장땡이구나...

 

 

IP : 118.33.xxx.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그래요
    '11.10.13 12:29 PM (175.252.xxx.197)

    회계법인도 남자나이 30 여자나이 26 이 마지노선이고
    로펌도 남자나이 30초 여자나이 27-8이 마지노선이고
    의료계도 그렇고..

    어디가나 나이제한에 다 걸립니다.

    30중반에 그래서 고시붙거나 회계사나 되도
    갈때가 없슴다.

    그게 한국의 지랄같은 현실이지요

  • 2. 동감
    '11.10.13 1:14 PM (112.172.xxx.108)

    왜 나이제한을 하는걸까요... 그러게....

  • 인구론
    '11.10.13 1:44 PM (211.197.xxx.28) - 삭제된댓글

    나이제한 해도 엄청나게 많은 젋은 인력이 대기중이니까요.
    인구가 많아서 나이로도 경쟁을 해야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53 불고기재는데요..연육작용하는데 필요한 청주가 없는데..소주? 4 그지같은시국.. 2011/12/23 2,305
50452 어음에 대해 궁금해요 돈을 빌려줬어요 6 ........ 2011/12/23 632
50451 스마트 폰 해외에서 사용할 때..... 도와주세요 2 여행이 좋아.. 2011/12/23 1,322
50450 깨어있는 분들의 아름다운 논리. 3 깨어있는 시.. 2011/12/23 877
50449 전세계약할때 계약서 5 .... 2011/12/23 1,089
50448 정부 관계자 "한미FTA 반대여론, 70%로 높아져&q.. 5 듣보잡 2011/12/23 1,063
50447 초1 여자아이에게 선물할 책 추천해주세요! 4 arita 2011/12/23 686
50446 12월 2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3 384
50445 초3 이면 보통 예체능 사교육 안시키나요? 6 ... 2011/12/23 3,437
50444 신세계 이마* 상품권 싸게 사는 방법있나요? 3 선물 2011/12/23 1,966
50443 12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3 세우실 2011/12/23 726
50442 미성년자 살인자들 이런 처벌 어떨지? 7 법정의 2011/12/23 1,252
50441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美쇠고기 '수입연령제한' 철폐시사 33 한미fta 2011/12/23 1,839
50440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 사랑이여 2011/12/23 590
50439 어쩌면 시험에 좋은 성적이 나올까요.. 급합니다. 4 국어공부 2011/12/23 1,294
50438 운전 15년만에 이건 처음 ㅋㅋ 3 잠꾸러기왕비.. 2011/12/23 2,482
50437 입술을 데였어요..이거 병원 가야 되나요? ㅠㅠ 2 nn 2011/12/23 1,278
50436 공간지각능력 게임이래요 16 어쩜좋아ㅎㅎ.. 2011/12/23 4,743
50435 재활병원 문의드립니다 2 재활병원 2011/12/23 1,277
50434 혹시 해몽에 관심있으신 분 계세요? 5 꿈꾼이 2011/12/23 904
50433 짜증나는 엄마들 22 과외 2011/12/23 12,633
50432 집단따돌림으로 자살했다는 대구 중학생 유서 13 아침뉴스 2011/12/23 5,767
50431 지겨우신 분 패스.. 김정일이 어디서 언제 죽었냐.. 중요한가요.. 8 .. 2011/12/23 1,597
50430 미국사는 어린이 선물.. 물어보면 실례인가요?? 5 ... 2011/12/23 1,350
50429 연예인들의 소비규모는 실로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8 소비규모 2011/12/23 13,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