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6개월 아가 폐렴을 잡았다고 했는데 이젠 기침이 나네요

걱정 조회수 : 2,051
작성일 : 2011-10-13 11:48:48

콧물감기->목감기->열감기->폐렴->다시 중이염

지금 이렇게 3주가 되어가고 있어요.

 

지난 월욜(10/10) 폐렴이라고해서 놀라서 여기에 글도 올렸었는데

10/12일(수) 어제 병원갔더니 폐렴은 잡았다고 동네 소아과 샘이 말씀하시네요

그러면서 중이염왔다고 해서 항생제 먹이고 있는데

확실히 월욜 병원댕겨와서 숨쉬는거나 기침은 줄어들었다고 느꼈거든요

그런데 어젯밤 자는데 아기가 기침을 계속 해대는거에요

그런데 졸리니까 기침하면서 자더라구여

이제 열은 없고, 중이염은 어제 약 하루치 먹고 갠찮아진것 같긴한데 다시 기침을 하는데

소소한 감기부터 시작해서 이제 3주정도되었으면 종합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아님 동네 소아과 샘말씀대로 약먹고 푹쉬게하면서 보살피는게 좋을까요?

 

아이는 잘 놀다가 갑자기 귀가 아프면 울다가 어젠 그래도 덜 아픈지 잘 놀더라구여

초보맘 종잡을수가 없네요. 큰병원 가서 엑스레이 찍어봐야 아는지

아니면 그냥 이대로 약먹고 잘 돌보는게 나을지....

 

 

 

IP : 112.221.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3 11:52 AM (14.45.xxx.165)

    상기도 감염증상중에 (감기) 기침이 맨 마지막에 떨어집니다. 폐렴이야 항생제 써서 세균 죽여 없앴으니까 이제 열이 안나는거구요. 폐렴 증상있음 열나거든요.열떨어지고 기침만 난다면 기침 증상만 약먹고 해서 나으시면 될거 같아요. 엑스레이 찍어도 폐의 상태를 보는건데 폐렴 아니고 그냥 감기면 별거 안나오구요.
    폐렴이면 열이 지속적으로 뜨면서 가습통증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증상 없다하시면 좀 지켜보면 될거 같아요.

  • 2. ..
    '11.10.13 11:55 AM (121.182.xxx.129)

    저희 아이 폐렴 아니고 기침과 콧물만 3주 정말 오래 먹였네요.
    뛰면 기침 나구요.. 기침은 가장 나중에 떨어집니다. 폐소리 괜찮다 하면 꾸준히 약먹이시면 나아요

  • 3. 원글
    '11.10.13 11:56 AM (112.221.xxx.58)

    아 그렇군요. 마지막이 기침이군요. 그냥 잘 보살피면서 약 꾸준히 먹어야 겠네요. 큰병원까지 안 가도 되겠네요.고맙습니다.

  • 4. 홍빛단감
    '11.10.13 12:12 PM (183.103.xxx.12)

    제 생각엔 엑스레이한번 찍어보는게 좋을듯한데요.. 저의 아이도 청진상은 기관지염이 심하다고 하더니 막상 찍으면 폐렴인 경우가 있어서 꼭 엑스레이 찍어보세요. 근데, 폐렴인데도 입원은 안하셨나봐요?
    우리 아인 폐렴다 나았을땐 거의 기침을 안했거든요.
    중이염은 의사샘이 그만 먹자고 할때까지 약 먹여야됩니다.

  • 5. 감기
    '11.10.13 12:23 PM (125.186.xxx.76)

    열 안나는 페렴도 있어요. 청진으로도 못잡아내는 경우도 있으니 엑스레이 한 번 찍어보세요. 그래도 호전이 안되면 종합병원 가보세요.

  • 6. 아참.
    '11.10.13 1:27 PM (14.45.xxx.165)

    폐렴은 폐에 세균이 들어가서 염증이 생기는 건데 우리몸은 염증반응이 일어나면 열이 나거든요.
    38도 이상의 고열은 안나도 37.5도 이상의 미열은 지속적으로 납니다...폐렴이 재발했다면 완전히 열이 안나지는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06 10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0/19 896
25005 정은임의 영화 음악 다시 듣고 있어요 4 추억은방울방.. 2011/10/19 1,966
25004 일산에서 용인까지 가는 가장 빠른 길은 ? 3 자가용 2011/10/19 1,914
25003 서울시장 보궐선거 직업별 후보지지율을 보니 11 밝은태양 2011/10/19 1,858
25002 하우스웨어 란 쇼핑몰이요~~ 1 rara 2011/10/19 1,529
25001 19일 266 nSv/h, 오늘부터 바람 후쿠시마에서 직통이예요.. 12 연두 2011/10/19 1,656
25000 학부모만족도 조사 참여하셨나요? 6 독수리오남매.. 2011/10/19 4,866
24999 점빼보신 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11 스끼다시내인.. 2011/10/19 3,990
24998 청와대 몰랐다면 MB 아들 구속감 아닌가요?? 9 말이 안돼 2011/10/19 1,715
24997 골프를 구실로 그들만의 리그를 즐기는 엄마들을 지켜보며... 37 rh 2011/10/19 7,055
24996 천일의 약속을 너무 몰입해서 본건지... 4 나도 치매?.. 2011/10/19 2,501
24995 벤타 공기청정기 중고를 사도 될까요? 2 윤쨩네 2011/10/19 1,962
24994 멀티비타민 추천 좀 해주세요 에고이스 2011/10/19 1,049
24993 빅원순 후보 CF 쇼킹!! 정말 눈물 나네요.ㅠㅠㅠㅠㅠ꼭 보세용.. 40 정치 이야기.. 2011/10/19 3,440
24992 저희 3살짜리 아기 친구엄마와 어린이집 원장 또라이네요.. 1 베리 2011/10/19 2,924
24991 박원순 후보의 몇년 전 TV 인터뷰 - 학력 정정 8 c0sm0s.. 2011/10/19 1,896
24990 가수 이은미 - 용기있는 박원순 지지 4 의문점 2011/10/19 3,141
24989 도대체 아이를 학대하는 사람들은... 1 ㅜㅜ 2011/10/19 1,572
24988 저기 동네미용실가서 박신혜 머리 할려면 1 .. 2011/10/19 1,676
24987 박원순의 유언 3 낯선사람 2011/10/19 2,346
24986 월가서 번 돈으로 反월가 시위 점화한 사나이 2 참맛 2011/10/19 1,340
24985 어린이집학대 관련 4 궁금 2011/10/19 1,642
24984 주식이 저번처럼 또..떨어질까요? 6 주식 2011/10/19 3,129
24983 이젠 사촌형님까지 나를 괴롭히네.. 5 어이구.. 2011/10/19 5,400
24982 대학생 토론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새우깡 2011/10/19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