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 좋아하세요?

궁금 조회수 : 2,737
작성일 : 2011-10-13 11:19:02
저는 죽 종류 다 좋아 하거든요.
팥죽
호박죽
야채죽
깨죽
콩죽...뭐 등등 다요.ㅎㅎ

 
오늘은 갑자기 또 고소한 콩죽이 먹고 싶은데
따뜻하게 끓여진 콩죽이 너무 먹고 싶지만
콩 불려서 갈아서 끓이는 게 일이고...

집에 가면 땅콩죽이나 끓여 먹을까봐요.
그래봐야 과정 하나만 빠지지만..ㅋㅋ

바람이 쌀쌀해서 그런지 
따뜻한게 생각나네요.ㅎ
IP : 112.168.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0.13 11:28 AM (112.148.xxx.223)

    밤죽 해먹으려고 밤 사왔어요
    잣죽 아욱죽도 좋아해요 호박죽 야채죽도 좋구요 ㅎ

  • 2.
    '11.10.13 12:02 PM (111.118.xxx.200)

    정말 죽 싫어하거든요.
    밥도 된밥만 좋아하고요.

    그런데, 동네 아는 집은 외식도 죽집에서 자주 할 정도로 죽을 즐기더군요.
    오죽했으면 공짜쿠폰도 금방금방 채우더라고요.^^

    전 팥죽도 싫어해서 혹시 일행들때문에 죽집 가게 되면, 꼭 팥칼국수도 같이 하는 곳을 찾습니다.
    그건 그래도 먹을만 하더라고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 된밥 좋아하던 사람들도 진밥 좋아하게 되고, 죽도 좋아하게 된다던데...
    나중엔 좋아하게 될 지도 몰라요.^^

  • 저두
    '11.10.13 4:04 PM (180.64.xxx.143)

    아무거나 잘 먹는편인데 이상하게 죽은 싫어요...
    밥도 된밥 좋아하고....저랑 비슷하시네요..
    그러다보니 아이들에게도 죽을 잘 안해주게되니 우리애들도 죽을 싫어해요....ㅠㅜ
    죽 좋아하는 남편만 찾아요...
    어릴때 습관이 무시 못하는듯...남편이 어릴떄 골골해서 시어머니가 죽을 잘 끓여줬다네요....ㅎㅎ

  • 3. 레트로
    '11.10.13 12:13 PM (123.99.xxx.84)

    전 견과류나 콩류죽은 싫어하고 쌀로된 죽을 좋아해요~
    본죽에 낙지김치죽 너무 맛있어서 (해장용으로) 한번에 다 먹었네요 ^^
    저희 엄마는 신기하게도 뷔페가면 꼭 죽을 두그릇씩 떠다 드시더라구요 ..
    (맛있는게 넘쳐나는 데도 죽이 더 좋으신가봐요)

  • 4. ..
    '11.10.13 12:16 PM (124.63.xxx.31)

    땅콩죽은 어떻게 만드나요? 땅콩이 많은데..

  • 땅콩
    '11.10.13 12:29 PM (112.168.xxx.63)

    볶지않은 생땅콩의 겉껍질을 물에 불려서 벗겨내고요.
    땅콩속의 뾰족한 싹? 그것도 떼어내야 해요. 그게 좀 딱딱하고 거칠어서.
    아니면 그냥 떼어내지 말고 갈아도 되고요.
    여튼 손질한 땅콩을 믹서에 갈아서
    쌀을 불려 갈아서 같이 끓이시던지 아니면 쌀알대로 끓이시던지 하시면 되요.
    갈아낸 땅콩을 섞어서 끓이는 거죠.

    땅콩만 죽 끓이면 너무 느끼할 거 같고요.ㅎㅎ
    고소해요. 잣죽처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62 "대통령 선영·형님 목장 인근 고속도 나들목 신설 특혜 의혹" .. 4 세우실 2011/10/13 2,317
25861 늦은나이기타를 배울려고 합니다. 3 40아짐 2011/10/13 2,411
25860 식탁 위에 올라간 냥이녀석 10 집사 2011/10/13 3,088
25859 삼성생명 직원하고 보험모집인하고 다른가요? 1 자유 2011/10/13 2,876
25858 죽 좋아하세요? 6 궁금 2011/10/13 2,737
25857 종로3가 근처에 고궁 어디갈까요? 12 서울나드리 2011/10/13 3,295
25856 한나라당지지자분들께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69 .. 2011/10/13 3,103
25855 트리트먼트 어디서 파나요? 3 ??? 2011/10/13 2,620
25854 신용카드 가족카드발급 7 열심히 2011/10/13 3,108
25853 강원도 설악산 근처 숙박업소좀...추천해주세요..~ 3 둥둥맘 2011/10/13 4,133
25852 한진중공업 교섭 재개에 대한 희망버스 기획단의 입장 2 난데없이낙타.. 2011/10/13 2,260
25851 저는 부페가 너무 싫은데 남편은 부페가 인생의 낙인 사람이에요ㅠ.. 46 2011/10/13 12,748
25850 예전 자게글은...??? 1 둥둥맘 2011/10/13 2,133
25849 안방에 커텐이 좋을까요? 롤스크린이 좋을까요..? 6 고민 2011/10/13 3,553
25848 골드키위 보관방법좀.. 7 계란 2011/10/13 10,985
25847 세탁기 선반 1 세탁기선반 2011/10/13 2,643
25846 MB 사저 터 수상한 지목 변경 14 어디까지 2011/10/13 2,967
25845 고3될 아이 여행 어떨까요? 4 예비 고3맘.. 2011/10/13 2,588
25844 가카, 너무 유치해! 5 이명박 사저.. 2011/10/13 2,583
25843 두부 굽지않고 두부조림은어떻게.. 4 @@ 2011/10/13 4,112
25842 팔순잔치...선물? 축의금!.... 3 패닉 2011/10/13 16,560
25841 박원순 비방하며 “하느님이 이 나라 사랑하신다” 1 샬랄라 2011/10/13 2,713
25840 진짜 강남 좌파가 있나 보네요. 4 양파알바. 2011/10/13 2,699
25839 컴앞대기-네스프레소 돌체구스토 쓰시는 분들 질문요 7 sksmss.. 2011/10/13 3,480
25838 김밥에 넣는 오이 어떻게 손질하고 간 하는지 궁금해요 8 김밥용 오이.. 2011/10/13 19,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