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 좋아하세요?

궁금 조회수 : 1,645
작성일 : 2011-10-13 11:19:02
저는 죽 종류 다 좋아 하거든요.
팥죽
호박죽
야채죽
깨죽
콩죽...뭐 등등 다요.ㅎㅎ

 
오늘은 갑자기 또 고소한 콩죽이 먹고 싶은데
따뜻하게 끓여진 콩죽이 너무 먹고 싶지만
콩 불려서 갈아서 끓이는 게 일이고...

집에 가면 땅콩죽이나 끓여 먹을까봐요.
그래봐야 과정 하나만 빠지지만..ㅋㅋ

바람이 쌀쌀해서 그런지 
따뜻한게 생각나네요.ㅎ
IP : 112.168.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0.13 11:28 AM (112.148.xxx.223)

    밤죽 해먹으려고 밤 사왔어요
    잣죽 아욱죽도 좋아해요 호박죽 야채죽도 좋구요 ㅎ

  • 2.
    '11.10.13 12:02 PM (111.118.xxx.200)

    정말 죽 싫어하거든요.
    밥도 된밥만 좋아하고요.

    그런데, 동네 아는 집은 외식도 죽집에서 자주 할 정도로 죽을 즐기더군요.
    오죽했으면 공짜쿠폰도 금방금방 채우더라고요.^^

    전 팥죽도 싫어해서 혹시 일행들때문에 죽집 가게 되면, 꼭 팥칼국수도 같이 하는 곳을 찾습니다.
    그건 그래도 먹을만 하더라고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 된밥 좋아하던 사람들도 진밥 좋아하게 되고, 죽도 좋아하게 된다던데...
    나중엔 좋아하게 될 지도 몰라요.^^

  • 저두
    '11.10.13 4:04 PM (180.64.xxx.143)

    아무거나 잘 먹는편인데 이상하게 죽은 싫어요...
    밥도 된밥 좋아하고....저랑 비슷하시네요..
    그러다보니 아이들에게도 죽을 잘 안해주게되니 우리애들도 죽을 싫어해요....ㅠㅜ
    죽 좋아하는 남편만 찾아요...
    어릴때 습관이 무시 못하는듯...남편이 어릴떄 골골해서 시어머니가 죽을 잘 끓여줬다네요....ㅎㅎ

  • 3. 레트로
    '11.10.13 12:13 PM (123.99.xxx.84)

    전 견과류나 콩류죽은 싫어하고 쌀로된 죽을 좋아해요~
    본죽에 낙지김치죽 너무 맛있어서 (해장용으로) 한번에 다 먹었네요 ^^
    저희 엄마는 신기하게도 뷔페가면 꼭 죽을 두그릇씩 떠다 드시더라구요 ..
    (맛있는게 넘쳐나는 데도 죽이 더 좋으신가봐요)

  • 4. ..
    '11.10.13 12:16 PM (124.63.xxx.31)

    땅콩죽은 어떻게 만드나요? 땅콩이 많은데..

  • 땅콩
    '11.10.13 12:29 PM (112.168.xxx.63)

    볶지않은 생땅콩의 겉껍질을 물에 불려서 벗겨내고요.
    땅콩속의 뾰족한 싹? 그것도 떼어내야 해요. 그게 좀 딱딱하고 거칠어서.
    아니면 그냥 떼어내지 말고 갈아도 되고요.
    여튼 손질한 땅콩을 믹서에 갈아서
    쌀을 불려 갈아서 같이 끓이시던지 아니면 쌀알대로 끓이시던지 하시면 되요.
    갈아낸 땅콩을 섞어서 끓이는 거죠.

    땅콩만 죽 끓이면 너무 느끼할 거 같고요.ㅎㅎ
    고소해요. 잣죽처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27 여기 박원순캠프 관계자들도 눈팅하겠죠? 41 ..... 2011/10/14 2,600
23226 재미있는 사진. 내곡동 건물 철거 전 모습 9 지나 2011/10/14 3,671
23225 운동화 사고 싶어요. 운동화 2011/10/14 988
23224 비가오네요 4 커피 2011/10/14 977
23223 박원순후보 플랜카드 가독성 넘 떨어지지 않나요? 4 .. 2011/10/14 1,526
23222 박재동 화백이 나오는데 재미있네요 5 여유만만 2011/10/14 1,981
23221 서울사람들.... 정말 피부로 와닿게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7 이번선거 2011/10/14 2,304
23220 백토 사회자 있잖아요.ㅋㅋㅋ 3 ㅇㅇㅇ 2011/10/14 1,519
23219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일... 1 고민 2011/10/14 1,075
23218 ↓↓ 아래 학벌이란게...피해가세요 9 지나 2011/10/14 1,291
23217 학벌이란게 참 중요한가보네요 2 sukrat.. 2011/10/14 1,755
23216 비가 많이 오네요..ㅠ.ㅠ (부제:스타킹 어떻게 신으세요?) 3 으... 2011/10/14 1,448
23215 초3아이 둔 엄마들 중 저와 같은 맘 갖고 계신분 찾아요.. 2 독수리오남매.. 2011/10/14 1,552
23214 영어회화 1 괴로운이 2011/10/14 1,198
23213 외국에서 1년간 살아야 한다면 39 ^^ 2011/10/14 3,245
23212 자기형수편만드는 남편과 오늘저녁 12 싸울거에요... 2011/10/14 3,248
23211 학습지는 마음에 드는데 선생님이 아이와 맞지 않아요 8 어떡할까요?.. 2011/10/14 1,592
23210 이런경우어떻게할까요? 1 쇠고기 2011/10/14 907
23209 서울시장 선거 어떻게 될까? 13 파리의여인 2011/10/14 1,985
23208 치과의사들 깐깐한 환자에 치료거부 9 아파 2011/10/14 2,703
23207 베이컨떡꼬치 말이 6시간정도 두면 딱딱해지나요? 8 왕소심 2011/10/14 1,868
23206 시큼한 맛이 나는 포도.. 어떻게 할까요? 5 ... 2011/10/14 1,221
23205 핸드폰 구입 이틀만에 계약 철회할 수 있나요? 스마트폰 정말 안.. 4 아무래도 2011/10/14 1,931
23204 4세인데..홈스쿨을 9시에 오신데요... 7 그만해야겠죠.. 2011/10/14 1,883
23203 사과 맛있는 품종은 뭐가 있나요? 어제 시나노스위트 10개 5천.. 4 ... 2011/10/14 4,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