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일본으로 여행을 가세요.

조언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11-10-13 10:43:40

진짜 보내드리기 싫은데..ㅠㅠ

북해도로 3박4일 여행가십니다.

 

친구분들과 같이 가는 여행이라 꼭 가고 싶어하셔서 보내드리긴 하는데. 좀 불안해요, 일본이라.

 

여튼, 패키지로 가시는거라, 제가 챙겨드릴게 많진 않겠지만

저도 친구따라 말레이시아 가본게 해외 여행 다라서...뭘 챙겨드려야 할지모르겠어요.

 

옷가지나 여권, 가이드한테 꼭 붙어있어라 ㅎㅎ 뭐 이정도?

그래서 좀 조언을 얻으려구요.

 

1. 일본 여행하면서 음료수나, 군것질용으로 얼마정도 환전해오라고 하더라구요. 일본은 우리보다 물가가 비싸죠?

얼만큼 환전해가야 할까요? 혹 모잘라서 다른 분들 다 드시는데 우리 엄마만 못 드실까봐 ㅎㅎ그렇다고 마구마구 해갈수도 없구요.

 

2. 로밍같은경우, 받는 분도 수신부담료가 있지요? 많이 비싼가요? 걱정이 되서 안부전화라고 하고 싶은데 통화료때문에 부담스러워하시네요. 어차피 핸드폰요금도 제가 내는거라 전 상관없는데 본인이 좀 그러하심.

 

3. 여행하면서 (특히, 일본? ㅎㅎ) 이건 생각지도 못했는데, 여행갔더니 꼭 필요하더라..뭐 이런거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IP : 211.217.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3 10:50 AM (180.64.xxx.147)

    1. 허루에 10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용돈 드리세요.
    선물 많이 사지 마시라고 하시구요.
    2. 로밍해서 매일 저녁 5분씩만 통화하면 큰 돈 안든다고 말씀드리세요.
    3. 따뜻한 옷 챙겨드리시구요 파스 사서 넣어드리세요.
    아무리 패키지라고 해도 많이 걸으셔서 저녁에 피곤해 하시더라구요.

  • 2. 북해도는
    '11.10.13 10:54 AM (112.148.xxx.223)

    아직 오염도가 나오지 않아서..가임기 여성이나 아이가 아니면 괜찮을 것 같긴 해요
    패키지면 군것질이 문제가 아니고 선택관광 같은게 있을텐데요 그 여행사 홈피 가면 나오고
    현지 가이드비를 따로 내는 경우가 있는지 체크해 보세요
    그 금액을 가져가야 하죠


    로밍은 스마트폰이 아니어야 좋아요
    문자 받으실 수 있다면 서울서 보내는 것은 거의 돈이 안들고
    어머님이 보내시는 것은 몇백원 하고 그럴거예요
    통화료는 해당 텔레컴에 들어가 확인하면 되구요

  • 3. 원글이
    '11.10.13 11:00 AM (211.217.xxx.253)

    원래 엄마 핸드폰 요금은 제 통장에서 나가는거라 어느쪽 부담이든 상관은 없어요. ㅎㅎ대신 많이 비쌀까 그게 염려 ㅎㅎ 짦게 통화한다면 괜찮겠네요.

    근데 하루에 10만원정도면...우와...40만원ㅎㄷㄷㄷ하네요. 생각보다 많이 비싸서 ㅎㅎㅎ

    그리고 현지 가이드비도 물어봐야겠어요. 여행사한테 안내들을때는 음료수, 군것질 값 안내만 받아서 그것만 마련하려고 했는데 좀더 준비해야할듯.

    글고 파스랑..따뜻한 옷 ㅎㅎ

    감사합니다. ^^

  • .....
    '11.10.13 11:06 AM (125.177.xxx.23)

    40만원 돈이면 아직까지 엔고여서 엔화로 27,000엔 정도밖에 안되구요 식대는 다 포함이 되어 있다 하더라도 원글에도
    언급하셨듯이 다른 일행들은 이것저것 드시거나 사시거나 할때 어머니만 못하시는 일 생길까봐 걱정된다고 하셔서
    기왕에 어차피 나중에 남겨오실때 남겨오시더라도 한 4만엔 정도 챙겨드리시는게 낫다고 여겨지구요
    글구 핸드폰이나 카메라 충전도 하셔야 할 것 같은데 일본은 우리랑 코드가 달라서 일명 돼지코 그거 챙겨드리시심 될 것 같아요.

  • 원글이
    '11.10.13 11:16 AM (211.217.xxx.253)

    헉. 많은 돈이 아니네요. 이놈의 엔고;
    돼지코도 오늘 퇴근하면서 마트들려 사야겠에요. 감사합니다. ^^

  • 4. 호짱맘
    '11.10.13 11:10 PM (124.49.xxx.58)

    저저번주 홋카이도 다녀왔어요.
    우선 가이드팁이 포함됐는지 아닌지 반드시확인하셔야하구요. 보통박당천엔
    따로 사먹거나 동남아같은 선택관광은 없답니다.
    간식비정도.
    그리고 거긴좀 춥더라구요. 조금가벼우면서 따뜻한자켓가지고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65 휴...진짜 형부때문에 귀찮아 죽겠어요.(댓글주신 분들 감사합니.. 32 ㅜㅜ 2011/10/25 12,618
27864 겨울에 발목 레깅스 입을때 발엔 어떤거 신으세요? 2 ... 2011/10/25 1,887
27863 박원순 서울대 학력 고치라고 했다네요.. 6 선관위에서 2011/10/25 2,009
27862 전국교수연합을 찾아보니 2 한걸 2011/10/25 1,520
27861 82쿡 바이러스 있는 거 같아요 ㅠㅠ 2 나리 2011/10/25 1,187
27860 지하철역에서요 ㅇㅇ 2011/10/25 813
27859 애정남도 애매한 ‘투표인증 샷’ 지침 - 꼭 확인하세요.. ^^* 2011/10/25 1,263
27858 MB "퇴임후 가난한 다음세대 돕겠다" 17 세우실 2011/10/25 1,657
27857 일요일에 하던 빅토리보신분 계세요? 아가야놀자 2011/10/25 835
27856 역시..야채네요.. 3 고구마 2011/10/25 1,721
27855 1가구 2주택, 만약 지방에 한채, 서울에 한채라면 세금 적게 .. 15 .. 2011/10/25 2,064
27854 전국교수연합에 대한 조국 교수님의 트윗 답변 13 핫뮤지션 2011/10/25 3,051
27853 서울시장 투표용지에 후보가 3인이 아닌 4인이 기재됐다네요! 5 허걱 2011/10/25 1,776
27852 헤어앰플 추천해 주세요. (머리카락이 부서지고 있어요) 3 반지르르 2011/10/25 2,440
27851 불펜보다가 부산시장에 문재인님, 안철수님 어떠냐고 나오네요 5 부산시장 2011/10/25 1,507
27850 3G vs 4G 3 스마트폰 2011/10/25 999
27849 “나씨한테 까불면 나씨 남편한테 기소당해…” 무서운 부부 1 ^^* 2011/10/25 1,286
27848 오늘 아주 알밥 댓글 0에 도전해 봅시다. 지금 이후부터요! 2 오직 2011/10/25 752
27847 역시 사진을 찍어야 정신 차리나봐요.ㅎㅎ 1 나이 2011/10/25 1,548
27846 오늘저녁 10시 25분 MBC를 통해 방송될 박원순후보님 선거광.. 4 ^^* 2011/10/25 1,089
27845 거절한 맘에게... 1 맘이 착찹합.. 2011/10/25 1,335
27844 수첩할매와 나경원의 사이가 틀어진 이유? 10 참맛 2011/10/25 5,984
27843 홍콩 자유여행가는데요... 7 ... 2011/10/25 1,665
27842 박원순대표가 공금을 횡령하디니요 놀랍네요 6 아니 2011/10/25 1,324
27841 아기가진 배우 김여진씨를 트위터상에서 협박하는 쪼잔한 남자 12 Pianis.. 2011/10/25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