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이에요.
수학,영어,운동하나 시키는게 전부에요.
오늘 영어 다녀왔는데 학교 끝나고 방과후로 운동하나하고
와서 숙제 마무리하고 저녁먹고 영어학원 하나 다녀오니
저녁 10시30분이네요.
요 며칠 가만히 아이의 쉴 수있는 시간을 계산해보니 별루
없어 미안하더라구요.
왔길래 내일 갈 수학학원 숙제는 했니? 했더니 이제부터 해야죠..
하며 들어가서 또 숙제... 다 못했다는데 그냥 자라고 했
습니다.
엄마랑 대화하는 걸 좋아하는데 요 며칠 제게 화가 나서
엄마한테 말 시키지말라고 했더니 숙제를 더 열심히하네요.
본인이 하도 놀길래 언제 공부하냐고 했더니 중학교가면
열심히 한다고하더니 슬슬 본인도 걱정이 되는지...
좀 큰건지 시간 관리도 이제 하는 것 같고...
자는 모습이 너무 안스럽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