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결혼식때 친구의 축의금.
1. ...........
'11.10.12 4:54 PM (180.182.xxx.203)실망했다는 소리로 들려요.
진짜
'11.10.12 4:59 PM (112.168.xxx.63)실망은 안했는데요? ㅎㅎ
꼬아서 듣진 말아주세요.꼬아서듣는다고하지말아주세요.
'11.10.12 5:02 PM (180.182.xxx.203)원글님이야말로 꼬아서 들었다고 하지는 말아주세요 ㅎㅎㅎ
2. ***
'11.10.12 5:09 PM (211.217.xxx.16)저라도 서운 했겠네요... 사회생활 안해본 사람도 아니고. 자기네 회사 직원 축의금도 그 정도는 하겠네요..
님도 나중에 똑같이 하시면 되죠.뭐...
축의금은 다들 기록을 해놓드라구요... 그만큼 갚아야할 돈 이라고... 품앗이...근데
'11.10.12 5:13 PM (112.168.xxx.63)저는 서운하다 까지의 감정은 아니었는데 다른 분들은 서운하다는 거라고 하시니 헷갈려요.
전 서운하기 까지의 감정이 가기 전에
응? 왜 금액을 이렇게 했을까? 진짜 궁금하더라고요.ㅎㅎ
학생이거나 돈이 없거나 그런 거면 당연히 궁금하거나 의아하게 생각을 안했을텐데
회사생활도 몇년이고 또 연락하면서 상황을 알던 친한 친구라..
근데 이 친구 결혼할때 똑같이 하긴 그럴 거 같아요. 제 마음이...
저는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제 주변 친구들은 친한 친구끼리는 부담없이 개인적으로
10만원 정도씩 하는 분위기라서요. ㅎㅎ3. 음
'11.10.12 5:13 PM (112.155.xxx.71)친구가 여유치 못했거나 먼 지방에서 온 친구라면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원글님은 친하다 생각했지만 그냥 그런 사이..일 경우 82에서는
적당히 오만원 추천하던데요
원글님도 그친구분 결혼할때 쿨하게 5만원 주면 되는거고그러니까요.ㅎㅎ
'11.10.12 5:16 PM (112.168.xxx.63)먼 지방도 아니고 옆에 지역이라 1시간도 안걸리는 곳이었고요.
여유가 없는 상황은 아니었고.
친하다 생각했찌만 그냥 그런 사이...라고 하기에도
아주 어릴때부터 친구에 진짜 20대 초반에는 이친구랑 저랑 완젼 셋트로 다닐 상황.ㅎㅎ
친밀도가 애매한 경우는 그만큼 서로 느껴지는데 그건 아니거든요.ㅎㅎ
진짜 갸~는 나를 그렇게 생각한 걸까요? 요것이? ㅋㅋ4. 마카다미아
'11.10.12 5:13 PM (175.209.xxx.68)음.. 혹시 그분이 지금 경제적 사정이 안좋다거나
무슨일이 있으시진 않으셨을까요~?그건 아니었어요
'11.10.12 5:17 PM (112.168.xxx.63)아뇨. 그건 아니에요.ㅎㅎ
아무래도 갸~가 저와 생각이 다른가봐요. 안돼겠는데요~ㅎㅎ5. 직장동료
'11.10.12 5:27 PM (219.240.xxx.79)한테 4만원 받아봤는데... 절대 액수땜에 그런게 아니라 기분이 오묘했어요. 무슨 행사같은데에 짝수로 받아본 건 10만원외엔 4만원이 유일해서... 야가 지폐를 잘못세었나 했어요..ㅎ
6. ...
'11.10.12 5:28 PM (59.25.xxx.132)근데 원글님 이해되요. 실망보다 서운할수 있죠.
내가 그친구 결혼했을때 당연히 10만원 정도 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5만원 내면 나를 이정도로 생각했구나 싶어지는거 있어요.
어차피 주고 받고 하는 돈이지만 사람이 이상하게 그렇게 되요.
댓글중 대인배들 많으시네요 ㅋㅋ. 저라도 많이 서운할것 같은데....7. 개인적으로
'11.10.12 5:28 PM (112.149.xxx.89)원글님 같은 친구분 별로입니다.
차라리 친구 경제 규모를 생각해서 뭐가 필요하다고 지목해주면 서로 편하거든요.
그런데 하고싶은 대로 해라 성의껏 해라라고 하면서
5만원 해준 걸로 많이 생각하시는 거 보면
그 사람이 해준 걸로 그 사람이 나에게 얼마나 애정이 있는지 평가하는 거 같아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남들에게 쿨한 사람처럼 이야기하시겠지만 알고보면 이리저리 재시는 분 같아요.개인적으로 님은
'11.10.12 5:39 PM (112.168.xxx.63)사람을 참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결론을 내리네요.
전 야무지게 너는 뭐 해줘 너는 뭐 해줘 이렇지 못해요.
선물 뭐 해줄까 물어보는 친구가 있으면 잘 모르겠는데... 했어요. 정말로 몰라서.
딱히 필요한게 있는 것도 아니고.
잘 모르겠는데...하면 그럼 내가 뭐 해줄께 하고 자기가 부담없이 해줄 수 있는거나
이런걸로 하겠다고 알아서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받은 선물들이 본글에 나와있는 내용이고요.
이 친구는 그런 걸 물어보지도 않았고 저도 신경쓰지 않았어요.
다만 친구들끼리의 분위기 라는게 있잖아요. 평소 사이도 그렇고.
그 금액을 축의금으로 할 거란 생각은 못했는데 보고나서 의아했다는 게
이리저리 재는 사람 같다니..ㅎㅎ8. 저라도 서운+의아했겠어요.
'11.10.12 5:47 PM (119.64.xxx.86)그 그룹 안에서 대략 하는 수준이 있는데, 더구나 친한 사이에서
5만원은 좀 그렇죠.
그냥 그 친구가 님을 그닥 친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고...
뭐 그 친구 결혼할 때도 같은 금액으로 돌려주면 되죠 뭐.
위 댓글들은 너무도 쿨해서 전 이해가 잘 안 가네요.9. 궁금한게
'11.10.12 8:09 PM (115.136.xxx.27)요즘은 돈으로 많이 하는데요. 저렇게 물건으로 줄 경우 아무래도 말하기도 쉽지 않고 원글님 사정같이 친구는 5만원 생각했는데 결혼하는 사람은 10만원짜리 해달라고 하면 좀 그렇잖아요.
그리고 전 솔직히 어찌보면 5만원 준다고 서운해하는 사람이나.. 왜 친한 친구인데 5만원줄까 궁금해하는 원글님도 별반 다를게 없다고 봐요.. 친한 사이는 대부분 10만원 하는데 왜 얘는 5만원 줄까 우리가 친한 사이가 아닐까 고민하는거. .이게 서운한 감정입니다.. 그럼 달리 뭐를 서운한 감정이라고 하나요..10. tods
'11.10.12 10:05 PM (208.120.xxx.175)그게 서운한 감정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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