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랑 전화하면 끊기 싫다는 이 엄마 !!

아이반 친구 엄마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11-10-12 16:02:49

 아이반 친구 엄마인데,

 딱 두번 만난 사이라, 별로 친하지도 않고, 코드도 맞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엄마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아는 사람은 없지만, 운동하러 다니고, 뭐 배우러 다닙니다.

 

 저랑 전화하면, 끊기 싫다면서, 전화 끊을 생각도 안합니다.

 저 친절하거나, 그런 스타일도 아니고, 무뚝뚝함의 극치인데,

 

 좀 혼자서 알아보고, 찾아보면 될텐데,

 거기 문화센타에는 초급반이 있냐? 없냐? 

매번 같은 레퍼토리 무한 반복!!!! 떨어져 있는 남편 이야기~~!!

 

 

 뭐 10살 먹는 꼬마도 아니고, 저보다 나이도 많은데,

 온실속의 화초마냥???  귀가 아플정도로

 전화 받아주다가, 화가 나서, 농담식으로, 계좌번호 부를테니,

 상담료 좀 보내달라고 이야기도 해보고~~ ㅠㅠ

 

 그 엄마 맛있는것도 사주고, 선물도 사 준다고, 매번 말만 하는데,

정말 싫타~~ 싫어~~

 

IP : 222.239.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로우신가봐요. 그 분...
    '11.10.12 4:05 PM (182.213.xxx.33)

    방금 나가는 중이었다, 혹은 지금은 바쁘다고 하면서 다음에 통화하자고 하세요.
    눈치가 있다면, 매번 그렇게 바쁘다고 하면 알아들으시겠죠.

  • 원글이
    '11.10.12 4:08 PM (222.239.xxx.63)

    매번 그래봤어요~~^^ 그래도, 미안하다고 하면서, 전화끊기 싫타면서,
    5분만 이야기 하자면서, 5분이 10분 되고,,, 10분이 20분 되죠,,,!!

    남편이랑 일주일 휴가가 끝났는지, 오늘 어김없이, 전화 왔더군요.
    전 전화중에도, 열심히 청소했구요. 바쁘냐고? 그 엄마 물었지만,
    그래도, 전화 끊을 생각은 결코 하지 않터군요

  • 메몰차게....
    '11.10.12 4:13 PM (182.213.xxx.33)

    원글님이 그렇게 받아주시니까, 그러시나부다. 그 엄마.
    바쁘다고 하신 다음에......대꾸 듣지 말고 어머, 미안....전화 왔다...(핸드폰으로 통화 중이면 집전화 핑계, 집전화로 통화 중이면 핸드폰 핑계^^;;;)하고는 툭 끊어버리시면 안 될까나요?^^;;; 아, 그 엄마 사람 참 구차스럽게 만든다. 그죠?

  • 2. ..
    '11.10.12 5:14 PM (110.12.xxx.230)

    원글님이 좋으신가봐요..ㅎㅎ
    제가 여기 이사오고나서 그전에 살던 친한 엄마가 가끔 전화해요..
    여기오니 친한 사람도 없구..ㅠㅠ
    오랜만에 어제 전화왔는데 넘 수다를 떨었나봐요..
    워낙 그엄마도 수다를 좋아해서 기본은 1시간인데 어젠 좀더 했네요..
    그리고나서 전 아차싶었네요..
    원글님처럼 생각했을까봐요 ㅠㅠ

  • 3. 님 바보 같이
    '11.10.12 10:01 PM (112.154.xxx.155)

    지금 어디 가야 해서 끊어야 한다고 하면 되잖아요. 그 핑계도 그러면 시어머니 오셔서 시부모랑 어디 가기로 해서 등등 곤란한 상황을 연출하시면 되잖아요. 다른데서 전화 왔다고 끊어도 되고요.. 님 바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83 유럽여행질문 2011/11/16 864
37082 기미 잡티에 좋은 방법 왕창 알려 주셔요~~~~~ 9 기미 잡티 .. 2011/11/16 4,834
37081 4살 아이랑 베트남 호치민 여행 괜찮을까요 2011/11/16 2,137
37080 정부, '안철수 교수' 교과서에 언급된 부분 수정검토 7 엘가 2011/11/16 1,459
37079 친하면 아무때나 불쑥 놀러와도 되나요??? 9 괴로워 2011/11/16 3,020
37078 멸치다시할때요 재료를 부직망같은곳에 넣어서 하는거 문의요 5 며르치 2011/11/16 1,400
37077 [딴지일보]본격정치실화소설-가카가 ISD를 탐하는 이유 4 FTA 반대.. 2011/11/16 1,351
37076 민주당 강봉균 의원- 협상파 5 이때다 2011/11/16 1,011
37075 아이패드 사면 어떨까요? 10 급라인 2011/11/16 2,013
37074 대법원 앞에서 정봉주 전 의원 '여권 발급 촉구' 기자회견 열려.. 2 베리떼 2011/11/16 1,292
37073 탁아이모님께 선물 드리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2 선물 2011/11/16 653
37072 박원순시장 취임식 다시 보실분 여기서 보세요. 감동적인 2011/11/16 908
37071 헤이리 마을 처음 가요 4 첨가요 2011/11/16 1,721
37070 딴날당 24일 강행처리 할듯한데 걱정이네요 ㅠㅠ 2 막아야 산다.. 2011/11/16 871
37069 강남출퇴근 편한 동네 아시는분 15 제주도살아요.. 2011/11/16 1,831
37068 혹시 고슴도치 키우시는분계시면 도와주세요!! 4 고돌맘 2011/11/16 939
37067 캐리어밸트 어디서 얼마짜리 구입하셨어요? 1 독수리오남매.. 2011/11/16 1,379
37066 아이폰으로 트윗하시는 분께 질문이 있어요. 꼭 봐주세요 2 컴터 막 켰.. 2011/11/16 704
37065 중2가 볼 역사 만화책 추천요~~~ 1 요리달 2011/11/16 1,169
37064 웨이브퍼머가 쉽게 풀렸어요.. 2 퍼머 2011/11/16 1,211
37063 일오칠칠 칠육육칠 이런 민자당.. 2011/11/16 560
37062 박원순 시장 때린 여자분 제대로 벌 받으면 좋겠어요 12 법적처벌 2011/11/16 1,678
37061 과외 선생님 신분조회.. 14 하늘채마님 2011/11/16 3,750
37060 정확히 1년전에 수면내시경 검사를 했는데요 1 수면내시경 2011/11/16 1,329
37059 윤달이 뭔가요? ㅠ 1 새댁 2011/11/16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