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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시죠? 단정적 질문

무교녀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11-10-12 12:22:14

사무실에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와요.

거래처 사람들도, 건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도, 보험이니 자동차 영업하러 다니시는 분들도... 기타등등

대부분 얼굴 맞대고 대화하다 보면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게 되잖아요?

물론 개인적인 얘긴 피하지만 업무 외의 잡담을 하게 되는데요..

꼭 저더러 교회 다니시죠? 라고 말하는데 그게 무슨 뜻일까요?

옷차림? 성격?

대체 뭣 때문에 부처님 오신 날은 절에 연등 구경하러 가고

크리스마스 무렵 트리 장식보고 이쁘다고만 하는 저한테 교회 다닌다고 하는 것인지...

 

너무 알고 싶어요

 

그렇다고 왜 그렇게 생각하시냐고 물어보지도 못하네요. 소심해서.

그냥 아닌데요... 하고 말죠.

 

혹시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따로 특징이 있나요?

IP : 219.240.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단정하고...
    '11.10.12 12:41 PM (211.215.xxx.39)

    말씀을 가려서 하시는분 보면...
    속으로 그러 생각 하지만,물어보게는 안되던데요.^^

  • 2. 단정적 답변
    '11.10.12 12:42 PM (182.213.xxx.124)

    요즘 교회이미지란게 그렇게 좋은것이 아니라서...축하드려야 할지....말아야 할지....
    하지만 아주 오래 그 언제적인지 모를 예전에는..."착하고 성실하다" 라는 이미지가 분명있었을 거에요

    그분들은 어떤 이미지로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 3. 원글이
    '11.10.12 1:04 PM (219.240.xxx.230)

    그렇죠

    요즘 교회 이미지가 워낙 거시기해서요... 그래서 고민이네요

    말은 제가 아래쪽 사람이라 사투리 들키지(?? ^^;;) 않으려고 조곤조곤하는 편이긴 하고요

    옷차림도 좀 보수적이긴 해요

    블라우스 단추도 목까지 채워 입을 정도로요

    히잉~~

    뭔 뜻일까나??

  • 4. ..
    '11.10.12 1:25 PM (211.224.xxx.216)

    옷차림 보수적이고 자분자분하지만 고집세어보일것 같은 인상?

  • 5. 좋은
    '11.10.12 2:12 PM (61.79.xxx.52)

    선해보이고 따뜻해 보이는 이미지가 있나봐요.
    배려심도 보이고 미소도 따뜻하고..
    저는 그렇게 보이던데요..^^

  • 6.
    '11.10.12 5:17 PM (220.119.xxx.179)

    뺀질하면서 말을 장황하게 잘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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