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트 골라놓고 아직도 고민중 ㅜㅜ

고민중 조회수 : 3,363
작성일 : 2011-10-12 10:41:10

 

버버리에서 맘에 드는 코트를 봤어요

 

누드 라인이고, 얇은 쎄무? 재질의 롱코트..

 

라인이 부드럽고 약간 어두운 베이지 컬러도 그렇고

 

우아한 분위기가 정말 맘에 드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겨울에 입긴 추워보이고..

 

실은 캐쉬미어 코트를 사려고 했는데

 

다 입어보면 자루를 뒤집어 쓴듯 폼이 안나더라구요 ㅜㅜ

 

제가 어깨가 좁고 마른 체형인데

 

버버리는 어깨 핏이 예쁘고 정장 느낌?도 나면서 우아하고

 

캐쉬미어 코트들 (롤로피아니 같은) 은 입으면 어벙벙 하거나

 

정장느낌 나는건 어깨가 너무 각지고..  캐쉬미언 좋지만 디자인은 저랑 안어울려요

 

한겨울에 입기 좀 추워보이는 누드라인의 이 쌔무 코트..

 

사는게 잘하는걸까요?

 

예쁘긴 하니까 입을때마다 기분은 좋을지 ㅜㅜ

 

옷 고르는데 누구랑 고민을 나누는건 소용없다는 주의인데

 

이번만은 정말 고민되네요..

IP : 163.152.xxx.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2 10:44 AM (115.86.xxx.24)

    아주 추운날 입을 외투가이 있으시다면
    이쁘고 맘에드는 옷 한벌 사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정말 추운날은 다들 패션이고 뭐고
    어그에 오리털 미쉐린타이어처럼 말고 다녀도 따뜻한게 최고잖아요.
    춥게 다니면 버버리라도 없어보이고.
    정장같이 생긴 캐시미어도 손이 안가죠.

    용도에 맞게 입으시면 되죠.

  • 수정
    '11.10.12 10:45 AM (115.86.xxx.24)

    외투가 있으시다면..

  • 2. .....
    '11.10.12 10:44 AM (220.117.xxx.93)

    아무리 예뻐도 님한테 어울려야 사는거죠 ^^;;
    게다가 실용적이지도 않으면 큰 의미가 없을듯 한데요?(한창 추울때는 입기 힘드시다면서요..)
    1.그렇게 어울리지도 않고. 2. 실용적이지도 않다.
    결론은 안사는게 좋으실것 같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 3.
    '11.10.12 10:52 AM (112.152.xxx.150)

    정말 맘에 드는 옷이라면 한겨울에는 숄이나 머플러를 활용할수 있으니 맘가는대로 하세요.

  • 4. 초롱동이
    '11.10.12 12:33 PM (121.181.xxx.181)

    음..좀있음 금방 추워질텐데
    사실 버버리가 원조이지만 넘 같은 디자인이 많아서
    실용성으로봤을때는 그닥일것 같아용
    저같음 질좋은 겨울코트 살것 같아용

  • 5. 추운건 질색
    '11.10.12 12:58 PM (121.136.xxx.46)

    인 체질이라 가격이 착하다면 몰라도 저같으면 따뜻한 코트요.

  • 6. 애매해요
    '11.10.12 3:29 PM (67.171.xxx.108)

    세무같이 보이는 재질로 롱코트면
    가을에 입기엔 너무 거창하고 무거워 보이고
    겨울에 입긴 추워서
    결국 몇번 안입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83 젊은 사람과의 세대차이.. 11 세대차이 2011/10/12 3,630
23982 아래글 보지마세요 알바 글이예요 == 2011/10/12 2,284
23981 불쌍한 곽노현 교육감 1 ㅎㅎ 2011/10/12 2,322
23980 돌잔치..최종정리..애정남버전 19 ... 2011/10/12 5,264
23979 빌보 보스톤 고블렛...물잔하고 레드와인잔 중에 뭐가 나을까요 2 지름신 강령.. 2011/10/12 8,116
23978 쩝쩝거리면서 먹는 인간들... 12 식사예절 2011/10/12 4,810
23977 강아지 훈련 2 오오오~!!.. 2011/10/12 2,500
23976 초등저학년 전기매트 사용해도될까요ㅡ급 11 2011/10/12 3,137
23975 간단한 동영상만드는프로그램 아시는 분!!(급) 1 동영상 2011/10/12 2,578
23974 영화 고수분들께 여쭤보고 추천부탁드립니다. 10 명작 2011/10/12 2,805
23973 우려낸건 냉장고에 얼마동안 가능할까요? 2 오미자 2011/10/12 2,088
23972 손가락 빠는 아기... 이제라도 공갈을 물려야할까요? 2 한손가락도아.. 2011/10/12 3,209
23971 샌드위치용 슬라이스햄은 익히지 않고 그냥 먹나요? 6 ... 2011/10/12 4,207
23970 곽노현교육감님 보석신청 기각되었네요. 27 교돌이맘 2011/10/12 3,733
23969 나 심정적 서울 사람 28 .. 2011/10/12 3,473
23968 격일 베이비시터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2 끄덕끄덕 2011/10/12 2,666
23967 남편이 인터넷 쇼핑을 너무 좋아해요 8 평온 2011/10/12 2,872
23966 집들이 겸 친정엄마 생신상 2 궁금이 2011/10/12 3,382
23965 사과와 배를 각각 한 상자씩 살 때 구입가를 4 지나 2011/10/12 2,686
23964 여중생 옷 괜찮은 인터넷쇼핑몰 좀 추천해주세요. 3 세자녀맘 2011/10/12 4,096
23963 간단하며 맛있다고 검증된 레시피좀알려주세요.. 2 간장게장 2011/10/12 2,532
23962 저 복권 맞았어요.. 야홋 15 2011/10/12 5,424
23961 육아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18개월 여아 공갈젖꼭지,젖병끊.. 9 육아 2011/10/12 5,762
23960 아기더러 사탄의 마음이 들었으니 얼른 예수의 마음으로 돌아오라고.. 1 못말려 2011/10/12 2,389
23959 나경원 "여론조사, 이미 뒤집었다" 28 세우실 2011/10/12 4,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