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내같은 이미지는 안좋은 이미지인가요?

조회수 : 4,935
작성일 : 2011-10-12 00:24:12

제가 동생이 둘이나 있는 장녀인데....

 

살면서 사람들이 놀라는게..

 

동생이 있다고 하면 놀라고

 

두명 있다고 하면 또 놀라더라고요...

 

철없고 그런 이미지인가요?ㅠㅠ

IP : 175.193.xxx.1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2 12:26 AM (220.78.xxx.234)

    약간 그런거 같아요
    저는 위로 오빠 밑으로 남동생 있거든요
    지금은 안그러는데 예전에는 둘째라고 하면 좀 놀래더라고요
    막내인줄 알았다나요
    그게 좀 철없이 행동한다 이런 의미 있는거 같아서 기분이 좀 그랬어요

  • 2. 보통
    '11.10.12 12:32 AM (118.36.xxx.178)

    첫째라고 하면
    과묵하고...조용하고...그런 걸로 생각하더라구요.
    막내라고 하면 밝고..귀염성있고...(외모 상관없이) 그러면서 철없는?
    사실 이게 고정관념인데 말이죠...

    저는 둘째인데
    항상 막내로 봐요.ㅠㅠ

    아마 철없어 보인다는 뜻일 것 같아요.

  • 3. 제가
    '11.10.12 12:36 AM (14.54.xxx.154)

    말 안 하고 있음 장녀.
    말 조금 하면 막내
    말 막 하면 외동딸
    이냐는 소리 많이 듣는데요.
    밑으로 내려갈 수록 철없고 밝으며 (어떤 면으로는 뇌가 청순한;;) 구김살없는 성격이라는 거 같아요;;;;

  • 4. !!
    '11.10.12 12:38 AM (112.118.xxx.224)

    철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애교있고 눈치빠른 것도 막내의 특징이죠. 사랑받아 커서 해맑아요. 마음이 꼬이지않아 있죠. 좋게 생각해요, 우리...

  • ^^
    '11.10.12 12:39 AM (118.36.xxx.178)

    맞아요.
    마음이 꼬이지 않은...^^ 좋게 생각하면 또 막내같다는 게...좋다고 느껴지네요. ㅎㅎ

  • 5. 해피츄리
    '11.10.12 12:59 AM (175.115.xxx.98)

    음??
    막내라하면 좀 어리광스럽단 느낌이 있지만
    사랑 많이 받고 자란 느낌이던데??
    성격도 모나보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느낌?

  • 6. ㅎㅎ
    '11.10.12 1:10 AM (221.140.xxx.194)

    저도 사람들이 맨날 막내라고 ;;;; ㅠㅠ
    실은 첫째임

  • 7. ;;
    '11.10.12 2:41 AM (114.202.xxx.37)

    배려가 좀 부족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막내들이 좀 자기만 알고 사람어이없게 만드는 상황들이 있는 거 같아요.

  • 8. ㅠㅠ
    '11.10.12 8:40 AM (118.131.xxx.100)

    저도 안그래도 그얘기 한번 물어보려고 햇어요.
    저도 어디 가면 막내같다는 소리 꽤 듣거든요. 근데 별로 좋은 느낌은 아니엇던거 같아요.
    이기적이고 남 생각안하고 눈치없고 그런 것같다는 소리같아서요.
    한번은 신경써서 남 배려하고 챙기고 그랫더니 장녀냐고 묻대요.
    그땐 오히려 기분 나쁘지 않았구요.
    한동안 막내 장녀 이런소리 안듣다가
    또 기어이 어떤 아줌마한테 막내같다는 소리 들었는데 기분 별로더라구요.ㅠㅠ

  • 9. 별사탕
    '11.10.12 12:13 PM (110.15.xxx.248)

    막내 이미지가 긍정적인게 있고 부정적인게 있죠
    말하는 사람이 어떤 의미로 말하는지 잘 들어보세요
    밝고, 해맑고 이게 나쁜 의미만은 아닌데 막내죠? 하는 말에는 너 그렇게 밝고 맑은거 보니 철도 없어보이는구나.. 이렇게 해석 될 수도 있는거구요

    친구로 지내기는 막내 스타일보다는 맏이 스타일이 좋긴해요
    아무래도 친구인 나를 동생처럼 챙겨주는 느낌?
    그런데 맏이들도 만만찮아요
    동생한테 시켜버릇해서 친구도 막 시켜먹고


    제 절친은 4자매중 막내인데.. 꼭 제 언니같아요~
    또 다른 절친은 오빠 있는 맏딸인데..ㅠㅠ 무서워요.. 엄청 엄마처럼 굴고 잔소리 심하고
    자기 동생 야단치듯이 절 막 야단쳐요..ㅠㅠ

    맏이냐 막내냐 보다는 그 이미지가 막내 이미지라면 챙겨줘야하는 동생같은 느낌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65 장터에 문제가 많다고 느끼는 건 저만의 문제일까요? 12 장터관련 2011/10/28 2,642
30164 시장할때 시청 관사에서 살았나요 5 오세훈 2011/10/28 2,068
30163 말린취나물을 막 삶았는데요.. 2 말린취나물 2011/10/28 1,148
30162 우리나라 전 국민이 피폭되게 생겼어요(일본원전 쓰레기 수입) 4 .. 2011/10/28 2,691
30161 노무현, 정치란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3 참맛 2011/10/28 1,362
30160 초5 영어 1 머리아포 2011/10/28 1,249
30159 혹시 지금 딴지일보 열리시나요? 5 가카 짓인가.. 2011/10/28 1,409
30158 수학문제집 한권만 풀릴 용도로 쎈이 대세인가요~ 11 초등학생 2011/10/28 3,126
30157 FTA 광고.. 방법이 없을까요? 6 ... 2011/10/28 1,172
30156 영어 두문장입니다 5 대기중 2011/10/28 871
30155 코속물혹제거수술 질문요ㅜㅜ 2 이비인후과 2011/10/28 1,589
30154 박원순 서울시 인사 김두관 모델 검토 경남사람 2011/10/28 1,316
30153 김치냉장고 2 ttpong.. 2011/10/28 1,171
30152 좋은 산부인과 알고 있는 곳 있으세요? 1 알려주세요 2011/10/28 1,425
30151 70년대초 국민학교 저학년 국어책 내용중에요.. 33 6070께 .. 2011/10/28 2,994
30150 바그너의 오페라 <로엔그린> 중 - 결혼 합창곡 2 바람처럼 2011/10/28 1,946
30149 이 남자의 심리 알려주세요 2 궁금 2011/10/28 1,524
30148 임신 4-5개월 정도면 몸 구부리기 힘이 든가요? 11 .. 2011/10/28 1,745
30147 박원순 시장님,,출근은 그래도 편하게하셧음 좋겠어요 5 .. 2011/10/28 1,582
30146 토리버치 미국에서 직접한국으로 배송안되나요? 4 살빼자^^ 2011/10/28 1,905
30145 쎈 문제집이 많이 좋은가요? 7 2011/10/28 2,938
30144 코비코비걸님께 양말 구매 하신분 계신가요? 1 궁금 2011/10/28 806
30143 아침 출근을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했어요!! 14 우후~~ 2011/10/28 3,375
30142 미국 멕시코 FTA이후 모습 사진 7 FTA아닌 .. 2011/10/28 2,493
30141 5살 남아 6 고민되네요 2011/10/28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