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오늘 질렀어요!!!

가을바람 조회수 : 3,671
작성일 : 2011-10-12 00:18:57

매일매일 집순이를 자청하면서 나가면 돈인데 싶어서 외출도 잘 안하고 집에만

있었더니 우울증이 찾아와서 매사 의욕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어서

너무 괴로웠는데 오늘 정말 큰 맘 먹고 쇼핑 갔다왔어요.

이것 저것 겨울옷 살 것도 있고 해서 충동구매도 하면서 20만원 지르고 왔어요.

오늘 청소도 안하고 몇시간 돌아다녔더니 적당히 피곤하고 기분 좋네요.

아이들하고 남편한테도 밝게 대하게 되네요.

남편한테는 돈 썼다는 말도 못했는데 이제 매꿔넣어야겠죠.

IP : 123.213.xxx.1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1.10.12 12:20 AM (110.14.xxx.151)

    바야흐로 지르는 계절인가봐요. 아무래도 콧구멍에 바람쐬러 가야할듯

  • 2. 신선놀음
    '11.10.12 12:57 AM (121.161.xxx.45)

    잘 하셨어요.
    인생 뭐 있나요? 지르고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02 길거리에서 아이 야단치는 엄마를 봤어요... 5 착잡... 2011/10/12 4,481
25301 이렇게 물건 사는 사람도 있어요. 6 진상 2011/10/12 4,531
25300 샤넬 가방.. 조언 좀 주세요 어울릴까요 9 ;; 2011/10/12 5,252
25299 정수기 쓰시는 분들 궁금해요?? 9 정수기 2011/10/12 3,871
25298 침대진드기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9 진드기가싫어.. 2011/10/12 4,396
25297 아까 자전거 잃어버렸다고 쓴 아이엄마예요. 3 그런데.. 2011/10/12 3,946
25296 뒤늦게한국사공부하던 아짐 8 뒷목잡아요 2011/10/12 4,351
25295 어묵의 계절이 왔죠?^^ 저도 진짜 어묵 좋아하는데, 두루 먹어.. 7 어묵 2011/10/12 4,638
25294 90년대,2000년대 팝송테이프 50개정도있는데요 어떻게 할까요.. 7 ... 2011/10/12 3,792
25293 무지무지 싫어하는데 국썅을 보니 7 다섯살 세훈.. 2011/10/12 3,802
25292 키이스나 BCBG 아울렛, 그리고 뉴코아 1 ... 2011/10/12 9,927
25291 어금니 임플란트 기둥 심으러 가는데 7 내일 2011/10/12 4,728
25290 영화 보았어요. 1 고2맘 2011/10/12 2,993
25289 복지는 절제가 필요하다 2 레드베런 2011/10/12 2,932
25288 저 잘했죠? 2 헤헤 2011/10/12 3,277
25287 막내같은 이미지는 안좋은 이미지인가요? 10 2011/10/12 7,001
25286 본 건데..돌잔치 대신 아기 사진전을 마련한 엄마 30 얼마 전에 2011/10/12 6,891
25285 저 오늘 질렀어요!!! 2 가을바람 2011/10/12 3,671
25284 아들이 동네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 12 아.. 2011/10/12 4,854
25283 누텔라 초코잼 왜이리 맛있나요?ㅠㅠㅠ 8 어휴 2011/10/12 4,404
25282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 이유 1 2011/10/12 2,901
25281 나경원 여자 유시민 5 밥맛 2011/10/12 3,312
25280 저번 서울시민 투표 때도 그랬는데, 10. 26 빨리 왔으면,,.. 1 ggg 2011/10/12 2,832
25279 나경원 아직도 단식부기 드립하나요? 3 의문점 2011/10/12 3,372
25278 딸 키워 보신분 이런 경우도 있는지요?? 9 시월애 2011/10/11 4,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