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그런지..결혼시즌이죠..??
이제 곧 있으면 동생 결혼식입니다.
저는 미혼이구요~ 게다가 백조입니다.
게다가...
친척들 꼴보기 싫어서
(자세한 이유는 생략합니다..ㅠㅠ
너무나 이기적이고, 사람차별하고, 외모지상주의에 못된사람들이거든요)
그래서 명절때든..가족행사때든..
고등학교졸업이후에 한번도 가지 않았어요.
10여년이 지났네요~
이제 곧 동생 결혼식이 되면..
그 꼴보기 싫은 친척들을 다 봐야하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오만인상 다 찌푸리면서 인사를 드리게 될것 같네요. 마음같아서는요.
그런데 그러면 안되잖아요~ㅠㅠ
이미지 관리 해야겠죠??
결혼식 솔직히 가고싶지않네요~
동생 결혼은 축하해주러 가고싶지만..
그 친척들 정말 보기 싫어요..ㅠㅠ
소름끼칠정도로요..저한테 상처를 많이 줬거든요~
절대로..누나는 왜 결혼안하니??이런 말때문이 아니라요.
그런건 어느정도 각오하고 있어요..
그냥 친척들..보기 싫고 엮이기도 싫고, 말도 하기싫어서요.
그런데..
남동생 결혼식때 누나는 뭘해야하나요???
하는 일이 뭔가요??
같이 인사하고, 누굴 챙겨줘야 하나요??
친척들 안보이는데 있고 싶은데..
그러려면 저는 어떻게 해야하고
결혼식장에서 저는 뭘 해야하나요?
그냥 밥먹으러 가는 곳도 가지말고 집으로 와도 되는지..ㅠㅠ
그리고 결혼식장에 돌아다니지말고..그냥 맨앞에 앉아서 꼼짝도 하지않을까요???
진짜 친척들 보고싶지않아요~
마음같아서는 결혼식장에도 가고싶지않네요~
저 어떻게 하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