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이코패스는 제발 피하세요

-- 조회수 : 3,853
작성일 : 2011-10-11 20:09:13

 

저는 사람이 행복하게 살고 못살고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일이 생기는 것은

다 운명이라고 생각했고

타인이 어떤 일을 겪건 어떤 사고가 나건

의료사고를 겪건

그건 그냥 그 사람이 안좋은 운을 타고난거고

저는 행복하고 좋은 운명을(?) 타고나서 내가 피하려 애쓰지않아도 안좋은 일은 다 피해갈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심지어 제가 가는 병원에서 의사와 환자가 큰 소리가 나도

저 환자는 왠지 저럴 운명이고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고

그렇게 여기고 아무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요

제발 환자와 의사가 큰소리가 나는 병원은

제발 피하세요

제발 그런 병원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굳이 조심하지않고 유의하지않아도 나쁜 일이 비껴가는건 아닌거같아요

본인 필요에 의해 안좋은 길로 찾아가기도합니다

제발 인성이 안좋은 의사는

꼭 피하시기 바랍니다

의사는 기술이 중요한게 아니고요 인성이 기술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어요

너무나 평범해보이는 의사지만

사소한 인성하나가 어마어마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남의 것을 소중히 여기지못하고 남을 위하지못하는 사람은

의사는 제발 조심해서 피하세요

강남 같은데에 병원을 하는 의사들은

제발 또 살펴보고 또 살펴보고 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서 치과같은 곳은 각 환자별로 칸막이해놓은 곳은 절대 피하세요

치료하는 환자와 환자 사이가 개방되어있고

환자들이 치료받는게 서로 오픈되어있고

바로 옆에서 환자와 의사가 대화하는 것을 들을수있고

볼수있는데로 가세요

다 칸막이 쳐놓아서 환자와 의사가 무슨 대화를 하는지 알수없는 곳은 피하세요

그리고 최소한 1인 시위하는 곳은 피해야합니다

오죽하면 1인 시위를 하겠냐고요

뭔가 환자와 의사가 자꾸 싸우고 큰소리나고 시끄러운 곳은

저 일이 내 일이 아니라고 여기다가는 큰코 다칩니다

꼭 피해야 인생이 산산조각나지않아요. 

IP : 211.253.xxx.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1.10.11 8:28 PM (125.186.xxx.132)

    순순히 자기잘못을 인정하는 양심적이 의사는 없지 싶네요. 그날로 문닫아야할테니..
    우리나라는 의료소송을해도 정말 이기기 힘들다는게 문제같아요. 미국처럼 수술한번 잘못하면 문닫게 만들어야하는데.

  • 2. ..
    '11.10.11 10:01 PM (221.158.xxx.231)

    원글님 글에 공감해요.. 우리누구도 다 방심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운 좋게 어떤 사람은 평생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겠지만.. 사람일은 또 모르는 것 같아요. 나한테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내가 어찌 할 수 없게 순식간에 일어나기도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23 ↓↓님, 감사합니다, 한나라당 알바글 피해갈 수 있어서 좋아염 .. 4 수고 2011/10/12 3,106
25622 티켓몬스터 사용 질문. 4 궁그미 2011/10/12 3,018
25621 나한테는 사랑이 사치인가보다.. 1 어려운사랑 2011/10/12 3,194
25620 생고무창에 하늘색 가죽으로 된 캐주얼화 ? 19 어디건가요?.. 2011/10/12 4,340
25619 아산병원의 간 전문의 추천해 주세요 2 아산병원 2011/10/12 4,436
25618 mb정권, 이 맛에 방송장악하나봐요? 3 하나마나쇼!.. 2011/10/12 3,092
25617 최신 서적 팔려고 하는데요.. 1 .. 2011/10/12 2,677
25616 진심-김광진 3 가을느낌 2011/10/12 3,008
25615 베스트글보고 생각이 나서...저는 꿈에.. 1 2011/10/12 2,670
25614 나경원, 한나라당, 알바 판별법 3 도배 싫어 .. 2011/10/12 2,782
25613 금전적 여유가 없다보니... 12 2011/10/12 5,341
25612 제가 이해력이 너무 딸리나요 ㅠㅠ 18 초보운전 2011/10/12 4,971
25611 박원순의 쇼쇼쇼 3 ㅎㅎㅎ 2011/10/12 2,967
25610 바람난 형부. 언니한테 알려야 할까요? 41 일산아줌마 2011/10/12 18,606
25609 . 4 ㅠㅠ 2011/10/12 2,827
25608 외국나가서 헛GR하고 왔구만.... 사랑이여 2011/10/12 2,620
25607 폴리에스터 원단 이불겉 재질로 별로일까요 2 이불 2011/10/12 7,312
25606 태어나서 처음 다이어트하는데 일주일만에 2kg 빠졌어요~~^^*.. 4 기분짱 2011/10/12 3,745
25605 박원순이 60평대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가? 3 사월의눈동자.. 2011/10/12 2,888
25604 영혼과의 대화 영혼 2011/10/12 2,706
25603 1년간 외국 체류할 때 비행기표 어디서 어떻게 사세요? 5 항공사와 여.. 2011/10/12 2,525
25602 예비고딩 언어 교재 부탁드려요. 언어 2011/10/12 2,469
25601 이런 아르바이트 부담되나요? 3 현사랑 2011/10/12 3,494
25600 혹시 갤럭시탭 2(이번에 나온 거)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혹시 2011/10/12 2,684
25599 나랑 전화하면 끊기 싫다는 이 엄마 !! 5 아이반 친구.. 2011/10/12 3,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