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씨 학력의혹에 대해 이것 알아두세요.

망치부인듣고 조회수 : 4,488
작성일 : 2011-10-11 17:29:51

좀전에 망치부인 방송 중
오마이뉴스에서 하는 대정부 질문 생중계를 보여줬는데요.

 

나경원 대변인인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이 나와 총리를 부르더니
박원순씨의 학력에 의혹이 있다며  이런 악취나는 사람을
서울시장 후보로 할 수 있는거냐고 총리 의사를  묻더군요.

그게 대정부질문에서 총리에게 물어볼 내용인지 참 한심스러워서.

 

암튼..
안형환이 주장하는 바는
박원순씨가 등기소 소장을 하면서 단국대를 다녔다 이게 있을 수 있는일이냐
학력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어요.

 

정확한 사실인듯  년.월까지 말하며 언급하니
망치부인도  확실하게 확인하자고
곧바로 박원순캠프 실장에게 전화 해  청취자 듣도록 오픈통화를 했어요.

들으면서 저도 내용을 적었네요.


75년 서울대 입학했으나 김상진 열사 추모사건에 연루돼 퇴학당했고요.
작은아버지가 아들이 없어 입양 가 독자로 인정돼 방위생활 6개월 한후
(요건 기사를 근거로 망치부인이 얘기한거고요)

 

..........................................


등기소 소장 시험을 봐서 78년 몇월(기억안나네요)부터
강원도서 등기소 소장으로 근무했답니다.

 

79년 3월  등기소 소장으로 근무하는 중 단국대 사학과 입학했는데
바로 휴학하고는 다시 등기소 소장으로 근무하다가

 

80년 3월에 복학했다네요.

 

80년 6월 사법고시 합격. (등기소 소장하면서 공부한거라 봐야겠죠.대단한 양반입니다)

그때부터 사법연수원 다녔고

 

82년  8월 검사발령 나서 1년 근무 한 후

 

84년  복학 해  학사경고받은 학점따서


85년  단국대 졸업했답니다

.............................................

 

여기까지가  학력에 대한 사실확인인데
무슨 악취가 나네 마네 하면서 완전 인간취급 안하며 얘기하는 한나라당의원 보면서
토 나올뻔 했네요.


오늘 kbs 토론 한다던데 대변인이 저것 같고 열 올리는거 보면
나경원도 언급하지 않을까요.

 

오늘밤 토론도 기대됩니다.

 

 

 

 

 

 

 

 

 

IP : 122.40.xxx.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11 5:33 PM (220.119.xxx.179)

    쓰레기같은 딴날당은 영원히 딴나라로 보내야합니다.
    울 아들 서울로 주소 이전했는데 7일까지 하지 않아
    투표권이 없다네요. 국회의원과 대통령 선거때는
    한 표 행사할 수 있도록 아이들한테도 열심히 공부시키고 있습니다.

  • 2. .....
    '11.10.11 5:33 PM (220.117.xxx.93)

    박원순이고 나경원이고.. 씨즌만 되면 찾아오는 알바들땜에 세세한 내용도 모르면서 지긋지긋해지네요
    처음으로 정치 관련글 클릭해봤네요.
    순수하게 관심많은 분들은 됐고요. 알바들 계시면 제발 꺼져주세요. 당신들이 분탕칠을 하는만큼 사람들은 점점더 정치에 관심을 잃어갑니다.
    뭔 노이즈마케팅도 하루이틀이지.... (알바들은) 꺼져라 제발.. 염증을 느껴요 정말

  • 3. ..
    '11.10.11 5:34 PM (115.136.xxx.29)

    학력문제..
    홍준표도 나경원남편도 6개월방위인데..
    보충력다녀온것을 군기피라고 왜 한나라당과 수구친일집단이
    공격하겠어요. 선거지남,, 바로 나오지도 않을말이죠.
    한나라당 자기들도 알아요. 말도 안된다는것..

    그런데 그러는이유는 지금 2.30대 젊은층이 열명중 1명이
    이명박을 지지한다네요.
    결국 서울시장선거는 이명박대 국민들의 선거예요.

    그것을 막기위해 정치 혐오층을 만들어서 선거에 불참하게
    만들려고 자기들도 웃긴 말도 안되는 짓 하는거예요.

    어차피 한나라당지지자는 나경원이 아니라 나까무라가 나와도
    표주거든요. 지지층은 공고하니까
    야권 바람을 차단하기 위해 저짓을 하는것인데요.

    이제 안속죠...

  • 4. 아니
    '11.10.11 5:41 PM (211.208.xxx.132)

    이건 대정부 질문에서 나올 얘기가 아닌데 얘들이 미쳤나.
    이거 정말 민주주의 위기군요.
    정부에다 대고 어찌 출마한사람 자격을 물어보는지...
    너무 화가 막 나네요.

  • 정말
    '11.10.11 5:44 PM (122.40.xxx.41)

    어이상실이었어요.
    대정부질문하는 자리에..나오자마자 곧바로 이런 악취나는 사람을 후보로 하는 현실 어쩌고 하는데...

  • 5. mm
    '11.10.11 5:43 PM (218.38.xxx.22)

    대정부 질문에 왜 박원순 이야기??

  • 6. ㄴㅁ
    '11.10.11 5:51 PM (115.126.xxx.146)

    성날당에 군대갔다온 넘이 몇 명이나 된다고..
    쥐박이는 갔다왔나...

  • 7.
    '11.10.11 5:52 PM (211.208.xxx.132)

    아무래도 이동관건이랑 이거랑 문제제기를 강하게 해야겠어요.
    야당이 똘똘뭉쳐 사저 구입 의혹이랑 이런거 계속 치고 나가야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51 서해안에 조기가 풍어지요 13 떨려요. 2011/10/11 3,761
23650 독일어를 배우고 싶어요_ 13 독어사랑 2011/10/11 4,085
23649 열 받아서... 변액보험 2011/10/11 2,738
23648 어제갔던 동네분식집 이야기 6 .. 2011/10/11 5,334
23647 박원순 병역문제에 대한 소견...알바글에 대한 반박 9 울산싸나이 2011/10/11 3,266
23646 박원순씨 학력의혹에 대해 이것 알아두세요. 8 망치부인듣고.. 2011/10/11 4,488
23645 오분도 쌀 3 오분도 2011/10/11 3,036
23644 애들 키우고 나니 사는게 더 힘들어요 7 알바자리? 2011/10/11 4,753
23643 증권사 재무설계사 한테 보험하는거 어떤가요? 3 알이 2011/10/11 3,095
23642 열무랑 무청 2 맛난 김치 2011/10/11 3,118
23641 이가 빠지는 꿈이기는 한데... 5 ,,, 2011/10/11 7,142
23640 사이트 개편하기 전의 글들은 어디 가야 볼수있나요? 씽씽 2011/10/11 2,719
23639 그릇 때문에 살림이 다시 보여... 4 ㅋㅋ 2011/10/11 4,540
23638 친한 동네동생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조의금관련 6 ***** 2011/10/11 5,096
23637 집안의 큰아버지나 작은아버지가 돌아가시면... 15 궁금해요 2011/10/11 40,787
23636 고려대랑 성균관대 20 고3면접 2011/10/11 5,447
23635 왜 모두 엄마탓만 하냐구요???!!! 21 엄마 되기 .. 2011/10/11 5,665
23634 주유카드 제일 좋은 것 덕두원 2011/10/11 3,336
23633 상가 임대 복비 계산법좀 질문드려요 1 ... 2011/10/11 6,713
23632 컴터좀 골라 주세요 저렴한걸로... 1 부탁 드려요.. 2011/10/11 2,589
23631 집들이는 어떤가요? 4 2011/10/11 3,245
23630 초 1 피아노 개인레슨..1시간 내내 레슨만 하는 건가요? 2 2011/10/11 3,542
23629 형제 축의금 언제 주나요 2 가을 2011/10/11 3,946
23628 중간고사 수학 빵점 안맞았다고 싱글벙글하는 중2아들놈 뭐 될래.. 7 에휴 미친다.. 2011/10/11 4,269
23627 석모도에 갈건데 인천 드림타워랑 거리가 먼가요? 4 궁금 2011/10/11 2,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