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그릇은 아직 없지만 82때문에 항상 예의 주시...
제가 과외를 하는데 집이 정리정돈이 안되어 있었거든요
남의 살림을 평가하자는 게 아니라 저도 살림을 하니까 이 집은 이렇게 생겼구나 이정도? 눈에 보이니까요
근데 첫날엔 몰랐는데 영가 좀 생기니 아이 방에 그릇장 있는게 눈에 들어오는 거예요 살짝 봤는데 예쁜 그릇들이 가득
오늘 어머님이 커피 한 잔 주셨는데 커피잔도 예쁘고...
순간 그 집 살림이 다시 보이는 거예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제가 애한테 살짝 물어봤거든요 그릇이 디게 예쁜데~~~ 했더니 애가 하는 말
네 엄마가 좋아해요 근데 거의 안 써요... 그냥 두고 봐요 ㅋㅋㅋㅋㅋㅋ 특히 저 유리잔(복잡한 세공있는 거)은 1년에 1번 써요
그러더라고요 ㅎㅎ
ㅇㅇ어머니! 그릇 정말 예뻐요^^
여기서 말해봅니다 ㅋ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릇 때문에 살림이 다시 보여...
ㅋㅋ 조회수 : 2,979
작성일 : 2011-10-11 17:16:19
IP : 211.246.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1.10.11 5:17 PM (211.246.xxx.93)영가-> 여유가
2. 백야행
'11.10.11 5:17 PM (211.224.xxx.26)어머니 그릇 정말 예뻐요 !
직접 말씀해주시면 엄청 좋아하실겁니다~
저도 자기만족이긴한데 누가 알아주면 더 좋더라구요 ^^3. ㅇㅇ
'11.10.11 5:27 PM (203.171.xxx.22)알아주면 진짜 더 좋아하실거 같아요
4. ^^
'11.10.11 10:29 PM (125.142.xxx.229)아는체 해주시면 더 좋아하실거 같아요~
저는 오늘 과외샘 가신다음
고 애한테 푸념했거든요
제가 그릇중에서도 커피잔이나 머그잔 모으기가 주라서 귀한것도 많은데 아무 관심이 없는 분이라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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