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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가니 사건이 기독교재단에 대한 도전이라???

잘될꺼야77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1-10-11 16:41:14

저는 평소에 극동방송을 자주 듣습니다.

근데 오늘은 아주 듣고도 기분이 어찌나 찜찜한지

말 주변이 모자라서 표현을 잘 못하겠는데

3시경에 하는 코너에 나사렛대(?)교수님인가 하시는 분이 초대 손님으로 나오셔서

MC랑 도가니 배경이 되었던 재단의 문 닫는 사태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그 재단 원 설립자가 장로님이신데 그분의 뭐 노력등등  분명 그 안에 숭고한 정신이 있을 텐데

문을 닫는 것 까지 아니다고 본다   살릴 것은 살리고 하면 된다.  공익이사 운운하는데 그런다고 잘 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시면서 예로 전 전혀 모르지만 에바다(?)복지재단 예를 드시더군요

그런 아이들을 돌보시는 분들이 어려움이 많으시다. 등등

여선생님중에 겁탈당하시는 분들도 많고??? 이 부분에서 제가 정말 뜨악했지요

거기에 MC가 한마디 거드시더군요

저도 그런 쪽에서 일하시는 선생님한테 들었는데" 그런 아이들 하루라도 돌보고 얘기하라고"

 

그 코너에 중요생각은  마지막 멘트에 다 실려 있지 않나 싶어요 " 이번 사태를 기독교복지재단에 대한 도전"이라고 표현하신 부분 

도가니사태  왜 그렇게만 생각하는지 답답하네요

IP : 118.36.xxx.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1 5:09 PM (115.136.xxx.29)

    우리나라는 개인의 이익을 위해 종교를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어디가나 이상한 사람들은 있는데..
    신도들에게 문제가 크겠지요.

    예수님이 한국에 와서 무지 고생하시네요.

  • 2. 공익이사
    '11.10.11 5:12 PM (211.246.xxx.150)

    당시 공익이사 후보군이 전교조 출신이거나 시민단체 인사가 대부분인데
    노무현 정권의 탄생을 도와준 보은 은사로 공익이사
    이야기가 나왔고 결국 반대했지요

    순수한 사학법이 아니라
    사학을 정치적 도구로 사용할려다 좌초한거지요

    그때 시민단체 간부및 간사들
    엄청 한숨 쉬었지요

  • ..
    '11.10.11 5:24 PM (115.136.xxx.29)

    님이 쓴글... 위에 시민단체와 , 아래 시민단체와 다른것인가요?
    "시민단체 인사가 대부분인데'
    '그때 시민단체 간부및 간사들
    엄청 한숨 쉬었지요 '

    순수한 사학법이 아니라 정치적도구로 사용하려다 좌초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요?

    그때 한나라당하고, 목사들이 머리깎고 길거리로 십자가들고 기어나왔잖아요.
    순수한 사학법이 아니어서 기득권가진 이들이 뛰어나왔나요.
    순수한사학법이 뭔가요?

  • 112 친구네.
    '11.10.11 9:38 PM (114.200.xxx.81)

    사학법 개정하겠다는 거, 좌파 밥그릇 챙겨주기라고 난리치던 게 112던데,
    친구 부른 거니, IP 바꾼 거니?

  • 3. ...
    '11.10.11 5:15 PM (124.50.xxx.21)

    전 그 영화에서 장로라 하는 인간이 그런짓거리 하는 것 보고
    기독교인으로서 너무 부그럽고 화가나서 울었어요.
    한국교회 정말 반성 많이 해야합니다.
    대한민국 이곳이 소돔과 고모라 입니다.

  • 4. 샬롬
    '11.10.11 5:17 PM (121.135.xxx.14)

    저두..그 방송 들었어요. 극동방송이나 ccm들으며 일하고 책보고 차마시고..오늘은 조금 듣기 갸우뚱하더라구요.
    기독교재단이든 원불교재단이든 잘못된 사학재단은 처벌받고 뭐그래야 하는데요.
    그런데 극동방송 듣다보면 보수적이라 들으면서 이건 아닌거 같아 그럴때 많아요. 극동방송 사장이 김장환 목사님인데 이 분이 우측으로 많이 치우치신 듯.....
    전 찬양듣고 성경강해 ,아침 저녁 사연나누고 찬양듣고 너무 좋아서 꼭꼭 듣는데 ..
    조용기목사도 나와 설교하더라구요..정말 ㅠㅠ

  • 5. 그리스도는
    '11.10.11 5:32 PM (222.101.xxx.224)

    저런분들은 구원안하실거에요

  • 6. 그들에겐당연하죠
    '11.10.11 8:30 PM (125.134.xxx.176)

    저는 이제부터 선거는 무조건 사학재단과의 싸움입니다.
    우리나라 기득권세력중 가장 암울하고 비열한 곳이 사학재단(기독교포함)이더군요.
    나경원을 위시해서...... 그 하수인들 여야를 막론하고 많습니다.

    사학재단을 어떻게 돌아가는지 누구도 몰라요.
    대학들도 학생들 끈질기게 문제제기하고 이사들 바꾼 학교들 몇몇 있지만 (상지대 세종대등)
    전부 그때 짤린 이사들 복귀했고요. 결국 허사로 끝났어요.

    물론 초기에 학교를 만든 공은 있을지 모르지만
    이후 사학들은 땅장사 교직장사 잘해서 잘먹고 잘 살았죠.
    이 비리 엄청나지만 건드린 정치인이든 누구든 살아남지 못했어요.

    이 사람들이 뒤를 봐주는 정치인들 그만큼 많거든요.

    왜 정치인들 목줄을 돈으로 죄겠습니까?
    그만큼 숨길게 많고 이익이 많으니 그런거죠.

    눈에 잘 드러나지 않은 최악의 기득권 집단이라 봅니다.

  • 7. .....
    '11.10.11 9:40 PM (114.200.xxx.81)

    도가니의 피해자들을 돌봐주던 분이 목사님이세요.

    저런 말 하는 사람도 기독교인이고,
    아이들 편에 서서 대책위원회를 이끌던 분도 목사님이세요.
    도가니 영화에서 ‘최요한 목사'로 나오는 분이시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436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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