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 가려워요. 두드러기 안 난 곳도 군데군데 가렵고요. 특히 목이랑 가슴 사이..
처음엔 주부습진인가 해서 습진연고도 발라보고, 카네스텐도 발라보고, 더마래쉬도 발라보고, 목초액으로 만들었다는 크림도 발라보고.. 해도 가려움이 안 없어져요.
지르텍도 몇 알 먹어봤지만 효과 없구요.
근데 검색하다가 보니 프로폴리스 명현반응이라는 게 지금 제 증상과 비슷한데.
제가 플로폴리스 먹은 지는 한 몇 달 됐는데, 좀 안 좋을 때 몇 번 먹고 상태 좋아지면 안 먹고 하다가,
매일 꾸준히 먹기 시작한지는 한달 정도? 되거든요..
원래 피부 안 좋은 사람들은 명현반응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던데.. 제가 평소에도 습진이 잘 걸려서(상태가 심하진 않았지만),
습진연고를 자주 발랐었거든요.(바이스톤지-스테로이드 레벨 4짜리에요.)
스테로이드랑 몸안의 독소 때문에 명현반응이 심하게 온 게 아닐까 싶거든요.
혹시 저처럼 프로폴리스 명현반응 겪어보신 분 계시나요?(주로 피부 쪽으로요.)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복용을 중지하지 말고 계속 먹으라던데, 이게 심한 건지? 아님 흔히 일어나는 수준인건지?
가렵긴 엄청 가려워서 긁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벅벅 긁게 되고......
명현반응 겪으신 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요.
지금 몸에 열도 많이 나서, 이 날씨에도 더워서 반팔 입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