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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 글보다 생각난 최악의 답례품

으흑.. 조회수 : 23,235
작성일 : 2011-10-11 14:27:19

요즘 유행이라고 하더라구요

아기 엄마의 모유를 짜서 업체에 보내면

그 모유를 섞어 답례품 천연비누 -,.- 를 만든대요.

아, 이건 좀 엽기 아닌가요?

제 동생이 받아 와선 버리려 놔뒀더니

엄마가 그걸로 화장실 청소 하시는거 보고

얼렁 뺏어서 버렸어요..아, 정말...

무슨 의미 부여 인지 모르겠는데, 나름 정성?? 이 담긴 선물을 하고픈 마음은 알겠는데..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유 비누와 모유비누는, 좀 다르잖아요..;;;;

하여간, 설명할수 없지만... 좀 그렇더라구요.. 아흑

IP : 118.32.xxx.104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1 2:28 PM (116.120.xxx.116)

    엽기답례네요..

  • 2. 우와...
    '11.10.11 2:30 PM (175.202.xxx.27)

    지금까지 82 자게에서 본것중에 정말 최고로 충격적인 얘기네요;;;;;;

  • 3. matthew
    '11.10.11 2:30 PM (119.71.xxx.188)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잡고가요 ㅋㅋㅋㅋ

  • 4. 짜증
    '11.10.11 2:31 PM (112.168.xxx.63)

    뭐하는 짓인지...
    진짜 그런 사람이 있어요?

  • 5. 저도
    '11.10.11 2:31 PM (124.49.xxx.4)

    저도 받아본 답례품이예요. ㅠㅠ
    받으면서도 참;;난감했던...
    제가 받은건 딸기분말을 넣은 모유비누였거든요 -_-;;;;

  • 으흑
    '11.10.11 2:32 PM (118.32.xxx.104)

    ㅋㅋㅋㅋㅋ 딸기분말... ㅋㅋㅋㅋㅋ
    제건 바닐라향 ㅠㅠㅠ

  • 6. 으흑
    '11.10.11 2:31 PM (118.32.xxx.104)

    저도 장난인줄 알았어요 ㅠㅠ

    정성 가득한 선물이란것을 강조하기 위한? 뭐 그런거?
    근데 정말 모유를 넣었대요 ㅠㅠㅠㅠㅠ

  • 7. 헉...
    '11.10.11 2:32 PM (122.32.xxx.10)

    좀 심한 말이지만, 살짝 맛이 간 거 같아요. 어떻게 그걸 '남'에게 답례품으로 줄 수 있죠?
    내 아기는 나한테만 이쁘고, 내 모유는 내 아기한테만 귀하다는 걸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 8. ..
    '11.10.11 2:34 PM (125.152.xxx.84)

    차라리.....우유를 넣지....ㅋ

    아기의 맘마를.......이궁......

  • 9. 도대체...
    '11.10.11 2:35 PM (14.47.xxx.160)

    모유가 얼마나 나오길래 비누로 답례품을 한다는거지요?

    참...

    별일이네요...

  • 10. 아...
    '11.10.11 2:39 PM (211.244.xxx.39)

    생각만해도 민망해요 ;;;;;;;;;;;;;;;

  • 11. ..
    '11.10.11 2:40 PM (218.238.xxx.116)

    에휴~요즘 젊은 엄마들보면 정말 심하지만 윗분처럼 살짝 맛간것같은 사람 좀 있더라구요...
    모유 ㄷㄷㄷㄷ
    솔직히 전 비위상해요.
    울남편은 후배집 집들이갔는데 만삭반누드사진 크게 확대해서 걸어놓은거보고 식겁했다하더라구요.
    너무들 유난떤다싶어요

  • 12. 으잌ㅋ
    '11.10.11 2:42 PM (175.202.xxx.27)

    딸기랑 바닐라에서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미치겠다 ㅋㅋㅋㅋㅋ

  • 13. 아무리 귀해도 그렇지..
    '11.10.11 2:44 PM (112.168.xxx.63)

    모유가 아무리 귀하다고 해도
    남의 모유로 만든 비누 별로 반갑진 않네요. 윽.

    남자들 정력에 좋다면 뭐든 먹으려고 하는 거랑 똑같아요.

  • 14. 푸핫~
    '11.10.11 2:44 PM (125.181.xxx.5)

    초코릿은 없나요? 민트도 괜찮은 것 같은데...

  • 15. 최악의 나르시시즘
    '11.10.11 2:45 PM (211.207.xxx.10)

    인 듯.

    소통.......이란게 본인만 좋다고 소통인게 아니죠.
    받는 사람 정서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는거 같아요.
    정말 친정식구들 아님
    돌잔치 아이 모친과 그렇게 씻을때마다 '연결'되어 있는 느낌,
    '연상'되는 느낌. 반가울까요 ?

  • 16. .......
    '11.10.11 2:47 PM (125.134.xxx.176)

    모유가 좋기야 하겠죠.
    그렇지만 아무리 좋다한들 남들에게 할 수 있는게 있고 없는게 있는거 아닐까요.

    좋다고 남의 모유로 만든 비누를 사용해야 할까요?
    그게 무슨 특별 치료제도 아니고,
    명약도 아니고 .... 더더구나 축하객이 환자들도 아니고요.

    생일 축하해주러가서 아이모유까지 뺏어서 비누를 만들어 써야 할 만큼 (아무리 좋다 한들)
    비누가 중요한가요? 그런 비누 안쓰고 싶은 사람이 더 많을텐데요.
    그냥 식물성 천연비누 만으로도 충분해요.

  • 17. 으아...
    '11.10.11 2:47 PM (147.4.xxx.76)

    대단하네요..ㅡㅡ

  • 18.
    '11.10.11 2:48 PM (180.65.xxx.37)

    정액 비누가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드네여..

  • 저도
    '11.10.11 2:50 PM (125.177.xxx.23)

    이말 하고 싶었는데 차마 못했어요~~

  • ㅋㅋㅋㅋ
    '11.10.11 2:53 PM (211.244.xxx.39)

    대박ㅋㅋㅋㅋ

  • '11.10.11 3:04 PM (122.34.xxx.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욱끼네요

  • 솔직히
    '11.10.11 3:29 PM (211.207.xxx.10)

    자기모유로 남의 남자가 씻는게 자연스러울까요.
    정액과 모유가 생명을 키운다는 점에서 본다면
    본질적으로........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남들에겐 그냥 분비물일뿐이죠.

  • 푸하하하하
    '11.10.12 2:13 PM (218.159.xxx.123)

    최소한 모유는 사람 먹으라고 나오는 거기나 하죠 정액은 ㅋㅋㅋㅋㅋㅋㅋㅋ 성공한 정자 한마리 외엔 모조리 쓰레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정액비누 만들고 싶어하고도 남을.. 자신을 넘넘 소중하게 여기던 몇몇 남자들이 떠오르고 말았어요
    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9. 헐...
    '11.10.11 2:48 PM (211.210.xxx.62)

    이건 뭐 고정관념을 깨라도 아니고...

  • 20. d3
    '11.10.11 2:50 PM (175.195.xxx.51)

    에그머니나 세상에.. 자기 분!비!물! 넣어서 만든 비누를..

  • 21. 정말
    '11.10.11 2:53 PM (222.101.xxx.224)

    싫다 어이가 없네..에휴..

  • 22. ...
    '11.10.11 3:00 PM (58.237.xxx.165)

    완전 엽기네...

  • 23.
    '11.10.11 3:00 PM (211.117.xxx.45)

    변태같네요...

  • 24. ...
    '11.10.11 3:00 PM (211.208.xxx.43)

    우웩이네요..ㅜ.ㅜ

  • 25. 저아는사람했어요.
    '11.10.11 3:04 PM (180.182.xxx.161)

    돌잔치 답례품으로 그거 했어요.
    저한테 사람들 의견 수렴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전 그냥 싫다는 말은 차마 못 하고
    모유 없어 못 먹는 애들도 많은데 모유은행에 기증하지 아깝게 왜 그냥 버리냐고만 했네요.

    근데 당사자는 엄청 특별한 선물을 특별히 생각해서 주는 거라고,
    본인 아이에게도 좋은 의미일 거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말하더라구요.

  • 한마디 하시지...
    '11.10.11 3:07 PM (112.168.xxx.63)

    사람들 의견 수렴해서 만들었다니..
    좋다고 한 정신나간 사람도 있었나보네요.

  • 26. 으흑
    '11.10.11 3:09 PM (118.32.xxx.104)

    다녀온 제 동생 이야기 들으니
    회사 동료 돌잔치 였는데
    다녀왔던 사람들 전부, 그 비누 버렸다고 하더라구요.
    아까워라..

    뭔가, 사람들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건 일관된 느낌이 있어서 일텐데
    이런 답례품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 태반비누도
    '11.10.11 3:31 PM (211.207.xxx.10)

    나오겠어요. 이런 추세로 가다간.

  • 27. 어머
    '11.10.11 3:12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첨들어봐요 ㅡ,,ㅡ

  • 28. 솔직히말해서
    '11.10.11 3:13 PM (211.244.xxx.39)

    그비누로 집에 걸레도 못빨듯 싶습니다.

  • 29. 세상에나
    '11.10.11 3:17 PM (125.177.xxx.193)

    저도 지금 처음 들어봐요.
    소름끼치네요..

  • 30. ...
    '11.10.11 3:17 PM (116.43.xxx.100)

    으윽...생각만 해도 토나올라 그래요...

  • 31. ..
    '11.10.11 3:35 PM (211.224.xxx.2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2. 왜 그런?
    '11.10.11 4:02 PM (124.195.xxx.143)

    뭔가 좀 징그러운 느낌인데요
    근데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

  • 33. ..
    '11.10.11 4:28 PM (59.10.xxx.172)

    저는 임산부가 쫄티(그것도 흰색)입고 다니는 모습도 참 보기 민망하던데..
    모유넣은 비누라니...
    참 자뻑의 세계에 깊이 몰입된 분 같네요
    모유가 자기나 아기에게나 소중한 것이지..

  • 34. 켁..
    '11.10.11 4:29 PM (58.140.xxx.198)

    정말 그런일이 있는건가요?
    왜 그랬을까요? 모유가 피부에 좋으면 얼마나 좋다고..
    평생 모유비누 대줄것도 아니면서..ㅠ.ㅠ

  • 35. 어머나
    '11.10.11 7:02 PM (58.124.xxx.211)

    세상에....

    제가 받은 답례품은... 미역을 적으려고 들어왔는데......

    쨉도 안되는군요

  • 36. **
    '11.10.11 7:58 PM (111.118.xxx.122) - 삭제된댓글

    내가 너무 오래 살았어....
    앞으로 무슨 험한 말을 또 들으려고...ㅠㅠㅠ
    세상은 넓고 GR은 풍년이라더니..참...

  • ..
    '11.10.12 10:20 AM (175.116.xxx.90)

    ㅋㅋㅋ...

  • 37. ㅎㅎ
    '11.10.11 8:04 PM (182.209.xxx.241)

    저 아는 분의 딸이 그거 답례품 하겠다고 했다가 친정아버지한테 30년 만에 처음으로 '미친*'소리 들었다더군요. 그 딸 울고불고...ㅋㅋ 듣는 우리도 다 미쳤군...했는데 실제로 하는 사람들이 있긴 있군요.ㅋㅋ

  • 38. 바람이분다
    '11.10.11 9:20 PM (211.214.xxx.239)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덧글들 읽고 빵 터졌어요~~~~~~~
    정말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군요;;;;;;;
    어떻게 모유로 비누를 만들어서 선물 줄 생각을 하지??????
    정말 신기하다 못해 이건 뭐......;;;;;;;;;;;;;;

  • 39. 새단추
    '11.10.11 9:42 PM (175.113.xxx.254)

    저 완전 미치도록 웃고 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세상에 ..이게 유행이예요????

    루벤스의 노인과 여인이 생각나네요..

    그것과 같은 맥락인가요??????????????????



    정말..엽기네요..ㅎㅎㅎㅎㅎㅎㅎ

  • 40. 궁금해요
    '11.10.11 9:43 PM (116.36.xxx.29)

    그런 사람들 평소에는 정상인였나요?
    패스...의 일종들 아닐까 싶어서 궁금하네요

  • 41. 아놔..
    '11.10.11 9:53 PM (222.239.xxx.44)

    설거지하고 자게 읽고 있는데 완전 어이없음이네요..
    댓글들도 넘 웃겨요..

    전 모유비누 첨들어봤는데 4차원사람들 많은가봐요.

  • 42. ...
    '11.10.11 10:41 PM (115.86.xxx.24)

    저는 써보진않았지만(천연비누자체를 별로 안좋아해서)
    다들 많이 혐오하시네요...
    저도 막상 받으면 쓸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모유비누가 자체로 그렇게 혐오스러운가요?
    모유도 마찬가지로??
    분비물이라고요?

    어차피 유축하고 아기먹고도 남는거고..
    바로버리기도 그래서 냉동했는데 결국 못먹고 저도 몇팩 냉동실에 있어요.
    어디다 버릴지 왠지 난감해서 방치된..

    설마 답례품만들자고 벌써 애가 돌인 엄마가
    젖이 나오면 얼마나 많이 나와서
    젖소처럼 젖을 짜서 업체에 보내겠어요.

    초기에 모유가 많을때 하루 한팩정도씩 남는거 나중에 먹일까 하고
    냉동했다가 남주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쌓인거
    아토피에 좋다는 비누를 만들어 볼까 한거겠죠.
    바로 하수도에 버리는 것 보다는 환경에도 나쁠거 없을듯.

    이렇게 혐오하는 분이 많으니 그걸 선물 하는 사람은 이제 없어져야할듯 합니다만..
    과도하게 조롱하시는 분들 많네요.
    생각이 짧았다 뿐이지 과연 미친ㄴ 싸이코패스 소리까지 들을일인지요.

  • ....
    '11.10.11 10:49 PM (125.177.xxx.23)

    당연한거 아닌가요?
    물론 모유 좋은거 다들 모르는거 아니지만 적어도 그런 비누는 자기집에서만 써야지 어떻게 그걸 답례품으로 하려는
    생각을 하는지 이해불가에요

  • ...
    '11.10.11 11:15 PM (115.86.xxx.24)

    저는 그비누가 좋다 소리가 아니라 몇몇댓글에서 보이는 대로
    -------------------------------
    생각이 짧았다 뿐이지 과연 미친ㄴ 싸이코패스 소리까지 들을일인지요.
    -------------------------------
    이말이 하고 싶었을 뿐이에요.

    원글에 젖을 짜서 업체에 보낸다라는..문구를 보니
    더 각색되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면이 있어서 상황설명좀 보탠거구요.

    저도 답례품으로 받고 싶다는 소리도 잘했다는 소리도 아니에요.
    하지만 가끔 맘스홀릭에
    아토피때문에 모유비누구하거나 남는 모유를 얻고자 하는 글도 많이보았기에...
    (아토피아기 있는 집은 낫는다면 뭐라도 하고 싶은 맘인거 엄마입장이면 아시지 않을지...)
    그 분위기에 젖어 살다보면 모유비누를
    한방비누, 진주비누처럼 생각한 짧은 소견아니었을지 싶어서 보탠겁니다.

  • 징그럽습니다..
    '11.10.12 5:52 AM (114.200.xxx.81)

    아이의 엄마가 의도는 좋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징그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한 것은
    생각이 짧은 거죠. 철저히 자기 중심적인 엄마에요.

  • ..
    '11.10.12 8:00 AM (211.109.xxx.184)

    솔직히 엽기적입니다
    그냥 남으면 버려요...그걸 왜 어디에 쓸까 안달인가요?
    혐오입니다 혐오

  • 43. 아이구 글쎄요
    '11.10.11 10:57 PM (124.195.xxx.143)

    댓댓글을 쓸 줄 몰라서요

    모유 좋지요
    뭐에 좋을까요
    아이 건강에 좋은 거지
    아이 건강에 좋다고 모든 사람이 다 좋은 건 아니잖습니까

    글타고 환경을 보존하려고
    모유재활용이라 볼 수도 없고요

    차라리 폐식용유를 모아 재생 비누를 만들어 주시면
    감사히 쓰겠습니다만,,,
    환경을 위해 비누를 만든다면
    그 모유가 몸에 좋은 아이용으로 쓰면 합니다.

    미장원에서 머리 자르고
    버리면 환경에 나쁘니 침대스프레드 짜서 나눠줄께 하면 쓰시겠습니까?

  • ...
    '11.10.11 11:08 PM (115.86.xxx.24)

    확대해석하셨네요.
    환경에 좋자고 모유비누 만들었다는 소리한적 없습니다.
    모유비누 자체만 놓고볼때 하수구에 버리는것보다는 나쁠것 없겠다는 소리였죠

    돌답례품으로 잘했다 소리 아닙니다.
    생각이 짧았고 원글님 처럼 어이없을수는 있는데
    쌍욕까지 들을 정도는 아니다는 소리죠.

  • 때와 상황에 맞게
    '11.10.12 11:00 AM (211.207.xxx.10)

    처신은 상황에 맞게 해야 되지요.
    남은 모유 집에서 재활용하면 누가 뭐랍니까.
    귀한 발걸음한 손님들에게 선물로 뿌린다니 다들 식겁하는거지요.
    받는 입장에선 횡액이예요.

  • 44. 체액
    '11.10.11 11:16 PM (119.64.xxx.7)

    자기한테는 아기를 건강하게 키워주는 생명수 같은 모유지만 남들한테는 그저 체액일뿐이란거 잘 모르시나봐요

  • 45. ㅎㅎㅎ
    '11.10.12 12:34 AM (220.78.xxx.234)

    아이고 배야
    우울해서 잠도 못자고 있었는데 글 이랑 리플 보고 진짜 배터지게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같아도 그거 못써요 갖고 있기도 싫어요 ㅋㅋㅋㅋㅋ 뭔가 더러운 느낌이라 ㅋㅋㅋㅋㅋㅋㅋ

  • 46. 오밤중에
    '11.10.12 12:53 AM (180.70.xxx.16)

    미친년 처럼 혼자 웃고 있습니다...

    배터지게 22222

  • 47. 저도,,,
    '11.10.12 1:59 AM (124.52.xxx.143)

    이 오~~~밤중에 과도하게 웃고 있습니다.

    아놔~~~~공부해야하는데!!!!!!!

  • 48. ..
    '11.10.12 7:59 AM (211.109.xxx.184)

    정말 소름이;;;;;;;;
    예전에 며느리 모유먹던 시애미 생각나는건 왜지;;

    엽기네요..

  • 49. 흠..
    '11.10.12 8:13 AM (114.200.xxx.81)

    이러다가 모유 비누가 아예 상업적으로도 나오겠네요.

  • 50. 전 제가 이상한줄 알았어요
    '11.10.12 8:38 AM (203.90.xxx.151)

    두아이 다 모유로만 키웠지만 젖동냥이야 요즈음 있는일이 아니니까 패쓰하고
    말 많은 모유비누....
    모유넣은 비누를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의도든 좋은 성분이든 준비없는 상태의 사람에게 제공되는게 너무 엽기스럽다고 생각했어요 별말 없길래 저만 이상한줄 알았더니 동감하시는 분 많군요
    자기 만족의 오버하는 분들 본인은 오버하는줄 잘 모릅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도 참고하세요

  • 51. 저도
    '11.10.12 9:13 AM (211.253.xxx.18)

    다른데서 그런 얘길 듣고 우웩~~!!!
    했었어요
    드러드러드러드러워!

  • 52. 네????
    '11.10.12 9:28 AM (119.149.xxx.175)

    저 임산부인데 생각만해도 소름끼쳐요...
    모유를 자기 애나 먹이지 그걸 왜 짜서 비누 만든대요???????
    엽기 엽기 그런 엽기가 없네요.....
    도대체 그거 하는 애기엄마는 받는 사람이 무슨 생각할지 전혀 감도 없는건가요???????

  • 53. --
    '11.10.12 9:49 AM (183.109.xxx.143)

    저도 주부이지만
    정말 듣던중 엽기의 최고봉이네요
    모유비누라니 만지기도 싫을것같고
    생각만해도 토나와요
    이런 엄마들의 이기심
    정신병 수준이네요

  • 54. 흠....
    '11.10.12 10:47 AM (211.201.xxx.166)

    육아 카페가면 모유비누 만들려고... 남의 젖 동냥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여기 댓글들이 정상적인거죠?!!!!!!!!!!!!!!!
    요즘 애기 엄마들.. 카페 이런데서 뭐 좋다면 우르르르르~~~
    남이 뭐하면 또 우르르르~~
    인터넷이 문제에요..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고 남들 한다면 다 하는 요상한 아이 엄마들 심리...-_-+

  • 오마나
    '11.10.12 11:23 AM (125.177.xxx.23)

    진짜요? 무슨 심봉사가 심청이 멕이려고 젖동냥 하는 것도 아니고 꼴랑 비누 만들겠다고 남의 젖을 동냥해갖고
    만들어 쓴대요?
    그런 비누 쓰고 싶을까?

  • 55.
    '11.10.12 12:12 PM (121.162.xxx.48)

    저는 무엇보다 돌잔치에 물론 다 좋은 사람만 오겠지만
    그 중에 알고보면 변태 심성을 가진 남자들도 있을수 있잖아요??
    그 사람들이 모유비누로 씻으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 56. 소희7
    '12.3.3 3:50 PM (121.150.xxx.223)

    말들이 심하네요. 꼴랑비누?역겹다? 천연비누 써보시고 그런말 하세요?
    직접 만들어보거나 그 과정아시면 그딴 소리 못하실텐데 하..참..
    비누쟁이들이 모유를 쓰는 이유는 단 하나에요.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순하고 거부감이 없어 아토피나 아이들,민감한 피부한테도 거부반응이 거의없어서 좋은 재료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모유비누를 만들어 본적은 없지만...그냥 좋은 재료다. 그외엔 생각안했네요..
    비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의 입장은 이렇군요.ㅡ.ㅡ;;
    앞으로 혹 모유비누 만들게 되더라도 본인가족이나 나만 써야겠네;;
    비누 하나 만들때 얼마나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드는지 아세요? 만들고 나서도 최소 한달에서 6개월까지도 관리하며 숙성시켜야 제대로 된 비누가 만들어져요.
    모유라는 성분 자체에 거부감이 들어서 못쓰겠다.라는분들은 그렇다고 쳐도 맛이갔다니 꼴랑 비누라느니
    젖동냥이라느니 너무들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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