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에 담궜으니깐 보름이 좀 지났네요.
5kg 담그고, 설탕도 5kg 넣었습니다.
근데..보관은 귀찮아서 실내에 .....(햇빛은 전혀 들어오지 않아요) 했더니만
어쩐지 맛이 좀 씁쓰름하네요;;
작년에 할때는 옥상 추운데에 두어서
설탕도 잘 안녹아서 계속 섞어주고 그랬는데...
올해는 실내에 둘어서 그런가 3일정도 지나니깐 금방 다 녹고 그래서 좀 불안했는데.
아무래도 끝맛이 좀 씁스름해요.
따뜻하진 않은거 같은데......오미자라더니, 온도가 좀 높은곳에서 발효시키니깐 쓴맛이 우러나와 그런가
걱정이네요.ㅠㅠ
어제 바로 옥상에 갔다놓았네요.
워낙 작년에 매실할때 고생해서 그런가, 오미자가 너무 아무런 탈없이 잘 되서 방심했나봐요.
오히려 너무 달아서 고생;;;; (1:1로 했는데, 안 좋은 오미자 걸려서 버려냈더니 설탕량이 좀 많았나봐요)
아님 작년에 너무 달아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끼는걸까요?
혹시 실내에 보관하신 분들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