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얘기 지겨우시겠지만 직장내 돌잔치 문화

시작이중요 조회수 : 2,570
작성일 : 2011-10-11 12:57:59
직장 내 돌잔치 문화 고칠 수 있어요.

저희 부서에서 저보다 아이를 빨리 낳은 분이 두 분 계셨어요.
그 분들 모두 돌잔치 하셨고 사내 이메일로 돌잔치 초대장을 보내셨죠.
같은 부서이고 상사라 다녀왔어요.
한 곳은 나름 음식이 맛있는 곳이고 집에서 가까워 괜찮았는데 다른 한 곳은 콜라가 가장 맛있는 곳이었고 집에서도 무려 두 시간 거리었어요.
드디어 제 차례가 되었고 저는 매우 가까운 지인들만 모여서 잔치를 했어요.
회사에는 알리지 않았구요.  (남편과 시어머니 고집 때문에 하게 되었는데 제 친구는 딱 두명, 저희 부모님 이모 그리고 시부모님 지인이 대부분, 남편의 동네 친구 몇 명 이랬어요.)
나중에 회사 분들이 싸이를 보고 
"돌잔치 했네? 왜 안 불렀어?" 하시기에
그냥 가족끼리 했다고 했어요.
그 뒤로 다른 직원들 돌잔치가 몇 번 있었지만 직장에는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루더라구요.

첫 시작이 중요해요. 한 사람이 분위기를 만들면 다른 사람들도 따라오게 되어 있답니다.
IP : 210.206.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공감
    '11.10.11 1:04 PM (122.153.xxx.162)

    돌잔치를 하고 안하고는 그 집안 일이고요..

    제발 직장동료들은 초대하지 말라 이거예요.
    주말엔 좀 쉬자고요......제발........

    본인들 즐거워서 하는 자리에 왜 꼭 돈들고 가서 들러리서라고 부르냐고요...

  • ....
    '11.10.11 4:19 PM (110.12.xxx.230)

    222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24 곽노현 교육감께 편지를 보내봅시다. 4 나거티브 2011/12/23 679
50623 멸치보관 4 멸치 2011/12/23 1,131
50622 쓰레기봉투 다른 지역으로 이사시 6 궁금이 2011/12/23 7,098
50621 계량기 동파로 교체해야된다는데요 집주인이 내나요? 5 캬바레 2011/12/23 1,601
50620 김총수가 도와달라고 했는데.. 15 ,, 2011/12/23 3,132
50619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인데 음식... 5 시간없음;;.. 2011/12/23 1,305
50618 초등학생 원고지 쓸 때 문의드립니다. 1 유쾌한맘 2011/12/23 477
50617 다들 올해 크리스마스 케익은 무엇으로?? 6 달콤 2011/12/23 1,533
50616 '청장 해킹' 불러온 경찰 승진 스트레스…어느 정도기에? 세우실 2011/12/23 485
50615 정치 관련 읽을거리 추천합니다 1 행복한생각중.. 2011/12/23 402
50614 경포대 말고 숙박할 수 있는 한산한 바닷가 추천해주세요~ 7 // 2011/12/23 1,485
50613 제주도맛집 6 브리 2011/12/23 2,491
50612 산타선물은 몇살까지 줘야 할까요? 4 산타선물은 .. 2011/12/23 1,247
50611 이런 것도 일종의 입덧인가요? 10 임신3개월 2011/12/23 1,173
50610 추우니까 인터넷 쇼핑만 7 쇼핑 2011/12/23 1,813
50609 정봉주 구하기, 주진우 구하기 장담하는데 아무도 나서지 않을것입.. 26 소스통 2011/12/23 3,009
50608 남편 바람 정황(두번째) 34 성공할꺼야 2011/12/23 9,881
50607 [단독] MB. 내곡동 땅 매매 직접 지시했다. 8 truth 2011/12/23 2,605
50606 캐나다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1/12/23 867
50605 결혼21년만에 남편이랑 단둘이 해외(?)여행 가요 3 여행 2011/12/23 1,362
50604 지금 너무 난감해요ㅜ.ㅜ 폴로 쟈켓요.. 2011/12/23 550
50603 불쌍한 왕따 여고생 .. 조금만 견디지... 19 ----- 2011/12/23 3,942
50602 아~ 이렇게 들키는구나(산타선물 들켰어요) 2 하트 2011/12/23 1,354
50601 보험설계사 (fp,pf 등등) 급여가 생각보다 많네요.. 12 똥강아지 2011/12/23 16,294
50600 피곤할 때 고주파같은 소리때문에 괴로우면? 7 산산 2011/12/23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