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돈이랑 시간이없네요..

여행가고 싶어요..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11-10-11 12:29:46

주변에 보니까 신랑회사에서  콘도 잡아준다고  쏠비치도 가고  제주도도  잘만 가던데...

저희는  신랑이 그런 법인 회사도 아니고...콘도 365이런데...알아보니  평일은 그나마  저렴해서..

1박에 10만원정도지만...금, 토는  16만원에서 20만원정도 하더라구요...

신랑이  일반  회사다니다보니...평일은  어디 가는거 꿈도 못꾸고...토요일도  1시까지 일하는직업이라서

가고싶으면  토요일오후에나 아님 특별히  얘기하고  토요일  오전에 출발 가능하지만,  그런날은..

콘도 회원들이  다 예약되어있으니...콘도 365통해서도  예약이 불 가능하구요...

신랑이 시간 안되서  8월휴가에도  그냥 워터파크  당일로 갔다온게 다인데요...

그냥  어딘가  하루를  자고오고싶은데...그게 그렇게 안되네요...

여긴 대군데요...뭐 팬션이나...그런데를  알아봐야할까요??

그리고  더 문제는요...유치원생 애둘에  지원안되니..유치원비만 딱  100만원이라...

 

사교육하고 애들 간식 먹이고 이럼 돈이 더 들어요^^

어디 가고 싶어도  돈이  아까워  매번 생각뿐이예요...

국내라도  최소한  2박 할려면 기름값, 숙소, 밥값..기타등등  월급쟁이한테는  그냥  여행가기도

큰맘먹어야지  갈 수있는것 같아서   갑자기 기분 우울해져요^^

여러분 이거  그냥 제 넋두리예요...^^

IP : 220.122.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1 1:09 PM (180.64.xxx.206) - 삭제된댓글

    넋두리에 공감이 가는 건 왜일까요..^^
    저흰 시간은 많은데 돈이 없어요..^^;;;;

    그래도 유치원비100만원 낼 수 있는 여력이 되신다는게 부럽네요..
    요즘은 휴양림 비수기라서 싸던데 휴양림 같은덴 어떠세요?
    저희가 최근에 휴양림에 다녀왔는데 하루 35000원 숙박비에, 가까운 곳에 잡아서 기름값도 최대한
    안 들게 하고, 저녁만 조금 거하게 먹고 나머지 끼니는 그 지방에서 유명한 음식점인데 안 비싼 메뉴를
    골라서, 칼국수나 순대국 뭐 이런 종류로 먹고 나머지 시간에 절에 가고 메밀꽃 필 때여서 메밀꽃밭 가서
    사진 찍고 박물관 구경하고 했거든요..
    돈 없는 저희 부부가 여행한 방법이에요...^^;;;1박이었고, 가까워서 돈이 별로 안들어서 좋더라구요..
    근데, 아이들이 있으면 지출이 더 많아 지긴 하겠네요~~
    저도 한 100-200들여서 돈 걱정안하고 근사하게 여행 한번 하고 싶네요~그게 제 소원이에요..
    결혼 10주년엔 할 수 있겠죠..T.T 저도 넋두리 추가해요..

  • 2.
    '11.10.11 3:04 PM (203.171.xxx.22)

    아이들 있어서 쪼끔 그렇긴 하지만요...

    저는 부부둘뿐이지만 펜션 안좋아하거든요.
    콘도회원권 이용할수 있지만 비싸다고 생각되구요.
    대개는 그지역 모텔에서 자요. 저렴+편안함.
    애들있으시면 그동네가셔서 민박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지금에야 콘도다 펜션 많았지, 우리 어릴땐 거의 민박이었잖아요...

    남들은 어디~가서 자고, 놀고, 그런다에 흔들리지 마시구요,
    즐거운 추억 만드시면 됩니다.

    대구이면, 제가 추천할 수 있는 곳은, 단양이나 예천, 문경
    예천 회룡포마을은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곳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32 유시민 - 이번만은 정의로운 사람이 이겨야 한다 2 참맛 2011/10/25 1,119
28031 진짜 싼 과일/야채 가게 알려드릴까요? 3 추억만이 2011/10/25 1,891
28030 등산가려다가 ㅠㅠ 2 현수기 2011/10/25 1,252
28029 (노래 듣습니다 ^^) 아버지, 꿈을 찾아 떠나 -김경호- 2 베리떼 2011/10/25 1,139
28028 와우!! 박원순후보한테 트윗답장 옴!! 82쿡 회원들께 꼭 전해.. 59 오직 2011/10/25 8,620
28027 시동생이랑 같이 살아야 한다면. 20 고민녀 2011/10/25 5,042
28026 천원주고 가지를 10개나 샀어요 8 엘리 2011/10/25 1,746
28025 러쉬 샴푸바 써보려하는데 써보신분 계세요? 7 .. 2011/10/25 3,404
28024 지금 아고라 접속 되나요?? 분위기 2011/10/25 929
28023 세무 관련 아시는 분(자영업자분들) - 세무사 기장료 요...... 2 노란달팽이 2011/10/25 2,331
28022 내가 기독교인것이 이처럼 부끄럽기는 ... 22 나무 2011/10/25 2,529
28021 루시드 폴 - 지성인 가수 답게 박원순 지지 커밍아웃 15 의문점 2011/10/25 3,018
28020 경북 영주사람들과 나꼼수 이야기를 나눴어요 6 폴 델보 2011/10/25 1,718
28019 도대체 몇살부터 노친내래요?? 조국 2011/10/25 924
28018 전 낼 투표합니다 혼자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1 마니또 2011/10/25 858
28017 20대가 투표많이 하면 좋겠어요 3 여기별로없겠.. 2011/10/25 918
28016 ↓↓(공부하세요- 한미FTA는..)203.170.xxx.48. .. 11 맨홀 주의 2011/10/25 980
28015 조국 교수, 강남 거리 유세 16 ㅠㅠㅠ 2011/10/25 3,139
28014 아이들도 힘들거에요... 산이맘 2011/10/25 1,109
28013 어썸노트 쓰시는 분들, 다른 캘린더(ex. 구글) 쓰시나요? 1 ... 2011/10/25 1,034
28012 아..지하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인데 올 겨울 대비 어찌 할까요... 6 아.. 2011/10/25 2,342
28011 잠수네로 영어 진행하시는분, 충고 부탁드립니다. 5 잠수네 2011/10/25 4,189
28010 112.152...// 자유씨~ 정의가 이기는거 맞습니다 맛있는행복 2011/10/25 832
28009 이번엔 제가 먼저 남편에게 전화했습니다.^^ 8 ^^ 2011/10/25 2,067
28008 초등고학년~중딩2년생들 .. 교실에 CCTV 13 일일교사 2011/10/25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