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초 초등, 서일, 서이, 신중 초등학교

서초동 조회수 : 5,540
작성일 : 2011-10-11 12:08:37

서초동쪽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인데. 원명은 무시무시하다는 소문에 갈 자신이 없구요.

교대 삼풍 맞은편 쪽 이나, 서이 초등학교 근처를 일단 생각하는데, 신중 초 근처가 공기도 좋고 제가 살기엔 더 좋지 싶어서 신중초 쪽으로 가고 싶어요.

근데 남편은 신중초 쪽은 엄마인 저나 좋지 애들 학군은 별로라고 서초초등학교 쪽이나 서이초등학교 쪽으로 가자고 하네요.

 

학교 분위기들이 어떤지..궁금하네요.

큰 아이는 영어유치원 안 나오고, 저와 영어 공부 슬슬 하는데 초2 인데 매직트리하우스 정도 읽을 수 있는 수준이구요, 수학도 저와 공부하고 있는데 큐브수학 정도 푸는 정도 인데.

이정도면 대충 적응 해가며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IP : 222.106.xxx.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예요
    '11.10.11 1:45 PM (220.71.xxx.35)

    일부를 보시고선...저도 일부를 본 얘기해드릴까요?
    그 무시무시하다는 원명초 일학년 학부모여요.
    저희 아이 런투리드도 못읽고 영어학원도 안다니고 수학도 매일 문제지도 안풀려요.

    그래도 학교생활 잘따라가고 몇개 하는 학교방과후 수업에서 잘 하고있고 각종 사교육(음악, 체육,미술)에서 즐겁고 활달하게 배우고 있어요. 반 학부모중에 법조인 많지만 반까지는 안되구요,
    우리 아이 비슷하게 학교방과후 영어만 하는 집도 꽤 되요. 입학을 목적으로 분당 일산 마포등지에서 이사 온 집도 한반에 열집 이상이구요.

    살고싶은 집동네를 학교랑 조화시키셔야지 학교만보고 정하시기는...

    일반 중산층이 살기에 서초4동이 무난 깔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2. 글쎄요
    '11.10.11 4:36 PM (122.199.xxx.101)

    그 동네 18년 살면서 애들키우고 있고, 친구들 곳곳에 살고 있는데요
    서이,서일,서초,원명,신중 모두 비슷비슷합니다.
    무시무시하게 시키는 부모도 있고, 아닌 부모도 있고요.
    어차피 중등가면 다 섞여요.
    그냥 살기 편한 동네로 가시면 됩니다.

  • 3. 신중초등학교
    '11.10.11 10:31 PM (112.187.xxx.237)

    근처에 우면산이 가까이 있어서 공기가 좋을것 같지만 그옆에 바로
    남부순환도로 지나가잖아요. 절대 공기 더 좋지는 않아요.
    사실 서초동에 고속도로가 지나가니까 위에 말씀하신 초등학교 근처가 전반적으로
    공기가 좋진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37 딸 키워 보신분 이런 경우도 있는지요?? 9 시월애 2011/10/11 4,227
25336 중고나라에서 기저귀 사 보신 분 계신가요? 3 살뜰 2011/10/11 3,347
25335 아무리 벤츠라도.. 2 벤츠면다냐 .. 2011/10/11 3,513
25334 한명숙씨의 저 음흉한 표정좀 보세요 5 세상에 2011/10/11 3,658
25333 2008년 촛불집회 나오셨던 김윤희, 박은주 씨 찾아요. 2 혼자 나온 .. 2011/10/11 3,387
25332 윗집 아닌 층간소음 @@ 2011/10/11 3,085
25331 등산복 뭐 입으세요.. 11 비싼건 못사.. 2011/10/11 5,121
25330 구들장 매트 추천좀 부탁드려요 거북맘 2011/10/11 2,940
25329 나꼼수에 헌정된 만평. 3 오늘도 즐겁.. 2011/10/11 3,940
25328 칠순 글 지웠습니다.. 칠순 2011/10/11 3,195
25327 박원순 살아온 행적이네요. 14 엘가 2011/10/11 4,070
25326 길리안 쵸코렛 가장싸게 구입할수있는방법좀 가르쳐주세요.. 1 궁금맘 2011/10/11 3,110
25325 시누이를 1년째 데리고 살고있습니다. 29 치카치카 2011/10/11 11,901
25324 아직도...회사~ㅠ.ㅠ..울애 책읽혀줄 시간도 없네요 3 라플란드 2011/10/11 3,280
25323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Four Seasons Op 8 No... 3 바람처럼 2011/10/11 4,855
25322 새삼 깨닫습니다. 놀라운 82님들의 수준 정말...갑이네요. 21 햐~ 2011/10/11 8,970
25321 한나라당과 수구친일세력이 급했나봅니다. 8 .. 2011/10/11 3,665
25320 종영된 드라마 줄거리 요약해서 해주는 프로그램 이름이 뭔가요? 4 아마폴라 2011/10/11 3,715
25319 토론 내용의 진위 여부를 떠나서 나경원이 호소력이 있다 20 객관적눈 2011/10/11 3,917
25318 청와대, 비난 화살 돌리려 봉하마을 경호부지 ‘뻥튀기’ 11 가지가지한다.. 2011/10/11 3,487
25317 박원순 도대체 상대가 안되네요. 가는 귀를 먹은 듯... 32 토론회.. 2011/10/11 13,700
25316 매실 엑기스 담고 남은 매실 잼 만들면? 3 매실 2011/10/11 5,246
25315 어제 박원순의 천안함 발언은 아무래도 그냥 넘어가기 힘듭니다 6 운덩어리 2011/10/11 3,476
25314 나경원 밀리네요. 24 ... 2011/10/11 5,346
25313 나경원 공약, 청년 사업 공간?? 4 경기시민 2011/10/11 3,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