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폰이 문제일으켰어요.....

놀란경험... 조회수 : 2,094
작성일 : 2011-10-11 11:43:36
제가 아이폰4 사용중이예요
1년 되었구요...

리퍼폰으로 2번 교체받았어요.....

지난주에 황당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혹시 저와같은 경험을 하셨던분 계실까요?

오후에 아는 사람과 식사약속이 있어서
밥먹구 집에 들어갔습니다.

집에 들어가니 남편이 *** 먹구왔어? 그렇게 물어보더라구요

제가 깜짝놀래서....어 ***먹었지...근데 어떻게 알았어?

당신이 전화해서는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식당인지 주문하는 소리가 들려서 그냥 끊었어.... 그러더군요

그 얘기를 듣고 제 핸드폰을 확인하니
무려 4군데나 전화가 차례로 연결되었던 기록이 있어요

처음 제 사무실로 전화가 걸려가서 9초정도 통화기록 발생 - 응답이 없어서 전화끊음

바로 사무실동료한테 전화가 걸려가서 3초정도 통화기록 발생 - 제가 말하지 않으니까 잘못걸었나보다해서 전화끊음

다시 친정엄마한테 전화가 걸려가서 43초정도 통화기록 발생 - 친정엄마가 제가 바쁜줄 알고 제 대화소리 들으면서 기다리다 바쁜가보다하고 전화끊음

그다음 남편에게 전화가 걸려갔고 18초정도 통화기록 발생 - 남편이 제가 아무말도 하지않고 사람들과 음식주문하는 소리만 들리니 그냥 전화끊음

한군데도 아니고 이렇게 네군데가 차례로 전화가 걸려갔다니
너무 황당한데 
저와 같은 경험하신분 계신가요??





IP : 1.225.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아니고..
    '11.10.11 11:47 AM (175.202.xxx.27)

    제 친구가 그런증상이었어요
    진짜 지가 알아서 오만데 다 전화하고 난리..ㅋㅋ
    폰에 물이 살짝 튄일이 있었는데 많이도 아니고 정말 몇방울..;
    그이후로 계속 그런 현상이 생기드라구요;
    그런데 쓰다보니 점점 나아져서 리퍼는 안하고 걍 쓴대요

  • 2. **
    '11.10.11 11:50 AM (218.237.xxx.218)

    전 제가 그런 전화 몇번 받았습니다.
    그것도 애 다니는 태권도장 관장님 전화로요.
    하교후에 애 태권도장 데려갈 시간인데 제게 전화가 와서 애가 안와서 전화했나
    걱정하며 전화받았더니 아무 소리도 없이 애들 떠드는 소리, 관장님 누구 탔니 묻는 소리만
    들려서 아....잘못 걸었구나 하고 끊었네요. 그

  • 3. 저도
    '11.10.11 12:04 PM (112.148.xxx.223)

    밤중에 몇번 주소록에 있는 번호로 막 전화가 걸려서 깜짝 놀라서 (그것도 새벽 두시에)
    끊었는데 ...제가 잘못 관리해서 그런 줄 알고 비밀번호 설정하고 꽁꽁 잠가놨거든요
    그게 아이폰이 그런 거였군요.ㅠㅠ

  • 4. 그건
    '11.10.11 1:06 PM (218.39.xxx.15)

    아이폰뿐만 아니라 풀터치폰, 스마트폰들의 문제점중에 하나예요.
    저희남편 쿠키폰쓸때도 그랬구요. 굉장히 심할때는 20통이 넘게 걸려와서 결국 제가 핸드폰을 꺼놨어요. 쿠키폰은 바지뒷주머니에 들어가면 자주 그래서 그 버릇 고쳤네요.
    아이폰쓰면서도 두어번 그랬고, 제꺼 옴니아가 정말 심했어요.
    책상위에 두고 컴퓨터하고 있는데 혼자 화면이 켜지더니 마지막통화한 사람하고 자동으로 전화가 걸리더라구요. 너무 섬찟했던 순간... 손에 그냥 들고 있었는데 그럴때도 있었구요.
    삼성센터에 가져갔더니 as를 받는 그 상황에서 오작동이 발견되야 고칠수 있다고 그러던데요. --;;
    그래서 저는 다음에는 폴더폰으로 바꿀까 봐요. ㅠ.ㅠ

  • 5. ..
    '11.10.11 1:22 PM (180.64.xxx.206) - 삭제된댓글

    저희 시아버지한테 가끔 그런 전화가 옵니다..T.T
    남편한테는 안 오는데 저한테만 와요..받으면 아무말 없고 주변의 소음만 들려서
    끊고 다시 전화드리면 '아 그랬느냐..?' 하신답니다..부담스러워요..흑흑..

  • 6. 제 남편꺼!
    '11.10.11 2:52 PM (125.177.xxx.193)

    맞아요 얼마전에 두 번이나 그런 전화 왔어요.
    아무말도 안하고 소음만 들리길래 잘못 눌러졌구나 하고 끊었죠.
    그거 문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42 김광석-먼지가 되어 10 가라 청춘이.. 2011/11/04 1,640
32741 감자 열매나 싹,이파리를 먹으면 정말 까딱하면 죽게 되나요? 1 ... 2011/11/04 1,571
32740 당뇨인가요? 2 당뇨 2011/11/04 2,167
32739 손석희, 라이스 ‘일격’…“부시는 ‘환자’라 조롱받아” 10 참맛 2011/11/04 2,120
32738 (펌)FTA 국내 최고 권위자 이해영 교수의 말씀 10 한미 fta.. 2011/11/04 1,760
32737 사진올리기.. html을 체크하라는데 아무리봐도 html보기라는.. 2 도와주세요ㅠ.. 2011/11/04 1,061
32736 왜 mb를 탄핵추진을 안하나요?? 13 왜요?? 2011/11/04 2,305
32735 다이어트정체기 극복방법? 3 진짜 어렵네.. 2011/11/04 2,163
32734 원순이아저씨가 되고 1주일 우리에게 제일 큰 변화는 2 퍼왔어요 2011/11/04 1,371
32733 일본인 교수가 우리 미래를 얘기하네요 친일 2011/11/04 1,027
32732 [한미 FTA반대] 남경필이 오늘 한미FTA 강행처리하겠다고 하.. 21 버섯 2011/11/04 1,974
32731 안철수씨가 시장이 되었다면... 11 생각 2011/11/04 2,510
32730 연극영화과 입시 질문 드려요 6 페라라 2011/11/04 1,781
32729 원어민 영어 수업을 들으려고 하는데 수업료가 어느 정도인지? ^^ 2011/11/04 783
32728 시사인 고재열 기자 트윗에서..... 7 저녁숲 2011/11/04 1,970
32727 세입자가 안방에 구멍을 뚫어놨는데요.. 7 .. 2011/11/04 2,835
32726 헌혈증 기증하고, 코엑스 아쿠아리움 50% 할인 받으세요. 헌혈증 2011/11/04 1,408
32725 대학 임의로 예산편성해 등록금 높게 산정 1 세우실 2011/11/04 1,020
32724 13세된 신경모세포 환아의 아버지의 사연이에요. 퍼옴. 2 생명보단 돈.. 2011/11/04 1,438
32723 [속보]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 산하기관 비정규직 2800명을.. 54 눈물이..... 2011/11/04 10,026
32722 인천공항에서 인터넷 면세품 수령하는거 1 joy 2011/11/04 2,582
32721 [펌] 라이스 전 미국무장관의 사실 왜곡과 편견 2 마루 2011/11/04 1,102
32720 여학생이 왜 꼭 교복을 치마로 입어야 하는지.... 22 교복 2011/11/04 6,004
32719 나꼼수 27회 언제쯤 들을 수 있는건가요 4 앗싸 2011/11/04 2,423
32718 [동영상] 나꼼수에 중독된 아줌마 7 참맛 2011/11/04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