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11-10-11 09:26:55

_:*:_:*:_:*:_:*:_:*:_:*:_:*:_:*:_:*:_:*:_:*:_:*:_:*:_:*:_:*:_:*:_:*:_:*:_:*:_:*:_:*:_:*:_:*:_

국토의 푸른정맥                유람선의 칼날
수많은 물고기의 집                굴삭기의 송곳
자갈들의 놀이터                콘크리트 철옹성
물풀들의 야외 수영장                시멘트의 잿빛 진물
금빛 모래성                검은 기름띠
갈대들의 은빛 머리카락        굉음, 소음, 고성방가
물안개 속 새알 두 개                캔 맥주의 사체
서쪽 노을의 잔광                녹슨 철골의 낙서
애인들의 밀어                불임의 수궁
오후의 저수지                게워낸 탐욕
달빛의 성채                떠오른 물고기의 사체


   - 박승민, ≪한반도 대운하 조감도≫ -

_:*:_:*:_:*:_:*:_:*:_:*:_:*:_:*:_:*:_:*:_:*:_:*:_:*:_:*:_:*:_:*:_:*:_:*:_:*:_:*:_:*:_:*:_:*:_

※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1년 10월 11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1/10/10/3o4i6jo3i46.jpg

2011년 10월 11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1/10/10/34h689346.jpg

2011년 10월 11일 한겨레
http://img.hani.co.kr/imgdb/resize/2011/1011/131824721411_20111011.JPG

2011년 10월 11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1/10/10/alba02201110102020150.jpg

2011년 10월 11일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cartoon/manpyung/2011/10/20111011.jpg
 

 

 

 


다만... 꼼꼼할 뿐이다...

 

 

 

오늘 페이지는 무척 잘 넘어가겠네요. -_- ㅎㅎㅎ;;;

그런데 이런 날 난 왜 바쁜 것인가........... ㅠㅠ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46 아주 싱싱하니 살아뛰는 나경원 막장질의 증거자료 4 쯧쯧 2011/10/24 1,412
    27545 레이저토닝 하고 왔어요 너무 챙피해요 12 엉엉 2011/10/24 7,812
    27544 박원순이정희 4호선에서 개망신 78 자유 2011/10/24 6,917
    27543 튀니지 첫 민주선거 실시, 투표율 90% 넘어 세우실 2011/10/24 818
    27542 정봉주, 한날당은 전문용어로 왕따다!.mp3 ㅋㅋㅋㅋㅋㅋㅋㅋ 3 참맛 2011/10/24 1,575
    27541 센텀시티는 왜 센텀시티라고 이름붙여졌나요? 3 그런데 2011/10/24 2,084
    27540 에버랜드? 100만년 2011/10/24 809
    27539 나경원 1억원 클리닉...어느 엄마의 글 3 ㅠㅠ 2011/10/24 2,818
    27538 요즘 서울날씨 어떤가요? 4 난나나 2011/10/24 885
    27537 2년 지난 치약 3 화난당~ 2011/10/24 1,307
    27536 나꼼수 듣고 "정치 우울증"에서 탈출!! 1 희망을 원합.. 2011/10/24 1,046
    27535 이쯤해서 하나 나올때가 되지 않았나요? 7 。。 2011/10/24 1,204
    27534 김밥집 힘들까요? 10 50아줌마 2011/10/24 3,151
    27533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중 - 오제의 죽음 1 바람처럼 2011/10/24 2,716
    27532 체내에 나트륨 칼륨이 너무 적어도 안되는건가요? 4 살빼자^^ 2011/10/24 1,837
    27531 주진우기자가 바라본 박정희 대통령.wmv 9 참맛 2011/10/24 2,012
    27530 지금 이 시간에 게시판 깨끗하네요~오우 9 오직 2011/10/24 1,109
    27529 간송미술관 다녀왔어요. 7 아침형 2011/10/24 2,005
    27528 풉..댓글에 댓글 다시는 82님들께 11 오하나야상 2011/10/24 1,261
    27527 변희재가 명품수다 를 한다네요 ㅎㅎㅎ 13 마니또 2011/10/24 2,066
    27526 눈팅기자들아, 60,70대한테 나경원 1억 피부과 어떻게 보였게.. 6 소스 2011/10/24 2,500
    27525 전세가 잘 안빠질경우 주인이 전세금을 낮춰주기도 하나요? 3 세입자 2011/10/24 1,555
    27524 기가 막힙니다. "트위터나 날리는 천치대학생" 이라니 8 광팔아 2011/10/24 1,513
    27523 융자있는게 왜 중요한건가요? 2 .. 2011/10/24 1,273
    27522 남한강 흙탕물,,, 만든지 석달된 제방도 붕괴,,, 4 베리떼 2011/10/24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