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배, 장판, 부엌... 인테리어를 다 다른데서 하고싶어요

맘맘 조회수 : 3,951
작성일 : 2011-10-11 02:07:15
결혼 5년 만에 내집 장만 해서 내년초에 이사갈 예정입니다. 10년 좀 더 된, 25평 아파트에요.여기서 10년 쯤 살게 될 것 같은데
도배, 장판, 부엌...  추가로 거실등 바꾸고, 베란다에 수납장 짜넣는 등 소소한 인테리어만 하고 들어가려고 합니다.근데 문제는... 그런 것들을 각각 다른 업자한테 맡기고 싶어한다는 거예요.도배는 에덴바이오 벽지로 할 생각인데, 이 벽지를 시공한 경험이 많은... 에덴바이오사와 연계된 쪽에 맡기고 싶구요,부엌 싱크대와 베란다 수납장은 저희 지역에 평이 좋은 업체가 있어서 그쪽에 사제로 맡기고 싶구요...저도 남편도 인테리어에는 문외한이다 보니 장판이나 거실등은 인테리어 업자에 맡기고 싶은데...이런식이면 인건비가 이중삼중으로 나갈 것 같아서 그 점이 넘 고민입니다. 
인테리어에 대해선 하나도 모르다보니 질문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저질체력에 17개월 껌딱지 아들 땜에 셀프인테리어는 힘들것 같구요.. ㅠㅠ저같은 경우엔 어떻게해야 비용을 줄이면서 제가 원하는대로 인테리어를 잘 할 수있을까요?
IP : 114.206.xxx.1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벽지가
    '11.10.11 2:30 AM (112.169.xxx.27)

    특별히 연계된 업체한테 맡길 필요없어요,어차피 거기도 인부 보내주는거니까요
    제가 항상 인테리어 그렇게 하는데요,인건비 더 싸게 먹히고 자재는 같은 값에 더 고급을 쓸수 있어요
    다만 as가 애매하구요,간혹 소관이 불분명한 일이 생기면 서로 안하려고 하지요
    그럴때 미리가서 좀 밥도 사주고 하면 훨씬 편해요
    제 경험상 이사전날은 거의 인부가 10명은 올텐데,,집이 좁지않을지가 걱정입니다

  • 2. .......
    '11.10.11 3:18 AM (125.134.xxx.176)

    일의 순서를 알고 각 업체를 조율하고 공사시간을 순서대로 잡아야 하는데요.
    업체에서 협력해야 할 부분을 이야기 해 주니, 일단 각각 다 상담을 받고 조율을 하셔야 해요.

    제가 보기엔 인테리어 업체는 따로 선정하실 필요 없으실 것 같고요.
    도배 할 곳을 정하셨다면, 바닥을 도배업체에 연결된 곳과 일단 상담해 보세요.
    가격차가 없다면 도배와 연계된 곳에서하면 (도배를 최우선으로 선택하셨으니)
    두곳 협력이 잘 되고 일이 쉽게 진행됩니다.

    싱크대와 배란다 수납장은 그대로 진행하시면 되고요.
    미리 와서 실측하고 견적내고 할때 도배, 바닥과 협력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이때 그 부분까지 조율하고, 도배, 장판 하는 곳에 확인, 양쪽 조율해서 진행하면 됩니다.

    거실등등 등과 스위치 등은 직접 가서 선택하시면 되요.
    전문 상가에 가서 사시고요.
    다는것도 직접 달 수 있지만 못하겠다면
    구매처에 문의하면 기술자 소개해 주고요.
    싱크대하는 곳에 문의해서 서비스 가능한지 문의해보고 (안해줘도 할 수는 없슴)
    동네 철물점에서도 일당 받고 해 줍니다.

    힘은 좀 들지만 금액은 더 적게 들어요.
    제 경우는 욕실수리하신 분이 욕실가구, 전등까지 전부 서비스 해 주셨어요.
    용품은 제가 가서 골라서 사 왔고요.

  • 3. ..
    '11.10.11 3:34 AM (222.233.xxx.247)

    저도 인테리어 업체 한곳에 맡길려고 하다가 개별적으로 했어요 인건비가 이중삼중으로 더 나가지는 않아요
    원글님이 직접 공사 하는거 일일히 체크하고 해야하니 몸이 힘들어요 인테리어 업체에 다 맡기는것 보다 개별적으로 하니 비용은 500 정도 덜 들었어요
    벽지장판 싱크대 욕실 다 동네에서 잘한다는 곳 수소문 해서 했는데 젤 처음 욕실 3일동안 공사 했어요
    4일째 벽지 바닥 공사 한뒤 조명 교체 했어요 조명은 인터넷으로 여러 업체에서 맘에 드는거 구매 했어요
    벽지 업체 사장님이 거래 한다는 조명업체 소개 시켜줘서 조명교체 했어요 조명이 같은 제품 인데도 오프매장이 훨씬 비쌌어요 5일째 싱크대 신발장 6일째 붙박이장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65 외고냐 일반고냐 7 걱정맘 2011/12/07 2,420
44964 천장 누수문제로 내일 윗집 주인과 통화를 해야할것 같은데 조언 .. 4 hey 2011/12/07 1,666
44963 60대 어머니 드릴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3 몸이 힘겨워.. 2011/12/07 1,849
44962 최근에 쿠쿠밥솥 사신분 계시나요? (안사셨더라도 좀 봐주세요.... 6 흠.. 2011/12/07 1,723
44961 임신기간 내내~ 인터넷만 했을 경우 --; 15 임산부 2011/12/07 3,090
44960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아이 (아스퍼거?) 15 벽창호 2011/12/07 8,912
44959 일산 지역에 공장/창고 건물 가지고 계신분 있나요? 2 바하마브리즈.. 2011/12/07 1,145
44958 김완선씨만 생각하면 당시 사회의 대표적 희생양이라는 생각만.. 7 다홍치마 2011/12/07 4,249
44957 아이가 국어 단어뜻 물어보는데 도와주세요... 10 시험이코앞 2011/12/07 1,230
44956 반복적으로 도둑질하는 아이 8 심란 2011/12/07 5,119
44955 핫요가 너무 좋다고 했는데, 한달하고 그만뒀어요 23 전에 2011/12/07 8,902
44954 정신과 상담비용 비쌀까요? 4 미친엄마 2011/12/07 4,829
44953 말기암 아버지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6 막내딸 2011/12/07 2,478
44952 밝은척 하는 성격인 나 .. 사람이 없네요. 6 외롭네요. 2011/12/07 4,754
44951 가방은 두고 화장실 다녀와서. 3 위대한검찰콘.. 2011/12/07 2,338
44950 네이버 카페 성동 중구맘 카페 회원이신분 계세요? 우슬초 2011/12/07 1,874
44949 학습지 선생님 4 학습지 2011/12/07 1,444
44948 복합성피부에는 클렌징오일이 안맞나요? 1 .. 2011/12/07 3,141
44947 서기호 판사님 트윗좀 가 보세요!! 이런 개념판사님이.. 5 오직 2011/12/07 1,990
44946 오늘 엘리베이터 기다리다가... 1 2011/12/07 1,357
44945 추운데 요즘 많이 힘드시진 않나요? 1 정옥이 2011/12/07 660
44944 밑에 중등아이들 공부질문글 보구요. 초등아이도 질문 6 난몰라 2011/12/07 1,384
44943 선행하지 마세요 제가 산 증인. 67 선행학습 2011/12/07 17,900
44942 보험 없는 분 계시나요? 11 고민 2011/12/07 2,021
44941 유통기간 지난 유산균이요,, 3 살빼자^^ 2011/12/07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