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과 제가 서울이 고향? 이예요 종로여 . 결혼해서두 친정 근처에서 살았구요 살구 있어요
엄마께서 저랑같이 아이들을 같이 키우다 싶이하시거든요 ,
남편두 직장이 수유리쪽이구요 (직장 근무여건상 집에 주일에 한번씩 들어와요)
근데 지금 있는집이 전세인데 나가게 됬어요
해서 아파트 알아보구 있는데요 청계 장안쪽에 한신 30평 가는게 낫을찌,(1년된 아파트)
동생이 경기동탄 신도시에 사는데, 거기 주상복합이요 그쪽으로 자꾸 오라구 하네요
아이들 나이가 같아서 유치원 같이 보내자 하구요 동생과 전 친구같이 잘 지내구요
그쪽주상복합 보구 왔는데 전세 가격은 한신과 비슷해요 대신 여긴40평때구요
전 주상복합이 넘 맘에 드는데요, 보안이며 여러 시설들이요,
(아파트는 잘 모르는데 여기 주상복합은 층간소음도 없다하구요,)
근데 엄마 옆을 떠나자니 못살것 같기두 하구 30년 넘게 살던곳 떠나자니 겁나요
신랑두 좀 떨어지는것 같기두하구요
물론 신랑은 자긴 어느쪽이던 상관 없다 하구요
청계루 가는 것두 엄마와 많이 떨어지는거라 어짜피 떨어지는거 동탄으로 갈까두 하구요
아이가 할머닐 저보다 더 따르고 좋아하는데 아이 생각하면 서울청계로 가야할찌,
정말 많이 고민되요
아파트(엄마옆서울)이냐!!!!! ,(동생옆신도시)주상복합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