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진지한 사람... 어떤가요?

.. 조회수 : 10,135
작성일 : 2011-10-10 20:42:04

사람은 나쁘지 않아요.

오히려 선한 편에 속해요..

그런데, 항상 매사에 진지하고, 뭐랄까... 느낌이.. 무거워요..

좋은 말도 잘하고 책도 많이 보는거 같아서 배울점도 있는것 같긴한데...

만나면 편하지가 않고, 나까지 무거워지고 가라앉는 달까...

전 밝고 명랑한 사람이 좋거든요.

만나면 하하호호 웃고 밝은 기운이 느껴지는 사람...

진지한게 나쁜건 아닌데, 답답한 느낌.

그런분 주위에 또 계시나요?

IP : 118.33.xxx.1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밍슈
    '11.10.10 8:48 PM (118.221.xxx.157)

    느낌상 그 진지한 사람이 남자분같은데요. 아닌가요?

    다소 답답하더라도 '어두운' 기운은 아니라면 전 괜찮다고 봅니다.
    오히려 진지하고 신중한게 더 좋아요.
    밝고 명랑하더라도 나랑 웃음코드가 안맞으면 왠지 유치해보이고요.

  • ..
    '11.10.10 9:01 PM (118.33.xxx.152)

    남자 아니구요.. 남편이 알면 큰일나게요..ㅋ 여잔데, 나이도 동갑이라 친구로 지내고 싶었는데,
    넘 진지하고 무거운 성격이라 부담스러워서요.. 많이 어두운편은 아닌데, 밝은 편은 아니에요.

  • 2. ...
    '11.10.10 8:51 PM (118.36.xxx.82) - 삭제된댓글

    파워콤 자체 행사 말고 대리점에서 무리해서 많이 얹어주는 건 사기가 많던데요.
    아는 사람이 확실히 받았다고 추천해줘서 신청했는데 물 먹은 친구도 봤어요.
    몇 달이 지나도록 감감무소식이라고 친구가 아주 열 받아있고 추천한 사람도 미안해하고.
    어제 올라온 하나로 관련 글도 그렇고 인터넷 사업자들 왜 그러나 몰라요...

    사은품 마음에 안 드시면
    이마트 상품권, 지마켓 상품권...gs상품권으로 받는 편이 조금 낫지 않나 싶네요.

  • 3.
    '11.10.10 8:58 PM (115.143.xxx.59)

    지.루.하.죠..평생 진지한 사람과 산다면...숨막힐듯해요.

  • 동감
    '11.10.10 11:34 PM (219.131.xxx.239)

    두부^^;;;;약간 짧고 포슬포슬한 선으로 그리셨나봐요.^^ 명암 강하게 넣지 않으시고. 톤 많이 안까시고..
    열심히 그리시는 분들, 전공 안하셨는데도 내용이 짱짱한분들도 여럿 봤어요.
    좋은 그림 많이 그리실 수 있으실거에요. 홧팅~~~~

  • 4. 밍슈
    '11.10.10 9:05 PM (118.221.xxx.157)

    아~ 하하.. 전 님이 미혼이라 생각했고 그 진지한 이는 님이 관심보이는 남자분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저도 이중적인게, 남자는 진지한게 좋은데 같은 여자는.. 내가 바꾸어놓을 수도 없고 뭐. 그닥 선호하지 않습니다요.

  • 5. 저도
    '11.10.10 9:23 PM (211.178.xxx.229)

    저도 제가 진지한 성격이에요. 여자구요. 다른사람이 농담하면 전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여
    한참 생각하고, 진지하게 대답해요. 그래서 좀 이상한 상황이 연출될때가 있어요- -;;
    고치고 싶은데, 그게 잘 고쳐지지가 않네요...ㅠㅠ

  • 6. 매사를
    '11.10.10 9:31 PM (180.64.xxx.147)

    다큐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면 참 불편하긴 합니다만
    그걸 그 사람의 장점으로 생각한다면 또 색다르지 않을까요?

  • 7. ㄱㄱ
    '11.10.10 9:41 PM (122.34.xxx.15)

    인간관계는 진지한 생각을 하느냐 마느냐로 결정되는 것 같진 않습니다. 상황에 맞게 어떻게 드러내느냐가 중요한 거죠. 진지한 얘기를 하는건 나쁘지 않지만 매사에 농담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싸하게 만드는 건 진지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유도리가 없는 사람일 뿐이죠. 그걸 잘 구분해 보세요. 그 사람의 진지한 얘기가 불편한건지. 그 사람의 막힌 태도나 말투가 불편한건지요. 진지한 얘기를 하면서도 솔직하고 유머감각있는 사람들은 불편하지 않거든요.

  • 8. H000
    '11.10.10 10:25 PM (94.218.xxx.129)

    안하는것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83 DSLR 사용하기 쉬운것좀 추천해주세요 디카 2011/10/27 790
29682 한미 FTA 독소 조항 이것도 틀린 말입니다. 2 양파청문회 2011/10/27 904
29681 FTA 광고 보고 울분이 치미네요 10 추억만이 2011/10/27 1,694
29680 오늘 종일 82에 있었는데,,눈이 핑글핑글 도네요.. 82대단! 2011/10/27 1,135
29679 'BBK의혹' 제기한 김경준, 투자자들과 민사소송 1 참맛 2011/10/27 1,164
29678 보일러 사야하는데 추천해주세요 2 차차 2011/10/27 1,380
29677 오늘 나꼼수 콘서트 티켓예매 어찌됐나요? 2 ddd 2011/10/27 1,259
29676 미국 드라마인지 영화인지 좀 찾아주세요 4 너무 궁금해.. 2011/10/27 1,639
29675 저희딸 같은 중딩 있을까요? 5 힘들어요 2011/10/27 2,180
29674 아기들은 살쪄도 괜찮나요? 6 초보맘 2011/10/27 2,111
29673 알밥들이 이제 FTA 이슈화시키네요. 이른바 물귀신작전 20 2011/10/27 1,114
29672 거실에 있는 헬스자전거가 5살 아이 위로 떨어졌는데.. 7 아기엄마 2011/10/27 1,760
29671 이 경우 신경외과로 가야하나요 10 뚤루즈 2011/10/27 2,503
29670 문재인 안희정같은 친노분들 다 한미 FTA 찬성중이잖아요. 4 양파청문회 2011/10/27 1,315
29669 79년생님들 용띠남편두신분계시나여? 1 미인 2011/10/27 1,373
29668 ↓↓(양파청문회 -노무현 대통령이..) 원하면 돌아가세요. 12 맨홀 주의 2011/10/27 819
29667 노무현 대통령이 한미 FTA를 추진한 대통령 이십니다. 1 양파청문회 2011/10/27 736
29666 개정전 0000000000장터나 자게 보는 방법이 없나요 1 예전 2011/10/27 752
29665 명박정권이 서울시교육감을 강제임명하려합니다!! 5 오직 2011/10/27 1,562
29664 한미 FTA가 다음 세대에 재앙인 까닭 9 지나 2011/10/27 1,468
29663 뉴질랜드 혹은 호주 유학 및 이민에 대해 7 은서맘 2011/10/27 2,510
29662 어느 임산부의 '감사합니다' 8 초콤서글퍼 2011/10/27 2,001
29661 방금 뉴스 들으니 히말라야 실종이 3분이었네요? 5 ... 2011/10/27 2,398
29660 간만에 꼬리잡기나 할까요?? 1 큰언니야 2011/10/27 900
29659 이번 선거로 박근혜의 수도권 위력을 새삼 느꼈습니다. 4 오직 2011/10/27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