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중동 아무리 욕해봐야 소용 없서요.

전직잡지기자 조회수 : 5,269
작성일 : 2011-10-10 19:47:10

전체 신문+잡지 구독자의 85% 이상이 조중동이고.

조중동 타이틀 달고 있으면 언론사간 이직도 자유롭습니다.(아마 진보언론사에서 제일 먼저 두발로 반길걸요)

 

진보언론, 원하는 정치스탠스를 추구한다면

진보언론사에 정기구독을 쭉 하세요. 잡지가 있다면 잡지도 정기구독하시고..특히 진보언론사에서 나오는 광고

그 광고제품도 폭탄구매 하시고.

그럼 원하시는 신문이 만들어지고 조중동에 대항이 가능합니다

그 이전에는...그냥 공허한 메아리.

 

노무현이 정의로운데..왜 안써주냐

왜? 왜? 왜? 돈이 안되니까요..

그럼 땡이지요.

 

솔직히 현장 취재 하러가면.

기자의 관심거리가 조중동이 어떤 헤드라인으로 1면 장식할까..그것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그 조중동의  아젠다를 벗어나면 일단 오피니언의 흐름을 놓치게 되고

흔히 말하는 핫이슈에서 멀어지는 것이지요.그럼 판매부수는 뻔한이야기.

 

노무현 사저 논란도 그런 이슈 메이킹에서 선점당할까봐

다른 언론사에서 아둥바둥 하면서 오버함서 취재한 것이지요.

 

모든 언론인의 꿈이 뭔지 알어요?

광고 걱정없이 하고싶은 말 하면서 자유로운 스탠스 취해가면서 글을 쓰는

여건을 가지고 싶은거지요.

 

그런 곳이 어딜까요? 조중동 빼곤 없습니다.

 

그 여건이 없음

결국 조중동 아젠다에서 양비론 입장에서 글쓰고 취재하게 되요.

왜냐구요?

돈이 안되니까요. 어떻게 해서도 흉내라도 내야지..팔리니까요..그게 현실입니다.

 

왜 노무현을 그렇게 비난했냐구요?

노무현은 돈이 안되니까요. 오히려 구 민주당 독자층이 구독이며 후원이며 모든 기반이 튼튼하니까요

그러니까 당연히 친노그룹을 비토하는 글을 쓰는 것입니다. 모든 진보언론에서..

 

최소한 누울자리가 있어야 글을 쓰지요

기자들이 사명감으로 정의롭게 정치적 공익을 추구하면서 글을 쓴다면

그것은 말아먹기 딱 좋은 것입니다. 실제로 외신기자들도 자기 회사의 이해관계에 따라 글들을 쓰지요.

 

김대중과 노무현의 차이가 이거지요

정치적 기반, 지역기반, 후원기반 없이 혼자 세상을 바꿀수 있다

망상한 것이 노무현 대통령의 최대의 오판..

 

 

왜 그렇게 야당지지율이 높으면서

진보언론사들은 말라비트러지는 것일까요?

 

이것이 해결되지 않는한

아방궁 기사는 또 나올것이에요.

 

기자는 정의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특히 정치면에서는)

독자층의 니즈에 맞추어서 편집되어 써지는 것입니다.

 

이게 불변의 진리.

 

 

IP : 211.246.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보언론
    '11.10.10 7:56 PM (121.147.xxx.151)

    한겨레의 배신에 욕지기하며 떠났네요.
    진보언론을 지지하고 싶었는데
    아니 지지하며 충성을 다하고 싶었는데
    그 맘에 너무 아픈 상처를 줬어요.
    노무현이 돈이 안된다구요?
    노무현 하나 지켜주지못하는
    오히려 더 음해하고 헐뜯고 잡아먹으려하던 진보언론을
    더욱 응원해주라고요?
    말을 맙시다

  • 원글이
    '11.10.10 8:01 PM (211.246.xxx.22)

    그럼 영원히 조중동의 노예가 되는거지요. 조중동 아무리 우스워보여도 한순간에 판 뒤집습니다.
    대안이 더럽다고 욕하면 제2, 제3의 노무현만 탄생하는거지요.

    지금은 이명박때문에 잠깐 재조명 되는 것 같지만
    보십시요. 몇년후에

    어떤 재평가 받는지..

    sns로 주류언론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이
    망상입니다.

  • 웃음조각*^^*
    '11.10.10 8:10 PM (125.252.xxx.108)

    실망하고 패대기 치면 남는 것은 조중동 뿐 입니다.

    진보언론을 다독이고 때론 매질도 해가면서 남겨야 합니다.

    안그러면 세상은 조중동 독차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86 행시 2차 합격이 그렇게 대단한거에요? 78 --- 2011/10/15 26,840
28785 여드름피부에 적합한 썬크림 추천바랍니다 5 ... 2011/10/15 7,471
28784 엉망이 되어 돌아온 한복, 어떻게 할까요? 9 .. 2011/10/15 6,026
28783 여러분..지금 국회방송에 .. 2 .. 2011/10/15 4,776
28782 게가 많이 생겼어요 부탁드려요 9 마당놀이 2011/10/15 5,206
28781 [유기] 접시 무게좀 알려주세요. 2 놀란토끼 2011/10/15 5,325
28780 이 뇨자 정말 대책이 없나요? 44 아이고 두야.. 2011/10/15 16,650
28779 판교 신백현 초등학교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애셋맘 2011/10/15 6,557
28778 한미 FTA 저지 촛불문화제 일정입니다. 4 ㅁㅂㅅㅅ 2011/10/15 5,003
28777 아놔..이거 보셨나요? 미치겠슴다.. 1 김경혹 2011/10/15 5,919
28776 조국 교수 나왔네요. 광화문 생중계~ 5 박원순티비 2011/10/15 5,889
28775 김어준 욱...하는거 느끼신분 안계세요? 4 ㅎㄴ 2011/10/15 6,682
28774 나꼼수 보다가 나경원 후보 아버지 검색해보니.. 후덜덜 3 최선을다하자.. 2011/10/15 6,406
28773 지금와서 갤럭시s2 사는건 별로일까요?? 9 어이쿠 2011/10/15 5,874
28772 72번째를 영어로 읽는 법 좀 알려주셔요. 2 영맹 2011/10/15 5,987
28771 공부 잘하는 아이들... 팀(?) 짜는거..... 3 궁금한 엄마.. 2011/10/15 5,622
28770 친구가 다녀간후 무거운마음 어찌할까요 46 슬픈아짐 2011/10/15 20,051
28769 1.전 뭐가 두려워 거절을 못하죠? 7 답답한 나 2011/10/15 5,856
28768 어쩔껴??? 1 수학포기딸?.. 2011/10/15 4,666
28767 아 분하고도 분하고도 분하다... 4 존심 2011/10/15 5,782
28766 근데 풉이라는 말 기분 나쁘지 않나요 12 좀모자라지만.. 2011/10/15 5,456
28765 이 사진 보시면서 주말스트레스 날리세요~~ 3 오직 2011/10/15 5,642
28764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3 23회는 별.. 2011/10/15 6,720
28763 도토리묵을 쒔는데 원래 늦게 굳어요? 1 도토리 2011/10/15 5,439
28762 스텐 후라이팬 기름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 아흐 2011/10/15 23,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