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떨어지는 아버지..와 어떻게 지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떨어져서 말도 섞이고싶지도 않고, 그 사람의 목소리까지 듣기싫어요.
남들한테는 특히..자기네 친척, 형제한테는 엄청 잘하면서
돈갖다받쳐~ 노예짓해.. 뭐든지 갖다바치려고 하고..
그 사람들의 부정적의도도 매우 좋게보고 좋게 생각하려고 하고
조심하라고 이야기하면
조심해야한다고 그러고 자신에게 필요한 말해주면 가족들한테는 지랄지랄해가면서 지내면서
그 사람들한테는 엄청 친절하고 착한사람..
우리가족들한테는 너무나도 못하는 아버지..
그나마 아들래미는 좀 무서워하면서 조심하시긴하네요.
저한테는 막..대한답니다.
진짜 싫습니다.
집에서 폭행, 폭언, 폭력행사..무서운 모습 등등..
그리고
제가 말만하면 욕하고 눈할퀴고 폭력까지..
언제나 말할때 화나듯 말하고
어렸을때부터 저런모습의 아버지만 봤네요.
성격욱하고
어렸을때부터 봐서 그런지 아버지의 저런 모습에 토할것 같고
정떨어져서 진짜 말도 섞이고 싶지않고 목소리도 듣기도 싫고 모습도 보기 싫어요.
진짜 저런 사람들은 결혼도 하지말아야 할텐데..라는 생각까지도
저런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그런지
생각도 부정적, 매사에 너무 불안하고 우울하고 긴장하고..
병까지 생긴것 같습니다. 같습니다가 아니라..생겼네요ㅠㅠ
저런아버지가 자식인생 망친거죠.
그런데도 그걸 못깨닫고 자신만이 옳다생각하시네요.
정말 기막히고, 황당하고
제가 그 사람보다 어른이어서..그 사람을 혼내주고싶습니다..
정신차리라고요...
사이가 안좋아서 그런지
남자랑도 친하지도 않고, 남자한번 못사귀어봤네요. 연애한번 못해봤어요.
그리고 그렇다고 인간관계도 좋은편은 아닙니다.
진짜 전 어떻게 하면 좋져??ㅠㅠ
사이가 좋아질 개선의 여지도 없고..
서로..사이가 좋아질 의지도 없고..희망도 없어요.
안보고, 안마주치고, 서로 연락끊고 사는것이 가장 현명한것인지
어떻게 사는것이 현명한것인지 모르겠네요.
정말 꼴두보기도 싫은데
자신감도 없어서 직장생활도 제대로 못하겠고
백조라 경제력도 없고..해서 독립도 못하고
정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인생도 싫어집니다..삶의 의욕조차도 없어지고요.
가족들끼리 사이도 좋고, 화목한 집안이 너무 부러워요.
저도 마음평온하고 싶고,
좋은삶...좋은인생도 살고싶은데..
저도 좋아질 수 있을까요???
저도 결혼할수 있을지..저란사람도 화목한 집안을 만들수 있을지 없을지..그것도 걱정되고 그러네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힘을 내야하는데 힘이 안나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