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아들.. 언제 ..아..내가 공부에 집중해서 내 삶을 개척해야 겠구나..할까요.

아이들... 조회수 : 3,772
작성일 : 2011-10-10 18:49:16

그들만이 알까요.

오늘 엉망으로 떨어진 전체 과목 점수를 알게되었습니다.

아..절망

하지만 또

 고소하다..싶네요.

내가 아무리 안타까운들..

본인이 못느끼고 노력하지 않은들..

해답은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절에라도 본인이 원하면 데리고 갈까요..

 

마음을 다잡고 아이가 바뀌기 시작한 가정..사례가 있을까요.

깨달으면 늦을때 일텐데..

안타깝네요.

본인한텐 말안할겁니다.

알고도 모른척해야지요.

 

아이낳고 기르고 그리고 고1...

아.. 수양하는 머나먼 길입니다..;;;;

IP : 180.67.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고1엄마
    '11.10.10 6:52 PM (119.203.xxx.85)

    날마다 도 닦고 있어요.
    내신도 바닥이고
    그나마 모의가 훨씬 나은데 계속 점수가 조금씩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데
    마음 내려 놓고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입니다.^^;;

  • 2. 나 또한 고1엄마
    '11.10.10 7:16 PM (218.153.xxx.90)

    저도 속에 천불이 나고 눈앞이 캄캄합니다. 오늘 중간고사 끝났어요. 뻔한 결과 궁금하지도 않아요.

  • 3.
    '11.10.10 7:31 PM (203.218.xxx.37)

    원글님은 그걸 고1에 깨달으셨나요?
    전 그걸 깨닫는 아이들은 정말 특별한 아이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괜한 기대 가지셨다나 나중에 더 상처받으실까봐 드리는 말씀이에요.

  • 4. 그게
    '11.10.10 7:49 PM (123.108.xxx.13)

    어찌어찌하여... 간신히 대학 간 아들놈.
    수시 정시 원서쓰며 가슴졸이던 것
    식구대로 맘고생하며 서로 힘들었던 시간들.
    마지막까지 추합 기다리며
    입이 바짝바짝 타들어가던 순간들...
    다 경험하고 나서도
    요즘 오밤중까지 노르라 정신없어요.
    내가 뭐가 잘못되었는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 방법 알게 되어도
    그걸 실천에 옮기는 일은 드물다 생각됩니다.

  • 오타
    '11.10.10 7:50 PM (123.108.xxx.13)

    며칠 사이로 안죽어요.
    강아쥐도..멀미약 쬐끔 먹이고 가면 괜찮은데..
    창문 내리고..콧바람쐬주면..좋아하거든요.
    강아지들도..자꾸 차를 타 버릇하면..멀미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89 112.152 혹은 핑크 혹은 풉- 혹은 헐~ , 과거 제이제이.. 그렇게 살지.. 2011/10/11 2,710
25288 엄마의 마음이라면서 2 엄마의 마음.. 2011/10/11 2,996
25287 112.152.xxx.195 는 핑크 글이랍니다.. .. 2011/10/11 2,622
25286 냉동실에서 1년 넘게 묵혀둔 청국장 먹어도 될까요..? 4 ... 2011/10/11 4,932
25285 코스트코 아이더와 유니클로 초경량 다운 9 고민또고민 2011/10/11 7,895
25284 KBS 서울 시장 토론 보시나요??편파 사회 2 레미 2011/10/11 3,101
25283 아토팜.....아토피에 괜찮나요? 써 보신 분....리플 간절히.. 3 아토피 2011/10/11 3,530
25282 아래글 박원순에게 기생하는 시민단체 인턴입니다. 6 먹이주지 마.. 2011/10/11 3,053
25281 시어머니 아이 맡기고 직장 다니면서 만족하시는 분 계세요? 10 아기엄마 2011/10/11 4,340
25280 강남알바에게 9 선배가 2011/10/11 2,911
25279 액젓이나 젓갈도 조미료 넣어 가공하나요? 4 액젓 2011/10/11 3,930
25278 정부도 검열을 하지 않는데.(운영자님, 먹이주지마세요 저분은 뭔.. 4 강남알바. 2011/10/11 2,772
25277 드럼세탁기 5년째 쓰고있는데...통돌이 사고싶어 미치겠어요 7 울아들 2011/10/11 5,303
25276 kbs서울시장후보자 토론회시작했는데요 안과에 가보.. 2011/10/11 2,810
25275 미드 영어 스터디 블로그 알려주실래요? 000 2011/10/11 2,832
25274 아래아래 아래글 흉내내는 알바글입니다 헐~ 2011/10/11 2,661
25273 박원순님, 나경원님의 모든것이 여기 있습니다. 15 선거전에 2011/10/11 3,193
25272 ↓(알바가 분탕질하는 글입니다. 피해가세요) 피해가세요. 1 먹이주지 마.. 2011/10/11 2,754
25271 (급)용지보다 크게 스캔된 문서 출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도움절실 2011/10/11 2,936
25270 ↓(지나 내곡동 그 땅의 ..) 피해가세요 1 먹이주지 마.. 2011/10/11 2,738
25269 저도 동서 얘기 하나... 5 트집일까 2011/10/11 4,276
25268 ↓(청와대가 ‘내곡동 땅’ 풍수를 본 까닭은)피해가세요 1 먹이주지 마.. 2011/10/11 2,865
25267 ↓(닥치고 정치 ..) 피해가세요 2 먹이주지 마.. 2011/10/11 2,834
25266 청바지핏 이쁜 저렴 브랜드?? 6 000 2011/10/11 4,704
25265 결혼은 하셨나요? 라는 질문을 받아요. 11 진짜로 2011/10/11 4,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