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에 걸려 있는 스파게티

굿 조회수 : 3,004
작성일 : 2011-10-10 16:36:01

키친토크 글 읽을 때는 유혹을 못 느꼈는데

82에 새로 들어올 때마다 뜨는 사진에...  그만....  넘어갔어요.

오늘 다이어트 날이어서.... 과일만 먹으려고 했는데..... ㅠㅠ 

 

저는 압력밥솥 대신 뚜껑 있는 스텡 후라이팬에 했는데요,

토마토 소스가 모자라서 캐첩도 약간 첨가, 후추, 오일, 파마산치즈가루.... 

야채 대신 신 김치를 씻은 다음 꼭 짜서 넣었어요.    

압력밥솥이 아니라서 그런지 물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갔고

질감이 수퍼 시식용 스파게티와 거의 흡사해요.

지네들끼리 약간 들러붙으면서... 찐득하니 감칠맛 도는?

김치 덕분에 매콤하기도 하고. 

 

설거지할 그릇이 후라이팬과 접시 밖에 없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고

제가 워낙 물기 없는 스파게티를 좋아해서 그점도 마음에 듭니다.

아,,, 중간에 두어번 저어줬어요.

후라이팬이라서 눌어붙는 것 같아서요.

아쉬운 점은 첨부터 토마토 소스를 넣고 끊이니까 

소스 자체의 풍미랄까 그런 것이 감해지는 느낌이에요.

담번에 다시 한다면

다른 거 다 넣고 끓이다가 소스를 나중에 넣어도 좋을 듯 해요. 

 

저수분 스파게티 해드셔 보신 분들 있으세요?

IP : 211.44.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10 4:44 PM (211.234.xxx.55)

    어우. 저도 저도 해먹어볼래요~~
    원글님이 너무 실감나게 설명해주셔서
    지금 완전 배고파요 ㅜㅜ

  • 굿
    '11.10.10 5:31 PM (211.44.xxx.175)

    해드셨나요? ^^
    시간만 조금 더 걸릴 뿐 라면 끓이기 만큼이나 간단하죠. ^^

  • 2. ..
    '11.10.10 5:01 PM (114.203.xxx.18)

    후라이팬에 해먹어도 되는군요~
    뚜껑은 계속 덮어놓나요?
    불은 어느정도에 놓고 하셨어요??

  • 원글
    '11.10.10 5:29 PM (211.44.xxx.175)

    첨부터 뚜껑 덮고 물 조금 넣고 약불에서 서서히 끓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모자라면 물 더 넣어도 되구요,
    저는 다 익었을 때쯤 뚜껑 열고 남은 물기가 없어지도록 볶았어요.
    치즈가루도 팍팍 뿌리고......
    해보시면 어렵지 않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26 며칠전 선풍기 아줌마 봤는데, 성형기술이 많이 부족한듯해요.아직.. 8 근데요 2011/10/10 4,826
22825 여동생과 남동생은 정말 다른가봐요 5 원츄여동생 2011/10/10 3,321
22824 성형외과 아직도 영업하나요? 2 싸이코 2011/10/10 4,151
22823 나꼼수 그때 딴지 해킹당한거여??? 그거 가카짓인가요? 10 ㅋㅋㅋ 2011/10/10 3,248
22822 sbs 토론회 보시나요? 16 나씨기피증 2011/10/10 2,996
22821 미국 달라스 면세점에 버버리 매장 있나요? 3 궁금이 2011/10/10 5,069
22820 김치만두 하려는 데요.. 4 -- 2011/10/10 3,537
22819 샌프란시스코의 날씨가 궁금합니다~! 4 궁금궁금 2011/10/10 2,684
22818 나경원의 노무현 전대통령 사저관련 말한 동영상 3 밝은태양 2011/10/10 2,228
22817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던 잠옷바지 비슷한 재질로 파는 곳 있을까요?.. 잠옷 2011/10/10 2,249
22816 요즘 주택 아파트거래가 어떤가요 4 007뽄드 2011/10/10 2,887
22815 성당다니시는 분들께 질문요^^; 4 ^^;; 2011/10/10 2,447
22814 차뒤에 붙이는 글중 최신글 5 이런 재치쟁.. 2011/10/10 3,298
22813 아이와 단둘이 여행을 가요.(마닐라 여행 문의) 1 샬롯 2011/10/10 2,229
22812 아래 기냥의 글, 그나저나 돈 잘버는~ 패스하세요. 4 지나 2011/10/10 2,206
22811 학교엄마 시아버지 돌아가셨는데 7 옹이.혼만이.. 2011/10/10 3,557
22810 마이너스 통장 질문요 2 .... 2011/10/10 2,252
22809 그나 저나 돈을 잘버는 직업이 뭐죠?? 2 기냥 2011/10/10 2,788
22808 초2학년 급수표 구할 수 있을까요?... 6 아들하나끝 2011/10/10 2,236
22807 채정안...선풍기아줌마 모습이.. 3 이를 어째 2011/10/10 5,886
22806 아이가 모든 친구들이 자길 안좋아한다고 울어요 6 5살 남아 2011/10/10 2,710
22805 항상 진지한 사람... 어떤가요? 9 .. 2011/10/10 10,957
22804 MB사저에 한마디하시지, 나의원 5 나의원 2011/10/10 2,350
22803 대통령 사저 ..넘 이상하지 않나요?? ㅎㅎ(원글 수정) 12 정치 이야기.. 2011/10/10 2,983
22802 신호대기 정차 중에 뒤에 차가 쿵! (__) - 조언 부탁드려요.. 18 안해도되는경.. 2011/10/10 2,837